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배추를 심으러 나가려고 보니
생활잔차가 보이지 않더군요.
아들놈이 친구집에 가느라 일찌감치 타고 나갔는지?
암튼 평소타던 애마(?)를 끌고 배추를 심으러 나갔습니다.
밭두렁쪽에 돌맹이에 기대놓고 한참 배추를 심고는
집에 돌아오려고 보니 애마(?)가 없는 겁니다.
순간 아무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
도로에서 잔차를 세워둔 밭둑까지는 폭2m정도의 수로가 있고,
농로(경운기길)에서 제 잔차를 세워둔 곳 까지는 50m는 족히 되는데...
밭둑과 제가 배추를 심던곳 사이에는
옥수수대 때문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잔차는 눈에서 보이지 않는 순간 내것이 아니래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밭 한복판까지 와서 잔차를 끌고 가다니...
집까지 오는 동안 별생각 다 들었습니다.
아무리 허접한 입문용 잔차라도
그동안 내몸을 싣고 두번의 여행등 항상 함께 해왔는데...
한데,
집에 도착하니
마당에 그놈이...
어찌된건지 아들놈에게 확인하니
"아빠는 안보이는데 잔차만 있길래..."
아!
그 황당함이란...
생활잔차가 보이지 않더군요.
아들놈이 친구집에 가느라 일찌감치 타고 나갔는지?
암튼 평소타던 애마(?)를 끌고 배추를 심으러 나갔습니다.
밭두렁쪽에 돌맹이에 기대놓고 한참 배추를 심고는
집에 돌아오려고 보니 애마(?)가 없는 겁니다.
순간 아무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
도로에서 잔차를 세워둔 밭둑까지는 폭2m정도의 수로가 있고,
농로(경운기길)에서 제 잔차를 세워둔 곳 까지는 50m는 족히 되는데...
밭둑과 제가 배추를 심던곳 사이에는
옥수수대 때문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잔차는 눈에서 보이지 않는 순간 내것이 아니래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밭 한복판까지 와서 잔차를 끌고 가다니...
집까지 오는 동안 별생각 다 들었습니다.
아무리 허접한 입문용 잔차라도
그동안 내몸을 싣고 두번의 여행등 항상 함께 해왔는데...
한데,
집에 도착하니
마당에 그놈이...
어찌된건지 아들놈에게 확인하니
"아빠는 안보이는데 잔차만 있길래..."
아!
그 황당함이란...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