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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체 잘못됐다고 다시 빼가네요..

dreamcast052006.08.17 15:07조회 수 2152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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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방금 국민은행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씨가 제 계좌로 잘못 송금해 송금 금액 빼갔으니 이체기록 확인해보라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얼떨떨하더군요...

계좌자체가 대출문제로 오늘 개설한 통장이었거든요.. 오전에 새로 개설한 통장에 우연히 잘못 이체되어 들어온 돈인데 확인해보니 오십만원 이체후 다시 빼갔던데 찜찜합니다...

이체야 그렇다쳐도 다시 빼갈때는 먼저 사전 양해를 구한후 빼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잘못 송금된 돈이니 돌려주는게 당연하지만 통장 주인의 사전 양해없이 마음대로 빼갈수 있다는게 뭔가 엉성하다는 느낌입니다...

중요한 통장인데 하필 오늘 이런일이 발생하니 찜찜하네요...




dreamcast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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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k107404
    2006.8.17 15:12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거이 참 못믿을 것입니다....통장잔액도 마음대로 빼내갈 수 있다는 것인데....통장에 잔고 불안해서 두겠습니까???? 은행에 한번 문의해보심이 좋을 듯하네요,,,무슨 보안장치가 되어있어야지원~~
  • shable
    2006.8.17 16:23 댓글추천 0비추천 0
    현직 은행원입니다.
    내용을 보니 000씨가 잘못입금해서 빼간것이 아니구...잘못입금해서(입금 요청인 실수, 계좌번호 오류등등) 처리 직원에게 정정취소 요청을 해서 처리직원이 응해준것 입니다.
    이는 잘못 처리된 절차입니다. 민원제기시 처리직원 및 담당 책임자 크게 다치구요...원래는
    입금요청인의 실수로 잘못입금되었다며 정당하게 예금주에게 자금반환요청을 해야합니다.
    제가봐도 업무처리가 잘못 된듯 싶습니다.^^
  • amuro
    2006.8.17 16: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것 정말 잘 못된 처리 입니다.
  • sama0078
    2006.8.17 16: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영화 소재가 떠오르는군요 ㅡㅡ;
    항의를 하셔야 될듯합니다.
    남의집에 허락없이 들락날락 한 경우 같네요...
  • 정의사회
    2006.8.17 17:0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 돈 액수가 수십억 대라면 세탁이 되는거겠네요..
  • 정의사회
    2006.8.17 17:07 댓글추천 0비추천 0
    만약 저렇게 2000명한테 했다면 100억 세탁하게 되는 건가요??--__-
    (영화를 많이봐서;;;)
  • kuzak
    2006.8.17 18:03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냥 넘어가지 마시구요, 꼭 정식으로 항의하셔서 떨떨음한 기분 날려버리세요.
  • anecdote
    2006.8.17 19: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못된거 맞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왠지 그 잘못입급했다는 모씨가 은행에와서 내돈 내놓으라고 얼마나 난리를 쳤으면 그걸 다시 빼줬을까 싶네요.. 저 직원은 그사람한테 욕먹고.. 드림캐스트님께 욕먹고, 정식으로 민원 들어가면 징계먹겠군요.... 항상 원칙을 지켜야..
  • byun3927_2000
    2006.8.17 2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20년전 어느날 새마을금고 예탁금(5,000원으로 기억함)을 창구에서 하고(그땐 통장에 수기로 기록도 했었고 기계로도 찍기도 하고, 금고에 보관하는 카드에도 금액을 수기하던때로 기억됨) 통장을 주기에 그냥 들고 나와서 보니 입금액이 5,000원이 아닌 500,000원으로 찍혀있었던기억이...(다시 잘못 찍힌것 같다고 하니 그 여직원(같은 동네에 잘아는 직원) 깜짝놀래서 정정했던 기억이...
  • zair99
    2006.8.18 00: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쁜 여직원이라면 봐주세요...아니라면...혼구녕을 내주시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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