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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안맞아서....

iambaba2006.08.17 20:59조회 수 87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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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페달을 끼고 삼년
클릿을 며칠전에 새로들였습니다.
조강지처버리고
이쁜 첩을 맞아들였지요
서양출신으로 이름도 예쁜  '캔디' 양을 ...
세번의 자빠링을 끝으로 궁합이 안맞는 다는 것을 실감하고
평범하게 평페달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평페달계의(xc) 최고미인을 알고계시면
이번기회에 맞아들이고 싶은데요
지참금 상한선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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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쉽게 포기 했기 때문에 캔디가 죽은겁니다. 불쌍한 캔디...
    조금만 더 애절했다면 테리우스와 잘 되었을 수도 있었는데...

    다시 대쉬 하세요~~! 캔디 주근깨 투성이에 예쁜 구석은 없지만... 그래도 귀엽잖아요.
    전 주근깨 참 좋아하는데...
    캔디야 좀만 기다려 바바님이 다시 생각해 본단다...ㅎㅎㅎㅎ
  • 아마 처음자전거를 배우실때 노력하셨던것의 30%만 하여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었을터인데!
    아쉽군요! 또다른 자전거의 세계를 경험하실수 있는데......??
  • 초보이시면 캔디패달은 잘못 선택하셨네요..
    저도 초보시절 캔디로 바꿨다가 3번정도 자빠링후
    다시 평패달로 갔었지요. 캔디는 초보자가 사용하는 패달이 아닙니다.
    처음엔 시마노계열로 사용하셔요.
    캔디는 장력조절이 안되어 초보자는 적응하기 아주 힘든 패달입니다.
    시마노계열로 다시 구입해서 장력 최대한 헐겁게 한후 다시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 시마노는 정말 잘 빠지는데...
    너무 느슨하게 하면 페달질 할 때도 빠지기도 하거든요.
    처음에 느슨하게 했던 것을 조금씩 조여가는 그 맛도 꽤 괜찮은데...
    살짝 다시 도전해 보세요. 평페달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아 올리는 맛도 일품입니다. ^^
  • 에이~ 고작 3번 자빠링 한 것 가지고 뭘 그러세요. 아직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네요~^^
  • 한 번도 안 넘어지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처음 끼운 날 하루에도 열 번은 넘어진 것 같습니다.

    지금은 클릿 없는 라이딩은 상상도 못 합니다.
  • ㅋㅋㅋ 결국 평패달 추천은 아무도 안하시네요. ^^
  • 클릿을 사용하면 10%이상 향상된 성능이 나오는 느낌이 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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