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대 체벌

의뢰인2006.08.18 09:12조회 수 1072댓글 19

    • 글자 크기


지각 5분했다고 당구큐대로 200대를 때린다면
대체 얼마나 쎄게 때렸길래 엉덩이가 그렇게
피투성이가 되었는지
한쪽만 집중적으로 때렸더군요.

주유소습격사건을 패러디 하고 싶네요

'나는 한놈만 골라팬다'
-------> '나는 한군데만 졸라 조진다' 이렇게

한때 선생님이 때린다고 학교에 순찰차가
출동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과거엔 팬다고 하지않고 조진다고 했지요.
거의 고문을 연상케하는 말이네요.

하여간 세상엔 아직도 별일이 다 있나 봅니다.

군대 있을 때도 그렇게 맞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말로만 인권운운 떠들지
그런 사각지대가 있는줄도 모르니

과거 민주화 투쟁시절의 고문도 그보다는 덜했겠네요
덕분에 체감온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 글자 크기
한강이 자전거도로인냥 착각하는 무식한 놈 (by meccacz) 용인으로 이사오니 집근처 자전거 탐방도 재밌습니다. (by sura)

댓글 달기

댓글 19
  • 그 선생 퇴직금은 받겠다고 얼른 사표 냈더군요.기사보니 교육청에서 그것도 못 받게 징계해서 파면 내리겠다고 뭐라 하던데.ㅎㅎ.
  • 그 선생 타율이 떨어져서 타격연습중이었나봐요

    200대를 맞고 있은 학생도 대단합니다. 어휴... 상상만해도....;
  • 그것은 폭력 입니다
    물론 사랑의 매의 규정 및 정도에는 범위는 없지만 200대는 감정이 앞서.....
    폭력이며 고로 폭력에 관한 형사처벌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 형사처벌해야 합니다.
  • 기본이 않되어 있는 다시말해서 인간성이 못된 선생에게 배운 학생은 불행하지요. 그런 인간이 어떻게 교사가 되었는지?......................
  • 교사는 학생을 가르치는 스승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신 감정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교사 같지 않은 놈들을 걸러내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 합니다.
  • 만약 내가 매 맞은 학생의 부모였다면....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어떻게 그런 인간이 아직도 교직에 남아있었는지....
  • 제가 중학교 다닐때 우리 담임이 영어 선생이었는데 영어성적 떨어졌다고 200대 정도 맞은 기억이 있습니다. 막대걸레를 분질러서 한사람에 200대씩 조지더군요. 한시간 내내 매만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일주일을 의자에 앉는 것이 고통이더군요. 그렇게 맞고도 영어 성적은 오르지 않더군요. 지금생각해보면 체벌을 가장한 폭력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막연한 생각은 200대 맞고도 선생님이 저희를 사랑하신다고 생각을 했었죠...
  • 제가 고딩때 이런 일있었지요...저런 미치광이 선생이 있었는데 별명은 조또라이...조씨거든여...ㅋ미친놈 처럼 학생들을 때렸지여...그러던 어느날... 학교 불량 써클 아그덜이 그 조또라이집에 몰려가서 마누라랑 아쌔끼만 손 안대고 집안에 모든 물건들을 다 따려 부셨지여....아주 몽땅이여...그일이 있고나서 조또라이는 조천사로 변했답니다.아주 얌전해 졌자요...역시 눈에는눈 이에는이 아니겠습니까???ㅋㅋ참고로 전 충암고 출신임돠~!!! .....저......2부 이구여.....ㅋ 아마 충암 출신이면 아실겁니다. 참고로 85졸업임돠~!!!ㅋ
  • 200대를 어떻게 때리나요? 팔 아플텐대요...
    그리고 선생이 아니라 양아치지요... 남자는 아무때나 아무대서나 성질피우거나 폭력행사하다간
    폐가망신 하지요 꼭 필요할때 아니면 참을수 있는게 현명한거지요..
  • 맞아보면 압니다 어느정도 지나가면 안아파요...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허허~~"웃음만 나오네요
    그분은 지금 고인이되어 없지만 하늘나라에서 많이 뉘우칠겁니다.
  • 저 역시 학교 다닐 때 많이 맞아봤습니다. 영어시간에 체격 좋은 선생님께(저는 그분을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5~60대 맞곤 했습니다. 맞을 때는 상당히 아프고, 밉고 했지만, 그게 분풀이가 아닌(위의 가해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를 위한 것이었고, 약속에 의한 것이었기에 지금도 맞아도 싸지.. 잘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선생님 어디서 근무 잘 하시고 계시나 모르겠네요 ^^
  • 혹시 200대 맞을 짓을 한건 아니겠죠..ㅋ
  • 맞을짓을 했던 안했던 이 사건은 체벌의 수준을 넘어 선생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학생에 대한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거의다들 학창시절에 체벌의 경험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학생에 대한 체벌이 군사정권의 잔재라고들 합니다.
    아무튼 이번일은 사표를 낸 교사의 사표를 받아주면 않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사립교단에 다시 설수있는 빌미가 될수있으니 파면을 하여
    다시는 교단에 설수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200대맞은 학생 대단하네요.휴...전 못맞을것같은데 .
    사랑이매는 논노노노노노노논ㄴㄴㄴㄴ
  • 2006.8.18 16:43 댓글추천 0비추천 0
    만약 5분지각했다고 200대때리면 제성질에 못이겨 그선생 때려죽입니다...
    5분지각했다고 그정도로 때리면 사람입니까!? 누구나 사람은 실수를할수 있는법입니다...
  • 보니까 엉덩이가 다 터져서 피나고 정말 아파보엿습니다..

    완전 미친선생 이더군요
  • 고용 불안 때문에 교사란 직업에 아무나 몰려드는 것도 문제인거 같습니다.
    교사란 직업 아무나 할수 있는 직업은 아니죠
  • 고등학교 다닐때
    1학년 1학기 윤리시험을 못봤다고 등수만큼 때렸는데
    저는 3년간 그과목은 '가'로 해결봤습니다.
    전국여행을 누가 시켜서 완주하는것이 아닌만큼
    공부도 시키면 한다라는게 아니라 자기가 할수있게끔 동기유발을 해주는게 선생님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9263 천천히 달리면 더 불안한 이유6 靑竹 2006.08.18 1015
19262 강아지분양받을려하니~~12 박공익 2006.08.18 843
19261 출퇴근 잔차 어떤걸로..3 持凜神 2006.08.18 741
19260 한강이 자전거도로인냥 착각하는 무식한 놈25 meccacz 2006.08.18 2162
200대 체벌19 의뢰인 2006.08.18 1072
19258 용인으로 이사오니 집근처 자전거 탐방도 재밌습니다.8 sura 2006.08.18 936
19257 어느걸 갖고 싶은가요(2)^^2 ducati81 2006.08.18 1011
19256 어제 한강은 맞바람에 압박이;;;3 하늘바람향 2006.08.18 631
19255 라이더와 샵의 이상한 선입견 . . .23 airship 2006.08.18 1919
19254 사행성 성인오락 "바다이야기"....15 dreamcast05 2006.08.18 1274
19253 자전거여행시 사용가능한 네비게이션 같은데 질문 받겠습니다 ldhouse 2006.08.18 825
19252 가을을 예고하는 션한 바람.....2 리트머스 2006.08.18 448
19251 입이 근질거려서~~4 구름선비 2006.08.18 685
19250 매사에 자전거 타듯이.........4 sunjin1111 2006.08.18 700
19249 하하하하 공백기간을 접고 컴백 합니다.3 대왕 2006.08.18 517
19248 악관절증...경험해보신분?4 nineyards 2006.08.18 794
19247 영작좀 도와주세요~ㅡㅡ;4 architectlsm 2006.08.18 553
19246 아주 완벽해.. 오늘 편히 잘수 있겠는걸~~~10 bebebe1004 2006.08.18 1004
19245 인디와 태풍의 관계..3 ducati81 2006.08.18 634
19244 택배비13 police1040 2006.08.18 111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