7월 29일 토요일 날씨 흐림~

아침 6시 기상
사무실 도착하여 이것저것 좀 챙기고
7시30분에 싸이클복장에 모든 장비 갖추고
사무실 근처에서 돼지국밥 한그릇 후~~딱~~

8시10분
두류공원을 출발하여
7호광장네거리
북구정류장
만평로타리
칠곡
동명재를 올라
천평
가산
효령
군위 (백령휴게소에서 음료수 한잔에 머리에 찬물 뒤집어쓰고~~)
도리원
의성으로 무사히
10시 40분 도착완료

전체거리 75km
소요시간 2시간 30분

오랜만의 나홀로 먼길 라이딩
예전의 모습으로 서서히 돌아가는 것 같다.
몸도 서서히 다시 만들어 지는 듯~~~
----------------------------------------------

7월 30일 일요일 날씨 무지무지 더움

처가댁(의성)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의성에서 조금 북쪽에 위치한 점곡이라는 곳의
다리 밑으로 삼겹살 구워 먹으러 갔다.

가족들은 차타고 나는 싸이클타고~~~
15km 정도 가니 넓은 하천이 있고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물에 들어가서 애들과 물장구도치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 쫘~~~~악
기분 짱이다.

낮술에 음주 라이딩은 금물~~
한잠 푸욱 자고나니 오후 3시다.
이제 대구로 향해서 출발~~~

어제 의성으로 갈때보다 날씨가 너무더워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다.
수돗가가 보이는 곳에서는 거의 대부분 들러
머리감고 음료수 한잔 마시고....

대구 집에 도착하니 7시30분이다.
으악~~~4시간 30분 걸렸다.
너무 더운 탓에 쉬엄쉬엄 왔더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찬물에 샤워하고 저녁먹고 사르르르~~~
----------------------------------------------------

7월 31일 월요일 날씨 아침부터 푹푹찐다.

7시기상 & 이것저것 정리하고
7시30분 싸이클타고 두류공원으로 출발
오늘은 좀 늦게 나온탓에 많이는 못탔다.

이틀간의 피로도 누적되었고
에너지가 고갈 된 듯 하다.
토요일부터 오늘아침까지 200km 는 넘겼다.

장거리에 고생한 잔차 깨끗이 목욕시키고
나도 목욕하고
상쾌한 월요일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