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치료하는 선생님 말씀입니다

아이엠에프때  집안이 완전히 뒤집어졌지요
뒤집어 진것도 충격인데
나와 가장 가까운 혈육들이 나를 외면을 하더군요
(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금전적으로 피해를 전혀 안입혔읍니다
그당시 혈연보다 가까운 친구들이  나에게  도움을많이 주었습니다)


그충격으로 우울증을 앓고있는데
처음에는 약을 한웅큼씩 먹다가
요즘에는 약이 무지하게  많이 줄었습니다
내가 자전거를 타는것을 아는선생님은
자전거가 보약보다 낫다면서 열심히 타라는군요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나올떄는 울면서 나오는데( 속으로 남편욕을 무지하게 해대면서)
여의도까지 가서
되돌아 올떄는 기분좋게  오곤했지요( 예전에)
지금은 웬만한 스트레스는  몇일안에 해결을 봅니다
담당 선생님의 칭찬이 늘어지지요  장하다고 (요즘은)

가까운분중에 우울증 환자가 있으면
관심과  사랑을 주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수가 없는 병입니다
그리고 꼭 치료를 받게 하시고

자전거가 있어서 너무행복합니다
자전거를 처음 배울때
죽지못해 살떄였는데
자전거탈때만은 모든것을 잊게되더군요

3년동안 탔는데
죽자살자  여의도만 갑니다( 나에게 딱 알맞는 거리입니다 )
분당이나 상암은 몇번안갔지요
여의도만 다녀도 얼마나 행복한지모릅니다

여러분도  자전거를  타므로서 행복을 많이 느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