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선배님중에 암벽을 타시던 선배가 계셨는데 큰사고를 한번 당하시고는
바로 접으시고 낚시만 다닙니다.^^; 목숨걸고 싶지는 않으셨나봅니다...
전문적으로는 아니지만 앞으로 꼭 도전해보고싶은 스포츠중에 하납니다..^^

88년도에 암빙벽시작해서 2년정도하다가 군대다녀오고 3년정도 더 했습니다.
군대다녀오니 그때 막 스포츠 클라이밍이라고 인공암벽이 활성화되는 단계였습니다.
암벽은 손가락힘도물론 중요하지만,체중과유연성 밸런스가 무척 중요한 운동입니다.
인수봉가본지도 오래됐네요.

위에있는사람이 왤케 작게보이지.. 그리 멀리 떨어진거같진 않은데.. -_-

저도 하다가 하중이 많이 나가서 송꼬락이 버티질 못해 포기했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 그래도 스릴은 있지요? 사진 보니 저도 다시 시작해보고 싶네요.

자전거와 같이 하면 싱글에서 브레이킹으로 인한 손 저림이 좀 덜할까요... ㅎ,ㅎ

저도 저거 한번 해보고 싶은데.. 재밌을것 같습니다. 언제기회되면 알려주세요 ㅎㅎ

지금은 바빠서 못하지만 한동안 실내암장에 다녔었죠.
신발이랑 초크백은 집에서 잠만자고 있는데 시간 여유가 생기면 다시해야죠.
진짜 재미있었는데.. ㅋ

만리동 영원무역 마당에 있는 암장이군요.
미니 암장....

전 지금 암벽등반이 주이고 잔차는 이제 산지 얼마안돼서 걍 심심할때 타거든여
운동은 어떤종목이든 마찬가지 인거 같아여 중독성이 있어서.................
암벽등반은 타종목에 비해서 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운동이에요
그레이드 하나 올릴려면 몇년씩 걸리기도 하니깐요.............

어릴적 살던 동네에 바위산이 있었습니다.
완전 바위산이라기는 그렇지만.. 그냥 산인데, 한쪽은 바위로 되어있는 그런 형태였죠.
동네 애들과 항상 그 산에서 놀았지요. 깎아지는 듯한 곳은 아니었지만, 대충 경사가 50~80도 정도 되는 곳도 돌아다니고.. 다른쪽으로 가면 경사가 덜 급한 곳이 있는데, 그쪽에서는 미끄럼도 타고.. 그렇게 놀았습니다.
얼마나 용감한 짓인지..- -
지금 하라면 못할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