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자체가 좋아지는 운동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관절은 쓰면 쓸수록 나뻐지는 것이기 때문에..
자전거가 무릎에 좋다는 것은 적당한RPM 패달링으로 무릎주변근육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관절을 강하게 해주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죠. 마라톤, 인라인등은 무릎자체에 충격이 많이 가해져서 않좋지만, 자전거는 제대로된 자세와 주행법만 익히면 무릎에 거의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이긴 하지만요...
사실 전 무릎이 양호한 상태는 아닙니다.
한참 때에 여러가지 격한 운동들을 이것저것 많이 했지요.
당연 먼저 무리가 가는곳이 무릎과 관절부가 이상이 오기 시작 하는데요.
양 무릎에 물이 찰 정도의 상태 까지 경험 해봤습니다.
무릎에 물 찬것은 병원에서 치료 하다가 효과를 못봐서 수영선수 출신인 선배의 특효처방에 의해서
재활 및 특처방으로 3개월만에 호전이 되었구요.
그 이후로는
런닝이나 마라톤은 5km이내로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겨올에 빙판에서 넘어져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무릎이 좋지가 않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 하지않는 토크와 페달링으로
라이딩을 계속 하니 차츰 나아 지더군요.
무릅 관절부 주변의 근육들을 강화해서 더 이상 나빠지게 하지않는게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옳바른 페달링은 오히려 무릎 건강엔 좋다고 생각되며
관절건강에 좋은 운동이라고 봅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요..
6~7년전에 한참 등산을 다닐때 무박2일로 지리산 종주를 하다가
무릎에 무리가 와서 청왕봉에서 중산리로 하산하면서 기어서 내려오다 시피했습니다.
그 후로 한동안 산에도 못다니고 제데로 치료도 하지 않은 채 산악자전거를 시작했지요
지금은 무릎다치기 전만은 아니지만 대회에 출전하여 우승도 하였고,
즐겁게 자전거를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등산도 예전처럼 다니고 있고요
결론은 우리 육체는 쓰지 않으면 퇴화(외퇴) 한다는 것입니다.
무릎부위의 근육을 키우면 관절을 보호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당분간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활 라이딩을 하시면서
강도를 조금씩..조금씩 올려 보시길 권장합니다. ㅎ~
몸건강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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