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잌 더 스네이크를 사려다가 다른 싸이클로크로스를 구입했는데요. 개인적 견해로는 제익터 스네이크 올해 모델은 사진과는 다르게 실제로 보면 무지 이뿝니다. 거기다가 파워 브레이크 이므로 제동력은 더 말이 필요 없을 정도 이구요. 일단 펑크 걱정이 몇배 감소 하는 이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튼튼한 싸이클로크로스 인만큼 무게가 도로차에 비해서 약 2-3kg더 나가는 단점이 있지만 엔진으로 커버 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도로는 사실상 세미 오프로드 이지요. 그런면에서 싸이믈로크로스가 우리나라의 실정에 가장 잘맞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거기다 팁으로 싸이클로크로스에 일반 23c tire를 끼우면 왠만한 도로차 못지 않게 나갑니다.
35c타이어를 쓰면 더트나 자갈이 많지 않은 완만한 임도정도도 탈 수 있구요. 다만 서스 펜션이 없으므로 약간은 라이더의 기민한 대처가 요구되는 단점이 있기도 하지만 하여튼 범용성이 대단한 자전거라 생각됩니다.

윗분이 설명다해 주셨네요.^^ 영원싸이클에서 판매하죠...제가 탔었는데, 밟으면 밟는데로...폭우로 도로가 움푹꺼진곳을 미처 발견못했지만 이상없이 통과하더군요. 튼튼하고 빠르고 여러모로 쓸모있습니다. 단 MTB도 아니고 싸이클도 아니라는것이 단점아닌 단점같네요.

장거리투어용 및 엠티비 보다 훨 빠른 출퇴근을 원하신다면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을듯합니다.
성능은 아주 좋습니다. 그전에 LX,XT조합의 엠티비(로드타이어)를 탔었는데...제이크더 스네이크가 모든 느낌에서 한수위인것 같네요.(개인적입니다.)

영원싸이클에서 판매하고 있을걸요. 젊은 사장님이 잘해주실겁니다. 정말 믿을수 있는샵입니다. 타던 프레임까지(사이즈관계로) 새걸로 두말없이 교체해주는것 보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둣 하네요. 자전거를 잘아는 고수는 아니지만 투어용도로 쓰신다면 적극추천드립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줄 알았는데 10kg 정도라고 하더군요.
105급 사이클이 9-10kg 정도인데 딱히 무거운건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프레임 정말 이쁩니다..

투어라.. 10만원짜리라도 서스펜션 있는게 낫습니다..

사실은 저도 트렉 xo-1싸이클로크로스를 멜오더해서 타고 있는 중입니다만 여러모로 만족할 만 합니다. 사실 저도 이전에 이런 저런 차도 많이 타보았고 로드차도 2개정도 바꾸었는데 정말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는 펑크는 정말 대략 난감하더군요. 그리고 주의가 기민하지 못해 턱이라도 넘을 라치면 느껴지는 두려움^^; 암튼 요놈 타구서 그러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괜찮은 자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실정에 가장 맞은 자전거가 사이클 크로스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도로에서도 MTB하고 확연히 차이가 나죠...어지간한 오프로드도 소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