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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등기우편과 소포....

푸카키2006.08.09 10:11조회 수 1279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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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서류봉투에 쫄바지 하나 넣어서 등기우편으로 보냈습니다.
배송비 2170원...

요걸 우체국 소포로 보내면, 타지역일 경우 4000원입니다.

4000원이면 택배 이용하지, 누가 우체국 이용하나요?


그런데, 집앞 우체국에 있는 아줌마 직원이 원래 의류는 소포가 맞다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시네요.
박스포장도 아니고, 규격봉투에 들어가는데 내용물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별로 친절하지도 않으면서...   예전에도 등기우편으로 많이 보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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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족발은... (by mtbiker) 폭염에는 흰 옷이 좋아요.^^ (by 靑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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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우체국에서의 소포로 취급할수 없는것은(신서)편지및엽서 그외 소형포장 접수우편은 모두 소포(택배)우편물로보시면 됩니다..
    저또한 우체국에서 근무하고 있지만..가끔 위와 같은 일이 있곤합니다..
    우체국 직원이 보시기에 정말로 친절하지 않으시면 ..우체국에 비치되있는..yellow cara 몰래써서 우체통에 넣으시면 됩니다..ㅎㅎ
  • 우체국 소포가 일반 택배보다 헐씬 비싸더군요. 그렇다고 빠른것도 아니고
  • 전 택배 이용하면 7000~8000원 정도 나오는거 같던데요.
    싸게 이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시와요~
  • 저도 얼마전에 물건을 싸게 보내려고 우체국에서 택배 이용하니 요금이 5400원이 나왔습니다.
    사실 택배 이용하면 3,500~4,000원 정도에 가능한데 말입니다.
  • 우체국 폭리!! 왜 비싼지 의문인데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전국 기반 시설이 있는 상태에서
    왜 그리 비싼지 그냥 서류봉투에 서류라고 하고 보내버리세요..
    잘 접으면 됩니다.!!
  • 우체국 택배, 좀 아쉽죠...
  • 주변에 인터넷 쇼핑몰 하는 분 계시면 그 분한테 부탁하세요. 택배 이용 많으면 계약해서 보통 2,500원이면 아주 대~~형 아니면 해주거든요. 7000~8000원이 나오는건 아마 섬지역이라서 도선료가 있거나 편의점 택배 이용시일겁니다.
    편의점 택배는 아주 비싸죠. 차라리 집으로 택배 기사를 불르는게 더 싸게 먹힙니다.

    또 택배 기사가 물건 갖고 왔거나 지나갈 시 물건을 주면서 좀 싸게 해다라면 해주더라구요.
    우체국 택배는 2000원 밖에 안나온다. 3000원에 해달라고요.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체국은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이젠 완전 기업화 되었더군요.
    가면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빠른등기로 보내줍니다.
    빠른게 필요 없을때에는 일반으로 보내달라고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 아버자께서.. 살찐 아들을 위해서 토마토 보내주셨는데...

    다음 다음날 도착했죠... 반쯤 버렸습니다....
  • 포스트맨님, 우체국에 근무하신다면서 뭔가 잘못 알고계시는 듯 합니다. 우편물 종류는 편지/엽서와 소포만 있는게 아닙니다. 편지/엽서로 분류되는 서장류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포 사이에 소형포장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건 전세계 공통입니다. 글쓴분이 보냈다고 하시는 의류 한두점 정도는 소형포장물에 해당합니다. 꼭 박스포장이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우체국 창구 근무자가 아마도 업무 기본지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긴 요즈음, 해외로 무엇을 보내려고 하면, 물어보지도 않고 EMS(국제특급우편)으로 보내버리려고 하더군요. 소형포장물의 경우, 국제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요금이 1/3~1/2밖에 안되는데도 말이죠. 물론 배송시간이 더 오래 걸리긴 하지만, 급한물건이 아니면 비싼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죠.

    손님에게 무조건 EMS를 강권하는 경우를 수도없이 많이 당해봤는데, 정말 서비스 정신이 아쉬웠습니다.
  • 제가 등기보내려면..일반+빠른등기 합쳐졌다고..그냥 빠른등기우편으로 보내시던데..ㅡㅡ;;
    전...우체국 잘 이용안하는데..ㅋ..우체국....너무 비싸..특히..택배..ㅡㅡ..차라리..일반기업택배가..더 빠르고,저렴할수도..
  • 저또한 우체국에서 고객을 상대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읍니다..좀 간단하고 현실적인 요금체계로 바뀌어야 된다고 저또한 생각합니다..소포우편물의 구분에 있어서 baram님의 지적처럼 국내소포의 경우도 소형포장물의 접수 방법이 있으면 소형포장의 우편물을 적은 비용으로 간단한 발송방법이 있어야 되는것이 사실 이지만 국제우편물에 한해서만 발송하는것이 좀 아쉽습니다..
    여러분들의 불만어린 말씀들이 저또한 느끼는 점입니다. 말단에 있는 한사람으로서 100%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심정 오죽 하겠습니까..조금 아쉽더라도 우체국창구오시면 불만사항 말씀하시고 규정의 틀에 억매여 있는 직원들 한계도 생각해주시고요...
  • 참고사항이지만.. 택배이용시 방문택배는 기본요금에서1,000원이추가됩니다 창구착불소포두 기본요금에서500원추가됩니다, 부가서비스중 휴일배달서비스(2,000추가)도 있습니다 시내지역 (면단위제외)주말배달가능합니다.
  • 현재 철도,우편사업이 선진국보다 가격이 낮게 측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체국도 우편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부분에서 매꾸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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