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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없으니...

병철이2006.08.17 20:57조회 수 58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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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8개월여간 정들었던 애마를 팔았습니다.
자전거가 없으니가 가슴한구석이 허전하네요.
애마의 빈자리가 크게만 느껴집니다.

그런데 자전거가 없으니까 일하는데 집중이 되는군요.
요즘 평소 일하는것보다 2배가량 일하고 있습니다.

10월쯤에 새애마를 마련할 생각이지만 앞으로 기나긴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1년보다 더 길게만 느껴질듯한 예감.
그 기간을 인내하고 새애마와 달리는 기분이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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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저와 같은 상황이시군요^^ 차이가 있다면 전 백수(학생)라는 것^^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님 글귀 한구절 한구절 읽어들어갈 때 마다 가슴팍이 후벼파이는군요^^ 저도 병철이님과 함께 1년보다 더한 2개월을 기다려 봐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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