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원룸 주인은 노부부신데 두분이서 세받고 생활하고 종종 따님 두분이 찾아오네요.
사건은 어제 일어났습니다.
제가 손에 뭐 드는걸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항상 배낭가방을 메고 다니는데 여름이고 비만형 체형이라 땀을 많이 흘립니다.
더군다나 배낭가방과 등사이에는 통풍이 안되어 등이 땀으로 촉촉히 젖어들죠.
이걸 여자친구가 너무 너무 싫어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제 여자친구를 만날때 너무 너무 싫어하니 열쇠며, mp3, 휴대폰을 주머니에 구겨놓고 집을 나섰습니다.
여자친구와 만나고 10시쯤 집에 돌아와 보니 열쇠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주인집 가니 빈집이고요. ( 제가 사는 곳은 4층이고 주인집은 6층입니다.)
노부부라 핸드폰도 없는데..
무작정 주인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더워서 원룸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귀가하는 입주자에게 부탁해서 메모지와 펜을 빌린다음 사정을 적고 주인집 문 앞에 붙여놓았습니다.
갑자기 뭘할까 생각하다가 평생 찜질방 한번 안가봐서 기회다 싶어 찜질방에 갔습니다.
가기전에 혼자가서 심심할까봐 만화책도 몇권 빌리고요.
4시까지 만화책 읽다가 얼핏 잠들었는데 누가 배위에 발올려놔서 깨어보니 첨보는 아줌마가.....T.T
황당해서 발로 걷어차고 대충 씻고 나왔서 주인집 가보니 아직도 안들어왔네요.
휴가갔다는 생각이...
엄청난 좌절감에...
그 앞에서 기다리다가 7시에 식당에 밥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신림동 고시촌이라서 고시 식당이 7시에 아침 식사가 가능하고, 제 지갑에는 다행히 식권이 4장이 있네요.
지금 이시간에도 피시방에서 주인이 연락오기를 기다립니다.
다행히 이곳 피시방은 허름한 곳은 600원 중간은 800원, 아주 좋은곳은 1000원이라 저렴해서 버티기는 아주 좋을것 같네요.
점심먹기 전에 열쇠 딸려고 열쇠집에 물어봤는데 열쇠가 어떤건지도 모르네요.
키가 카드키도 아니고... 군대 인식표처럼 생긴겁니다.
그걸 홈에 넣고 살짝 돌리면 열리고 닫히는...
입주자에게 물어보니 키값만 해도 5만원이고, 주문해도 4~5일은 걸린다고 하네요.
경험자라고...ㅋ
그래서 강제로 딸려고 열쇠집에 물어봤는데 그냥 주인 기다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손잡이 원상 복구 하는데 비용이 꽤 든다네요.
그냥 피시방에서 기다리기로 마음먹고 제가 자주가는 동호회 두군데 켜놓고 눈팅중에 이렇게 자게에 올립니다.
원룸 주인은 노부부신데 두분이서 세받고 생활하고 종종 따님 두분이 찾아오네요.
사건은 어제 일어났습니다.
제가 손에 뭐 드는걸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항상 배낭가방을 메고 다니는데 여름이고 비만형 체형이라 땀을 많이 흘립니다.
더군다나 배낭가방과 등사이에는 통풍이 안되어 등이 땀으로 촉촉히 젖어들죠.
이걸 여자친구가 너무 너무 싫어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제 여자친구를 만날때 너무 너무 싫어하니 열쇠며, mp3, 휴대폰을 주머니에 구겨놓고 집을 나섰습니다.
여자친구와 만나고 10시쯤 집에 돌아와 보니 열쇠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주인집 가니 빈집이고요. ( 제가 사는 곳은 4층이고 주인집은 6층입니다.)
노부부라 핸드폰도 없는데..
무작정 주인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더워서 원룸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귀가하는 입주자에게 부탁해서 메모지와 펜을 빌린다음 사정을 적고 주인집 문 앞에 붙여놓았습니다.
갑자기 뭘할까 생각하다가 평생 찜질방 한번 안가봐서 기회다 싶어 찜질방에 갔습니다.
가기전에 혼자가서 심심할까봐 만화책도 몇권 빌리고요.
4시까지 만화책 읽다가 얼핏 잠들었는데 누가 배위에 발올려놔서 깨어보니 첨보는 아줌마가.....T.T
황당해서 발로 걷어차고 대충 씻고 나왔서 주인집 가보니 아직도 안들어왔네요.
휴가갔다는 생각이...
엄청난 좌절감에...
그 앞에서 기다리다가 7시에 식당에 밥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신림동 고시촌이라서 고시 식당이 7시에 아침 식사가 가능하고, 제 지갑에는 다행히 식권이 4장이 있네요.
지금 이시간에도 피시방에서 주인이 연락오기를 기다립니다.
다행히 이곳 피시방은 허름한 곳은 600원 중간은 800원, 아주 좋은곳은 1000원이라 저렴해서 버티기는 아주 좋을것 같네요.
점심먹기 전에 열쇠 딸려고 열쇠집에 물어봤는데 열쇠가 어떤건지도 모르네요.
키가 카드키도 아니고... 군대 인식표처럼 생긴겁니다.
그걸 홈에 넣고 살짝 돌리면 열리고 닫히는...
입주자에게 물어보니 키값만 해도 5만원이고, 주문해도 4~5일은 걸린다고 하네요.
경험자라고...ㅋ
그래서 강제로 딸려고 열쇠집에 물어봤는데 그냥 주인 기다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손잡이 원상 복구 하는데 비용이 꽤 든다네요.
그냥 피시방에서 기다리기로 마음먹고 제가 자주가는 동호회 두군데 켜놓고 눈팅중에 이렇게 자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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