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을을 예고하는 션한 바람.....

리트머스2006.08.18 13:36조회 수 448댓글 2

    • 글자 크기


밤에 출근을 하는 직업인지라(올 초부터 잔차로 출퇴근합니다.)
어제는 조금 일찍 나와서 인라인을 메고 연희동을 출발해서
평소다니던 도심속을 가로지르지 않고 홍제천을 거쳐 한강변을 따라
여의도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여의도공원에서 인라인을 갈아신고 한참 운동을 하고나서
근무지인 남대문으로 향했지요.

마포대교를 넘는데
바람의 공기가 다르더군요!.

앞으로 서서히 기온이 변하면
이정도의 공기에도 엄청 덥다고 불평이 있겠지만
열대야를 막 지나서인지 시원한 바람이 반갑고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살짝 맛만 보여주고
며칠후에는 또 찌는듯한 더위의 연속이 되었다가....시원해졌다가 반복을 거듭하겠지만
암튼 열악한 더위속에 있다가 만난 어제의 밤공기는
라이딩중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오늘은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가을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합니다.

    어릴때 보던 하늘이 바로 머리 위에 있습니다.
  • 리트머스님두 근무지가 남대문이군요..ㅎㅎ 저랑 같네요...전 메사 건너편에 있는데...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6
166579 Re: 오늘도 거무 튁튁한 녀석들과...[--누군데여? ........ 2000.12.24 183
166578 전에도 말했지만..자전거가게 가기 싫은.. ........ 2000.12.24 156
166577 Re: 일명... ........ 2000.12.24 178
166576 Re: 법진님 죄송 ........ 2000.12.24 174
166575 Re: ys님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2000.12.24 168
166574 Re: 레인님, 죄송은요.. ........ 2000.12.24 139
166573 겜방에서 밤을 ... ........ 2000.12.24 172
166572 트렉키님!~~~~ ^^; ........ 2000.12.24 141
166571 Re: 남산파의 번성을 기원합니다 ........ 2000.12.24 220
166570 거기가 어디에여? ........ 2000.12.24 169
166569 Re: 푸하.푸하 ........ 2000.12.24 140
166568 윰語 한 방 올라감다..... ........ 2000.12.24 155
166567 음..제가 사는 곳의 몇군데 ........ 2000.12.24 166
166566 겜방에서 비엠엑스 겜하는데요.. ........ 2000.12.24 166
166565 === 이제야 겜방에서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 2000.12.24 147
166564 모두덜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 2000.12.24 153
166563 모두 ........ 2000.12.24 160
166562 화이트 크리스마스 입니다.^^ ........ 2000.12.24 142
166561 잘 지내고 ........ 2000.12.24 145
166560 Re: 왕창님의 글보고 한번 웃습니다.. ........ 2000.12.24 170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