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omk bike에서 생긴일..

bk34342006.08.06 03:59조회 수 7046댓글 17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mtb을 시작한지 채 2달이 않되는 초보 라이더입니다.

이글을 보시기 전에..다른 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당한 일이고.. 다른분들의 글들을 쭉 읽어보니..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어서..이렇게 미리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새벽 이었습니다. 정말 오랜 고민끝에 omk bike 에서 바지와 져지를 구입하기로 결심을 하고 omk bike싸이트에서 인터넷 구매를 하였습니다. 앞전에 한양엠티비를 직접 방문했더니 물건이 없다고 해서..인터넷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주문을 완료하고..주문 확인을 위해 omk bike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였습니다..
배송과 여러가지를 여쭈워 보고 했습니다. 너무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바로 배송이 되는지도 확인해보고 직접 전화를 주셔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물건이 있다고 오늘 배송하면 주말때문에 월요일 쯤에나 도착한다고 해서 ..제가 그냥 omk bike로 가서 물건을 직접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경 omk bike에 도착을 해서 이름을 말했더니..미리 준비해주신 물건들을 제게 건내주시며..명함까지 건내주시는 거였습니다.
그리고는 탈의실까지 알려주며 입어보라고 하시는거였습니다.

옷이라는게 입어보고 사는거랑 인터넷으로만 보고 사는거랑은 차이가 분명히 있기때문에.. 저도 입어보았습니다.

바지는 잘 맞았습니다.. 그런데 져지가 저금 큰듯싶어서.. 옷을 다시 갈아입고..

"상의좀 한치수 큰걸로 입어볼 수 없을까요?"라고 물었더니..

그분 왈 "왜요!!?" 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 좀 큰거 같아서요"라고 답하니..

옆에있는 직원분에게 이러시더군요..
" 내가 이래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짜증나 !!, 맨날 싸이즈 않맞아서 반송이나하고.. 진짜 짜증나!!"

참 어의가 없더군요..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물론 이런 일을 계속 하시다보념 주문과 배송 과정에서 짜증나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거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구매자이고, 그분은 판매자인데.. 서로가 지켜야할 예의라는것도 있고..
저는 너무 어의가 없었습니다.

자전거를 접한 후 정말 좋으신 분들도 많이 만나고, 내가 정말 잘 선택한 일중에 하나로 여겨졌던 자전거 인데..

오늘 첨으로 실망을 했네요..
다른 악한 심정은 없습니다. 날씨도 덥고, 그분도 순간적으로 튀어나온 말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구매자의 권리를 묵살한..omk bike..정말 실망했습니다.


    • 글자 크기
장사는 아무나 하나? (by mystman) 공익입니다 (by 박공익)

댓글 달기

댓글 17
  • 장사,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음식점 같은데 가보면 잘 되는 음식점은 음식맛도 좋지만 종업원들이
    친절하고 깨끗합니다. 주인이 종업원 관리를 잘 한다는 거죠. 종업원이
    불친절하면 다시는 그곳에 가고 싶지 안가게 되지요. 주인, 샾 사장님의
    마인드가 한층 중요한 시대지요.
  • 장사 하는 사람의 기본이 안되 있는 사이트네요.
  • 기껏 잘 하시다가 한 가지 잘못해서 찍히셨네요.
    안타깝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값는 다는데
    말 한마디에 몇 명의 고객을 잃게 되려는지...
  • 그냥 오타 일수도 있겠지만....
    글 쓰신분께서 좀 튼거 같은데 한치수 큰거를 입어보겠다니 직원분이 화가 나신거 아닐까요????
  • 인터넷 구매라고 하지만 직접 가서 가져오는데 인터넷 구매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배송했다가 다시 반품하는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입어 보겠다는데 참 이해가 안됩니다..더위를 잡수 셨나 보네요....
  • 짜증은 짜증이고...

    결국 원하시는 사이즈 가져 오셨죠??
  • 근데 모 사이트 잔차 자게란에도 여기도 샾 리뷰란에도 다 올리시면
    악 감정이 좀 쌓인것처럼 보이시네요.

    그리고 실젠로 님 앞에서 짜증나 짜증나! 그러는데
    어떤 대처를 하셨는지가 궁금하군요.

    이런 민감한 글을 모든 내용을 상세하게 적어주셔야 보는 입장에서도 냉철하게 판단을 할수 있습니다.

    과거 금XMTB 트루쓰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요!
  • 내가 이래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짜증나 !!,
    맨날 싸이즈 않맞아서 반송이나하고.. 진짜 짜증나!!"
    허어~ 한심한인간허구, 짜증나면 때려쳐야지 장사는 뭐 하려해...
    글구, 그것도 손님앞에서... 한심한양반이네???
    그런 직원을 두고 장사하는 사장도 이해가 안가네요...
    장사는 써비스정신으로 허는 겁니다~
    omk bike양반들아!
    이글보셨으면 열받지말고 반성을하고 정중히 사과하세요!
    그것이, 당신들의 사업이 번창하는겁니다~
  • 혹시 강남구청역과 학동역사이에 있는 OMK강남점인가요??
  • 어느 지점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의전화 한번 했는데 참 거시기 하게 받더군요..
  •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제 자신을 반성해보기도 하고요.
    화 많이 나셨겠지만, 기분 푸세요. 날도 덥잖습니까?
    즐겁게 라이딩하시구요.
  • 흠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지점일텐데... 기본이 안되있구만요.
  • 친절한 샵 널렸는데... 그런 샵은 안가면 됩니다. omk. 기억해놓고 절대 안가게 될듯..
  • 매장직원 사회생할을 얼마 해보지 못한듯 하네요.....
    프로정신을 갖고 손님을 응대하는것이 당연한 것인데....쯔 쯔....
    서비스업 종사자라면,,손님은왕이라 여겨야 할것을,,,,
    이런글을 올리시는 것도 좋지만,, 한번이라도 강력한 항의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저라면 그자리에서 항의를 했을것 같은데,,,,
    그 후에도 조금의 불친절한 느낌이 느껴졌다면,
    이보다 더한 조치를 취했을 것입니다...
    산악자전거 열심히 타세요,,,,아자,,,
  • 여기저기 똑같은 글은 올려놓으신걸보니 기분이 많이 나쁘셨나봅니다,..화푸세요,,,
  • 직원제의 한계죠. 정말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샾이고 몰상식,경우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런식의 무책임한 발언을 서슴치않고 할수는 없지않겠습니까?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것 같네요.
    더워서 많이 짜증나지만 화푸시고 힘내세요!
    그런샾은 담부터 이용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 스트라이다 카페 회원님들도 많이 이용하는데....
    불친절하다는 얘기는 첨들어 봅니다....
    AS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는 샾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인지라 실수도 있을 수 있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날씨 탓으로 돌리고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68624 의류도 자전거 만큼 거품이 많나요?9 police1040 2006.08.06 2514
168623 아아~ 광덕산 -_-3 bycaad 2006.08.06 851
168622 omk 매장 근무자 입니다....27 pjinsik 2006.08.06 6817
168621 집에서 수건으로 즐기는 피서!2 mjinsik 2006.08.06 868
168620 휴우 더운데 또 가자네~!4 십자수 2006.08.06 1169
168619 허허허.....1 supermarinz 2006.08.06 789
168618 장사는 아무나 하나?4 mystman 2006.08.06 1487
omk bike에서 생긴일..17 bk3434 2006.08.06 7046
168616 공익입니다7 박공익 2006.08.05 1149
168615 관악산 삼막사 가는길 사람 음청 많네요~3 nature49 2006.08.05 1550
168614 토요일 하루를 모조리 소진했네요.1 deucal 2006.08.05 787
168613 어느 사람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있는 글.4 이진학 2006.08.05 1402
168612 오늘 지나 가다 이상한 자전거를 보았습니다7 hkmp5a5 2006.08.05 2002
168611 청평댐 찍고...4 channim 2006.08.05 991
168610 이해불가 이해불능18 franthro 2006.08.05 1627
168609 관악산 화기사용 몰카_신고14 konan0522 2006.08.05 1674
168608 동네 자전거포에서..5 k849162 2006.08.05 1231
168607 인터넷 속도 관련...14 Only 2006.08.05 984
168606 지금 한강을 간다면........8 supermarinz 2006.08.05 1062
168605 도대체가 너무 더워 달릴수가 없습니다..ㅠ.ㅠ;;1 po105kr 2006.08.05 103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