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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사고 ㅠㅠ 여러분 조심하십시다

qasw152006.08.09 02:28조회 수 142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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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자전거타다가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저의 진로로 저를 보지도않고 들어오는바람에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급브레이크를 당겨서 아주마는 다치지않았지만 ...

전 앞으로 꼬꾸라져서 저의 잔차가 제 입술을 강타했어서...제입술 깊이9밀리 길이 2센티가량

찢어졌습니다 ㅠㅠ

아픈건 둘째치고....흉터가 나면 어찌한답니까 ㅠㅠ

연세세브란스로 달려가서.....꼬맸습니다..

전 피가 철철 흘르는데 그여자분 ....자기잘못은 없다고 선을 그어놓더군요

책임을 물을생각도 없었지만 서운하더이다 ㅠㅠ

여러분 우리모두 조심하십시다..........조심 또 조심이요...

잠타믄....죽겠더이다...

그래도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입술맞았으니 다행이지...앞니맞았어봐요..

세대는 휙 날라갔을텐데..다행히 입술맞아서 ..^^;

전 행운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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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이글을 미루어보건데 그 아줌마의 과실도 있는것같은데요. 치료비를 받아내심이 옳은줄로 사료됩니다. 암튼 운이좋으셨군요.
  • 인도 등으로 다닐때는 저도 그럴가능성이 항상 있다고 생각하고 아주 천천히
    보행속도에 맞춰 다니지만, 자전거를 힐끔 보고도 비켜주시지 않는분도 있지만,
    어쩝니까, 기다렸다가 가든가, 피할 수 있으면 피해가던가해야죠. 인도는 보행자 우선인데...
    한강이라면 자전차도로같은데, 그렇드라도 보호대상은 잔차가 아닌 보행자우선이라고
    염두에 둬야 합니다.
    아주머니 행동을 보니, 차라리 님께서 다치신게 다행입니다. 반대로 아주머니 가 조금이라도
    다쳤다면 치료비가 만만치 않게 요구했을것같습니다.
  • 정말 화가 나는 건 아주머니들 같은 경우 무조건 목소리만 높이고 본다는 겁니다^^;. 이 경우는 첫번째 진정하시고 그 아주머니가 열좀 내식다가 지치시면 이때 부터 조목 조목 따지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미 사고가 종료 되었으니 아쉽습니다만 다음 부터 유사한 경우라면 상황을 조목 조목 설명하시지요. 보상은 받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도의적으로 미안하다는 말만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조금은 덜 서운할테니까요 ㅋㅋ
  • 흉터 남지 않게 치료 잘 하세요..
  • 저는 일부로 뒤 브레이크를 lock시켜서,,,, 놀라게 해서.,피해게 합니다..
    특히..한강의 2인용 자전거 정말 위험합니다.
    그 잔차 U턴 하면,,길 전체를 막아서 정말 아찔하죠...
  • 작년 일이였죠 동호대교 가기전 역주행 하시는 아줌마잔차발견(흔들흔들)- 어쩔수 없이 반대차선대피- 아줌마 어뢰처럼 제 쪽으로 다시 돌진 정면충돌- 2대1싸움에서 패배 잔차견적 50만원 나왔었습니다.아줌마들 우기면 못 이겨요 ㅡ.ㅡ 그냥 부디부디 사람 많은 곳에서는 서행이 최고입니다.여차하면 내려서 보행자모드로 변신해야하구요^^
  • 맞습니다.서행이 최고.풉.
  • 아줌마들이 그런 이유가 모 아줌마가 말씀하시길 넘앞에서 다리 벌렸는데(출산을 의미) 뭐가 부끄러운게 있겠냐고 동네분이 말씀하시더군요. ㅎㅎ 맞는 말같기도 하고 해학적이라 웃었습니다.
    조심해서 다니는게 최고입니다.
  • 저는 갑자기 어린아이가 인라인타고 가다가 유턴을 하는 바람에 급정거로 인하여 제가 다친적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속도를 줄여서 탄다고 했는데 워낙 순식간이라.. 휴우.. 다행히 아이는 다치지 않았지만.. 저와 제 새 자전거가 망가졌지만 보호자 아빠의 어찌할지 몰라하는 그표정이 안쓰러워서.. 그냥왔습니다.. 소리 고래 지르는 아줌마하고는 많이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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