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비 그친후 간만에 일자산 라이딩~~~~~

고덕동 이마트쪽에서 출발 습기찬 산속을 신나게 달리면서 습기찬 돌텡이 나무뿌리

조심해서 타자고 다짐하면서 보훈병원까지 왕복후 출발지인 고덕동에 도착

그런데 사고는 방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사건 발생

도착지는 4개정도의 나무계단 다운후 아스팔트 광장이 되는 곳이였는데

아뿔사~~~~

별로 속력은 없었는데 브레이크를 잡는 순간 앞뒤바뀌가 슬립이 나면서

좌측으로 꽝!

몸뚱이 좌측은 찰괄상을 입었고 넘어지던 충격으로 머리를 아스팔트에 심하게

쿵우웅~~~~~~~~(좌측 관자놀이 부분) 다행히 머리는 무사하지만 헬멧앞부분이

충격으로 금이갔네요...

비싸게 주고 산 헬멧인데 넘 아쉬워요....  

헬멧은 단 한번의 충격으로 생명을 다한다는에......

제 헬멧은 금까지ㅋㅋㅋㅋㅋ

집에들어가 마눌에게 미망인이 될뻔했으니 헬멧에 절하라고 했더니

꾸뻑~~~>.<

헬멧 새로 구입해야 된다고 말했더니 "당신 용돈으로 해결"해라는 단 한마디~~~

할달 동안 어케살지 막막.......

금이간 헬멧 계속써도 될까요?(미련한 질문)

다시 한번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사고 였습니다..

항상 안전한 라이딩 즐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