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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간 한강라이딩은 어려워...ㅡㅜ

하늘바람향2006.08.28 22:36조회 수 96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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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랴...잔차질하랴...겜하랴...ㅡㅡ;; 하루가모자르게 살고있습니다.

퇴근후 집에오면 대략 오후6~7시 사이...

잔차를 끌고나가면 조금씩 어둑어둑 해질시간입니다.

하지만 잔차타고 운동하는걸 좋아라해서....오늘도 끌고 나갔더랬습니다...한강으로요..

근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지...아니면 그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얻은 결과물인지..

페달링이 유난히 가볍습니다.

리듬을 탄다고 할까요~ 바람이 제얼굴을 쓸어가는기분은 참 좋더군요..

글케 리듬을 타면서...잘달리는데...저처럼 운동나오신분들이 꽤많았습니다.

문제는 잘~리듬을타고 달리는데...그냥 걸으시는분들이 한쪽차선을 모두 점령해서 가시다보

니 피해가기에는 속도가 넘 빠르고...속도를 줄여서 지나가자니...그 리듬을 깨고싶진않고..

대략낭패..ㅠ.ㅠ 어쩔수없이 속도를 최대한 줄여서 지나갔습니다.

다시 부랴부랴~그 리듬을 놓치고싶지않아서...또 열심히 페달질~해서 그 리듬을 찾으니.

또 그러한상황이 반복...ㅠ.ㅠ

하지만 몇몇구간은 한산해서..정말 심장이터지도록 달렸습니다..

오늘같은 날이면 정말 100km는 쉬지않고 달리겠더라구요~헤헤



꿈이지만 아무도없는 아스팔트에서 저혼자 달려보고싶습니다...

나이키광고에 나오는 랜스암스트롱 처럼요..ㅎㅎ;

그럼 늘 안라 하시고~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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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저도 오늘 퇴근길에 중랑천 따라 의정부 찍고 오는데 다른날 보다 페달링이 리드미컬하게 잘도
    되더군요...그런데 9:25분경에 의정부쪽 잔차 전용도로 가로등이 일시에 나가더군요.
    속도 줄이고 암중모색 모드로 3킬로 정도 벚어나니 좀 낫더군요..
    이제 야간 라이딩의 계절이지않나 싶습니다.
    몸이 이제 가을을 서서이 맞이하는 것이겠지요.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차선점령하시는 보행자들.. 조그만 생각해주시면 서로 좋은텐데...
    제가 이기적인가요?...
  • 월차내고 평일 2시경에 달려보시면 정말 고속도로입니다... 특히 한여름 2시에는 정말 사람없습니다.... ^^*
  • 밤 11시 이후나 새벽 5시즘에도 사람 없어서 달리만 합니다..^^
  • 하늘바람향글쓴이
    2006.8.29 07:1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인더스카이님//암중모색 모드..정말 눈물나죠..ㅡㅜ 사각지대도많아서...항상 행복하세요~^^

    wooah1님//서로 양보만이 즐거운 운동이 될수있겠죠? 항상 행복하세요~

    윤구현님//휴가때 한번해봤는데...작렬하는 태양에..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복사열..ㅡㅜ사람이 없는 이유가 있더군요..ㅎㅎ 항상 행복하세요~

    minnl44님// 제가 출근이 새벽6시까지라..늦은시간에 나가곤싶지만..아침에 일어날 스킬이 아직부족해서요...ㅡㅡㅋ 항상 행복하세요~
  • 한강자전거도로는 자전거전용도로가 아닙니다. 속도감을 느끼고 싶다면 일반차도에서 자동차와 속도를 겨루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서다가다 반복하면 운동도 더 된다 생각하세요..ㅎㅎ
  • 하늘바람향글쓴이
    2006.8.29 13:35 댓글추천 0비추천 0
    zonker님 말씀도 틀린말이 아닙니다.속도감을 느끼고싶어서가 아니구...그냥 그 리듬이 깨지는게 아쉬웠을뿐입니다.ㅎㅎ;
  • 심장이 터지도록....캬!~~~~(^^)
    늘 열심히 타네!...시간될때 한번 가게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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