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몸에 잘맞는 사이즈의 잔차로 타면 허리는 별로 무리가 안간다고 압니다..왈바에도 허리아프다는 분들 많이 있던데 오히려 좋아졌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허리 디스크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있으면 아픈데 자전거 타면 아프질 않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자전거 타는거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른 근육이 발달하면서 허리통증도 같이 줄어들었거던요.

운동은 자신의 체중을 극복하면서 하는 운동과 그렇지 않은운동으로 나눌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달리기, 걷기, 구기운동 등 대부분의 운동은 전자의 경우이고, 후지의 경우는 자전거, 수영등 체중을 다리가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런 운동은 비만에 의한 무릎이 약하거나, 무릎 수술환자, 관절염, 류마티스환자등 무릎이 약한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당연히 수영도 그렇겠지요. 님과 같은 디스크 환자의 경우도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결코 나쁘지 않은 운동입니다. 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허리를 다소 펴서 타고, 안장 높이를 잘 맞추어서 타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안장높이는 발의 중앙에 페달을 놓고 다리를 쭉 뻗었을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합니다.

저도 자세불량때문에 척추 측만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아마도 잔차에 타면 정자세가 되기때문에 자연스럽게 교정이 된거같네요...

저두 허리디스크며 Rally 님 말씀처럼 의자에 앉아있으면 허리가 아픈데(지하철 탈때 죽음..)
자전거타면 허리가 안아프더군요..

작년 초에 허리가 넘 아파서 넉달을 고생(걷지도 못했음...) 했었는데....자전거 하루에 세시간씩 두달 타니간 씻은듯이 나았었어요...^ ^*

제 와이프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서울의 청담동에 있는 유명한 척추전문 병원의 의사들이
나와서 개업한 병원에 갔습니다.(이거.. 병원 소개도 아니고.. 뭔 잡소리랴...)
MRI를 찍어본결과(억수로 비싸군요... 그거면 자전거 부품이 몇갠데...) 4,5번 디스크가
맛이 갔답니다. 병원에서 수술은 하다하다 안되면... 하는거라고 운동요법을 소개해줬는데
종이에 써있기를 걷기(속보)와 자전거(실내용)가 좋답니다.
잘못알고있는경우 한가지가(저도 그랬음) 수영이 좋다고 알고있는데 역효과가 날수도 있답니다.
등산과 수영은 조심하면 괜찮은데 잘못하면 나쁘답니다.
조깅, 테니스, 줄넘기, 골프, 축구, 스키등은 허리에 않좋답니다.
저도 허리가 안좋아서(척추(수?) 조영술에 CT등 다 찍어봤음) 고생했는데 자전거 타기
시작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통증에 허리 두드려가며 잤는데 운동하고 오면 몇일은
허리통증 없이 삽니다. 얼마전 병원에서 그러기를 근육이 강화되서 괜찮은거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재생이 안되므로 허리를 강화시켜서 살라고 합디다... ^^

디스크 환자가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3가지 운동(수영, 크로스 컨츠리 스키, 자전거)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다이내믹한 다운힐은 삼가시고 급한 업힐에서 팔로 핸들을 심하게 당기면 않좋습니다. 팔을 당기는 동작만 주의하시면 디스크 환자에게 있어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당근 풀샥을 타시구요 평지나 낮은 업힐 위주로 라이딩 하세요. 마지막으로 허리 주위의 근력 운동은 별도로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전 허리 디스크 수술 두번째 한사람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2~3시간정도 타야 허리가 덜 아프고 동네 마실정도 타면 별 소용이 없더군여 업힐 위주로 타면 더 좋은거 같고 그리고 풀샥보다도 하드테일이 더 난거 같던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