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도로를 타다보면 모르는 사람이 뒤따라 붙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물론 혼자 타다보면 아무나 찍어서 뒤따라갈 경우가 있습니다.
지루하기도 해서 앞사람을 목표로 찍어두고 따라가다보면 덜 지루하고 덜 지치기도 하는 이유로.
비의도적인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어떤 때는 속력이 우연치 않게 비슷해서, 또 어떤 때는 추월하려고 하는데 앞사람이 그걸 의식해 속력을 높일 때.
하지만 이 경우에도 바짝 따라붙지는 않습니다. 최소 20~30m의 거리를 두고 가죠.
문제는 10m이내로 바짝 따라붙는 경우인데 이건 앞서 달리는 사람이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엉덩이가 예쁘게 생겨서 자신 있는 분은 안 그런지 몰라도
저는 엉덩이가 안 예쁘게 생겨서 이럴 경우 신경이 쓰입니다. ^^;
아는 사람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말이죠.
급제동시 추돌의 위험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저사람은 왜 저리 바짝 쫓아오나
추월을 하라고 살짝 속력 늦춰줘도 추월도 안 하고 왜 그럴까?' 라는 생각도 들죠.
도대체 왜 그런 겁니까? 바람막이로 사용하기 위해? 맞바람이 무지막지한 날 빡시게
페달링해나가는데 이런 경우를 겪으면 이런 생각밖엔 안 들죠.
그렇다면 그건 모르는 사람에 대한 너무 실례되는 행동 아닙니까.
한 번이라도 앞서나와 자신도 그렇게 바람막이가 돼주는 그런 협동라이딩체제(?)도
아니고 시종일관 뒤따라만 오다가 자기 목적지 바로 앞에서 쓩 추월해가지고 바로 빠지고.
그러면 1:1 레이싱 게임에서 내가 이겼다는 희열감이 드나요? 저는 그냥 저 사람 좀 얌체군 하는 생각밖에는 안 들던데...
너무 지루해서 뒤따라 붙는 거 좋습니다. 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끼리 그정도야 괜찮습니다.
하지만 너무 바짝 붙는 것은 앞사람에 대한 실례라고 보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결론은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니라 뒤따라 붙을 경우 최소한 20m의 거리는 두자입니다.ㅎㅎ
저도 물론 혼자 타다보면 아무나 찍어서 뒤따라갈 경우가 있습니다.
지루하기도 해서 앞사람을 목표로 찍어두고 따라가다보면 덜 지루하고 덜 지치기도 하는 이유로.
비의도적인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어떤 때는 속력이 우연치 않게 비슷해서, 또 어떤 때는 추월하려고 하는데 앞사람이 그걸 의식해 속력을 높일 때.
하지만 이 경우에도 바짝 따라붙지는 않습니다. 최소 20~30m의 거리를 두고 가죠.
문제는 10m이내로 바짝 따라붙는 경우인데 이건 앞서 달리는 사람이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엉덩이가 예쁘게 생겨서 자신 있는 분은 안 그런지 몰라도
저는 엉덩이가 안 예쁘게 생겨서 이럴 경우 신경이 쓰입니다. ^^;
아는 사람도 아니고 모르는 사람이말이죠.
급제동시 추돌의 위험은 물론이고 무엇보다도 '저사람은 왜 저리 바짝 쫓아오나
추월을 하라고 살짝 속력 늦춰줘도 추월도 안 하고 왜 그럴까?' 라는 생각도 들죠.
도대체 왜 그런 겁니까? 바람막이로 사용하기 위해? 맞바람이 무지막지한 날 빡시게
페달링해나가는데 이런 경우를 겪으면 이런 생각밖엔 안 들죠.
그렇다면 그건 모르는 사람에 대한 너무 실례되는 행동 아닙니까.
한 번이라도 앞서나와 자신도 그렇게 바람막이가 돼주는 그런 협동라이딩체제(?)도
아니고 시종일관 뒤따라만 오다가 자기 목적지 바로 앞에서 쓩 추월해가지고 바로 빠지고.
그러면 1:1 레이싱 게임에서 내가 이겼다는 희열감이 드나요? 저는 그냥 저 사람 좀 얌체군 하는 생각밖에는 안 들던데...
너무 지루해서 뒤따라 붙는 거 좋습니다. 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끼리 그정도야 괜찮습니다.
하지만 너무 바짝 붙는 것은 앞사람에 대한 실례라고 보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결론은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니라 뒤따라 붙을 경우 최소한 20m의 거리는 두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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