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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달리고 싶은데....

djwlddh2006.08.26 20:55조회 수 1281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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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거야 마는고야.

왜 21세기 일기예보는 100프로 정확하지 않는고야.

내 안에 끓어오르는 질주본능을 어떻게 참으라고 이러는고야.

심장이 폭발하고 다리가 끊어지도록 달리고 싶은데

도대체 비는 오는고야 마는고야.

21세기 일기예보는 왜 항상 2프로가 부족한고야.

미치도록 달리고 싶은데

어쩌라는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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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의 라이더 유형 (by 靑竹) 다쳤습니다.... (by 철마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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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21세기라 그런거 아닐까요?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가 많이 나타나다보니..^^;;
    자동차도 에어컨도.. 공기 오염 안시키는거 없나..- -
  • 아직 덜미치신듯 싶군요.. 미치면 비가 대수겠습니까?
  • 뽀인트님 견해에 올인합니다.^^
  • ㅋㅋㅋ 저도 뽀인트님 말에 올인 ㅎㅎ
  • 그러게요 비가대수인가요 ㅎㅎ
  • 제가 보기엔 비가 대수가 아니라 일기예보가 대수인것 같은데요.
    비맞는것도 경험이라고, 비를 많이 맞아볼수록 결국은 일기예보를 신경쓰게되더군요.
    비를 맞을때와 비를 맞고난뒤의 사후처리를 생각한다면, 방금 새척하고 광낸 자전거를 적시기
    싫겠죠. 더군다나 체인까지 광을 냈다면,..그나마 몇시간 잘타다, 흙탕물 한번 뒤집어쓴것처럼
    될수도 있으니까요. 아예 처음부터 흙탕물이었다 흙탕물로 끝나면 모를까....
    보니까 많이 미치면 미쳐보았지만, 덜미친것 같지는 않군요.
    많이 미치다보면 결국엔 미치지못한사람보다 못하게 보일때가 있더군요.

    그리고 예측할수없는 날씨도 날씨지만, 결국 일기예보는 맞추어야 내야만 그존재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일기예보는 그부분이 너무 부족한거 같습니다.

  • 비가 오니 속도를 못 내셔서 아쉬우신 모양이시네요.
    님의 방화대교에서 원효대교까지 15분 주파라는 목표 말씀이 생각나서
    어제는 비오기전에 여의도 구간은 인파로 포기하고 안양천 합류점에서 방화대교 구간
    도로 끝나는 부분까지 한번 밟아보았습니다.
    1.95짜리 타이어입니다.
    40이하로 떨어트리지 않고 최속은 43
    정확히 8분 걸리더군요.
    님께서도 이정도는 달리시겠지요. 미치도록 달리고 싶으시다는 말이
    상당히 속도업글 하는 마음을 고무시키시네요.
  • 중요한건 비가와서 못타는것이 아니고...

    기상 이변이 더 걱정입니다....

    우리나라가 점차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 간다는 것이죠...

    해파리들의 습격... 국지성 호우... 꽃이 일찍 피고.. 봄,가을이 짧아지고..

    제주도에서만 맛볼수있는 다금바리가.. 요즘은 남해에서 잡히고...

    덕분에 가끔 먹으니 좋긴 좋습니다만...

    이것들이 전부 화석연료가 원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결론은 잔차를 많이 타자... 입니다...^ ^

    기존 타시는 분들이... 멋있게.. 매너 좋게... 열심히... 타다보면

    자연히 주위분들도 따라서 타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자전차 전도사 들입니다....ㅎㅎ
  • 의뢰인님 님이랑 정말 같이 한번 타보고싶습니다. ㅋ
  • 비올때타면 만져줘야 될곳이 많죠
    전엔 비와도 무조건 탔는데 지금은
    한두방울 떨어져도 우선 나가고보되....대신 후두둑거리면 황급히 복귀합니다
    사후처리,, 이거 시간 꽤 잡아먹습니다 ㅎㅎ
  • 오늘 타 보니 우중 riding이 아니라, 완전 survival game이였습니다.
  • 흠..요즘 청죽님 글이 심심치 않게(??)눈에 띄네요...쩝..
    저 역시...비가 대수입니까???
    지난 금요일(속칭 금야주)..야간 라이딩 끝나고 새벽 2시반...비오는 청계천 도로를
    질주하는데...우~~왕 속이 후련하더라고요,,,,
    땀 대신 얼굴에 부딪는 빗줄기가 오히려 시원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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