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위 식히시라고..

Biking2006.08.04 12:54조회 수 569댓글 1

    • 글자 크기




봉래산(蓬萊山)이 어디메뇨
직소 채석(直沼 彩石) 여기로세

심계 청류(深溪 淸流) 천렵(川獵)하여
벗님과 일배(一杯)하고

뜬구름 정곡(鼎谷)에 앉아
청수탁목(淸水濯沐) 하노메

>변산의 제일경인 직소폭포가 여기이며
서해의 제일 금강 채석강이 여기로세

깊은 계곡 맑은 물고기로 酒飯(주반)하여
다정한 벗님과 맏배(杯) 하고...

뜬구름 가마소에 앉아
창랑지수 맑은 물에 고단한 마음도 씻고
세속에 찌들었던 머리도 감았노라.

※ 深溪 淸流(심계 청류) - 깊은 계곡 흐르는 맑은물
淸水濯沐(청수탁목) - 맑은물에 머리를 감는다
鼎谷(정곡) -(鼎-솥정) 밥솥을 걸어놓은듯한 형상의 (가마솥계곡)

百中之節 邊山에서
小松 金吉重

고향 변산의 아름다움을 시인은 한소절의 시로 노래하지요
직소폭포의 락수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8
33260 온바이크님.. ........ 2000.09.09 161
33259 Re: 김현니~~~~임 ........ 2000.09.07 161
33258 Re: 그게 ........ 2000.09.06 161
33257 Re: ㅎㅎ 워싱턴님.. ........ 2000.09.05 161
33256 드뎌...복사가 끝났습니다...^^ ........ 2000.08.31 161
33255 배영성님...... ........ 2000.09.18 161
33254 Re: 저 별로 안바빠요.... ........ 2000.09.16 161
33253 Re: 법진님.. ........ 2000.09.15 161
33252 Re: 아는것은 없지만 경험상.. ........ 2000.09.14 161
33251 Re: 흐흐흐... 십자수님! 분위기 조성하지 마세여... ........ 2000.09.08 161
33250 Re: 미루님 약올르시져^^ ........ 2000.09.07 161
33249 Re: 엽기 헨들카바...^^ ........ 2000.09.05 161
33248 Re: 상쾌한 아침임다.^^ ........ 2000.09.05 161
33247 Re: 만나면 알려줄께.. ........ 2000.09.04 161
33246 으~으 콜진너 가만 안둔다(콜진버젼) ........ 2000.08.30 161
33245 Re: 삼천리 자건거를 사면 이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읍니다. ........ 2000.08.30 161
33244 Re: 더 좋은 일이 많으시기를 축하드립니다.(내용무) ........ 2000.08.30 161
33243 코렉스 스포츠에 올린 글 ........ 2000.08.29 161
33242 Re: 야! 1번이다. ........ 2000.08.29 161
33241 Re: 와 !!!! 멋지다. ........ 2000.09.04 16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