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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떡해? 어떻하지? 어떡하지?

mjinsik2006.08.19 10:01조회 수 140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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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 어떡해?

어떻하지? 어떡하지?

어떻할까? 어떡할까?

어떻한담? 어떡한담?





저런 것들이요.. 어느 게 맞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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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어떻해 × 어떡해 o (어떻게)
    어떻하지 × 어떡하지 o (어떻게 하지)
    어떻할까 × 어떡할까 o (어떻게 할까)
    어떻한담 × 어떡한담 o (어떻게 한담)
  • 아구구구구...이거....우리말 참으로 어렵습니다요....>.<::: 컥~
  • 한글 참 어렵지요.
    맞춤법은 그렇다 치고
    띠어쓰기가 제대로 안됩니다.

    가끔 상식에서 벗어난 글을 보면
    '초등학교만 제대로 다녔어도....'하는 적이 있습니다.

    맞춤범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세요.
  • 근데 띄어쓰기 아닌가요?

    가장 많은분들이 틀리시는건건~

    어의없다 -> 어이없다 , MTB가 로드보다 낳다(or낮다) -> 낫다
  • 가장 많이 실수하는 띄어쓰기 중의 하나가 의존 명사를 붙여서 사용하는 거겠죠.
    예) 그럴수밖에 → 그럴 수밖에, 할텐데 → 할 텐데, 그런것 → 그런 것,

    그리고 많이 틀리게 사용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
    예) 않돼 → 안 돼
  • 컴퓨터 사용후 우리말이 더 힘들어 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돼,되 이것도 참 어렵습니다. ㅋㅋㅋ
  • 띄어쓰기가 맞는군요^^
    대표적으로 틀리는 것 저도 찾아 보았습니다.

    폐기 : 패기
    어의없다 : 어이없다
    밤을 세우다 : 밤을 새우다
    문안하다 : 무난하다
    사향 : 사양
    물통게이지 : 물통 케이지(cage)
    예기 : 얘기
    계네들 : 걔네들
    맞길 : 맡길
    돼다 : 되다
    낮다 : 낫다


    ※ 사양(仕樣) [명사] ‘설명(서)’·‘품목’·‘규격’으로 순화. [일본어 ‘시요(仕樣)’를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말.]
  • 낮다와 낫다는 둘 다 쓰이는 말인데...
    음절의 길이가 뒤의 낫다가 길게 발음을 하지요.
    앞의 낮다는 높고 낮음을 의미할때 쓰이고, 뒤의 낫다는 상태가 좋고 나쁨을 일컬을 경우에 쓰이지요.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에선 ㅈ 받침을...

    게시판 글이나 질문란에서 자주 보이는 어떤게 낳을까요?
    낳긴 뭘 낳아요...? ㅎㅎㅎ 낳다는 동물들이 알을 까거나 새 생명을 탄생 시키는...그럴때 낳다를 쓴답니다.

    상태가 좋고 나쁨을 말하고자 할때나 물건을 고를 때는... -낫다- 라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낳을까요--->나을까요?

    쉬운 예를 들어 봅니다.
    제가 딸 둘인 아내에게 말합니다.
    "윤서 엄마야~! 우리 아들 하나 더 낳을까?"
    퍽~~! 주걱 날아 옵니다. ㅋㅋㅋ

    여기에서도 틀릴 수 있는 부분이 있지요. 위에서 날라라고 쓰면 안됩니다.
    날아의 표현... 날라는 물건을 운반하는 거구요 기본형은 나르다 입니다.
    날아는 하늘을 새가 날다. 또는 주먹이 날아옵니다.. 등등...기본형은 날다 입니다.

    틀리다와 다르다의 쓰임도 주의해야죠.
    방송에서도 정말 많이 틀리게 사용하고 있지요
    틀리다, 다르다...

    너와 난 성격이 틀려~~! 하면 틀린 표현이지요. 너와 나는 성격이 differant해~~! 즉, 달라~!
    틀렸다 함은 문제를 틀렸을 경우에 사용되지요.

    참고로 전 초등학교 6년중 제대로 채운 학년이 한 학년도 없습니다.
    가장 길게 다닌 학년이 6학년이고 5월부터 졸업까지...
    5학년은 아얘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4학년에서 2년 쉬고 바로 6학년으로...
    전체 12학기 중 7학기 정도 다녔을 겁니다. 온갖 이유로...
    그런데도 신기한건 왜 이렇게 국어를... 우리 말을 잘 할까요? ㅋㅋㅋ
    학교 안다니고 쉴때 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 봅니다.
    대학땐 소설도 무지 읽어 댔지요... 그래선가??? ^^

    뭐 아무튼 우리 말 정말 어렵습니다.
  • 책을 많이 읽어야 할 이유가 십자수님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이 되는군요
    만화책도 사실 못보게 해야 할 이유 전혀 없습니다
    저는 모짜르트 전체 이름 만화를 통해 알았습니다
    물론 책도 그렇고 만화도 그렇지만 좋지못한 것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어려서부터 스스로 선택을 하도록 하고 약간의 조언만 해준다면
    결국에는 좋은책을 선택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거지요
    책은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사랑님~~! 맞습니다.
    뭐 제가 책을 많이 읽긴 했는데 지난 일이구요 요즘은 통 시간 없다는 핑계로...책 읽어야 할 시간에 왈바질 하고..ㅋㅋㅋ 장터 기웃거리고...ㅎㅎ
    다독도 다독인데... 뭔 귀신이 싀였는지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은 대충 글귀를 주면 어디쯤에 좌측인지 우측페이지인지 금방 찾아 낼 정도랍니다.
    제가 그래도 나름대로 정직하고 선량하게 살 수 있게 길을 안내 해 준 책이랍니다. 검투사 막시무스가 흠모했던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은 책 이라도 가치관만 뚜렷하게 유지하고 읽는다면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오히려 그런 부류도 있구나 라고 자각을 할 수도 있구요... 오늘은 퇴근해서 아이들 동화책이나 몇 권 사가야겠습니다.
  • 우리가 생활 속에서 쉽게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많습니다.
    직장인이면 누구나 접하는 '신문'과 또 요즘 영화 많이 보시죠?
    외화의 '자막'(물론 틀린 경우도 종종 보이지만 대부분은 맞더군요.)을 통해서입니다.
    가장 추천할만한 것이 바로 신문입니다.
    한글 맞춤법 및 띄어쓰기뿐만이 아니라 한글 독해력도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고향이 무척 그립내요" "생각이 나내요" 의 경우처럼 ~네요라고 써야 할 경우에 ~내요로 쓰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걸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실제로 초등학생들도 그 정도는 잘 구분해서 쓰는데 좀 의아합니다. 요즘은 한글 맞춤법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신다면 올바른 한글 사용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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