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근데 남산 역주행은 왜 하는걸까요?

raxel2006.08.30 02:20조회 수 991댓글 13

    • 글자 크기


브레이크 잡고 도로가에 붙어서 아주 천천히 내려오는 경우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문제는 전속력으로 역주행해서 내려오셔서 민폐가 되는 분들입니다. 즉 속도가 더 큰 문제죠.

내리막이 남산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서울시내만 해도 곳곳이 언덕입니다.
속도를 즐기시려면 차도에서 차랑 같이 신나게 내리막 달리시면 됩니다.
그런데 왜 하필 꼭 보행자들과 충돌사고 우려가 있어서 자전거 통행을 막을까 말까 한
남산에서 고속 역주행을 하시는 걸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3
  • 전 최근에 한남동으로 이사온 관계로 남산 역주행을 몇번 했습니다~ 국립극장으로 올라갔다가 그길로 내려오고 했지요;; 역주행이라는 사실이 좀 거리끼긴 했지만 어쩔수 없이 집방향으로 내려오게 되더군요ㅎㅎ 하지만 남들에게 피해는 주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시야에 아무것도 없으면 속도를 마음껏 내다가도 코너가 나타나거나 멀리라도 앞에 누가 보이면 바로 감속입니다;;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문제는 역주행이라는 사실도 생각하지지 않고 누가 앞에 있든 코너를 만나든 마냥 쏘시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보행자 우선, 안전 우선을 위해 조심해야 할텐데;;;; 역주행 자체를 탓하기보다 보행자 우선 안전 우선을 생각하는 이타주의를 이야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산 역주행 뿐 아니라 평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강을 나가도 그 좁고 사람도 많은 자전거 도로에서 최고속으로 달리시면서 폭주족처럼 칼질하는 분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어두운 밤에 눈앞에 와서야 칼질로 비껴가는 그분들을 만나게 되면 깜짝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지요-_- 같이 자전거 타는 사람으로서 서로 반성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행각합니다.
  • fortybelow// 자신있게 말하는 것은 돌출 요소가 없을 때겠죠. 사고는 항상 돌출 요소가 생길 때 일어납니다. 그런 식으로 사고를 당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 자신이 사고 당하리라 생각 안 하죠.
  • fortybelow> 너무 자신있게 스스로를 합리화시키시네요. 어쩔수없이 집방향으로 내려오신다고요? 뭐하실려고 남산에 올라가셨습니까? 운동하러 가신 것 아닌가요? 얼마나 더 힘드시다고 아래쪽으로 돌아오실수 없나요? 돌아오시지 못할만큼 힘드시다면 왜 그렇게 힘들게 남산에서 업힐 하시는지요? 폭주족 얘기를 슬쩍 끼워서 자신의 역주행을 합리화 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내려오실때 끌바하시지 않는한 역주행이 합리화 될 수 없습니다.
    일반도로에서 내집 방향이 반대 쪽이라 하여 슬슬타고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실껀지요? 마주치시는 운전자들께는 '최대한 피해안주면서 살살 타고 있습니다...ㅎㅎㅎ' 그렇게 변명해보십시요.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 자전거를 타고 집 밖으로 나오는 순간 부터 집으로 부터 멀어집니다...
    로라를 추천해드립니다.
  • 로라 추천에 강추~
  • fortybelow//님의 말은 정말 변명에 불과합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자면 역주행하는 사람들 다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요. 역주행으로 인해 남산을 오르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그로 인해 다른 라이더의 정당한 권리마저 침해하고 있다는 것을 정녕 모르시나요?
  • as
    2006.8.30 13: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에 리플다신분들이 한남동으로 모두 이사하신다고 가정하면 이런일이 절대 없겠지요
    리플다신분들 확실한거죠?
  • as님은 이런댓을을 왜 다셨나요???
    서울에 있을때 도서관쪽이 더 가까웠습니다만 국립극장까지 인도로 이동하여 남산을 오른후 내려왔습니다. 대답이 되었는지요??
    연신네에서 불광->녹번->독립문->서울역->남산 이렇게 가면 훨빠른 길을
    상암동으로 해서 한강을 타고 쭉 이동 한강대교밑에서 올라가서 남산을 갔습니다.
    대답이 되었는지요???
    참 답답합니다...
  • 꼭..목에 칼이 들어와도 국립극장쪽으로 내려가야겠다하신분들, 주차장에서 약 10여미터 끌바로 내려가신후, 왼쪽으로 계단나옵니다, 그쪽으로 내려가세요...저도 전엔 가끔 이용했습니다.
  • fortybelow님 글 읽고 로그인하려다 참았는데 as님 글 읽고 로그인합니다.
    as님 세상에는 심지가 굳은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답니다. 좀 가슴이 답답해지는 군요.
  • as님. 가끔 남산 올라가면 도서관쪽으로 내려와서 찻길을 달려 다시 국립극장으로 오르기를 두세번 반복합니다. 별로 어려운 일 아닙니다. 여기 정주행 주장하는 글을 올리신 분들은 다들 그렇게 하는 분들입니다. 괜한 걱정 마세요. ^^
    그리고 속도 내다가도 위험할듯 하면 알아서 조심한다는 글은... 참 너무 편리한 합리화입니다. 그런 식이면 음주운전도 살살 조심해서 하면 됩니다...
  • as
    2006.8.30 17:36 댓글추천 0비추천 0
    arhat님 잘 알겠습니다. 걱정이 덜하네요 정주행 주장하는 분들 말씀 다 맞는 것 같아요.
    정주행 주행하시는 분들 말씀이 다 맞는거 다 알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저는 그냥
    식상해서요^^ 항상 정의로운 리플이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지는 리플들이 ㅎㅎ
    뻘건달님 그런 리플을 왜 달았을까요? 로라 돌리면서 생각해보세요
  • fortybelow>님 그럼 저도 거리가 국립극장으로 내려오면 집까지 편하게 가는데
    전 도서관까지 가서 돌아옵니다 왜그럴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8
188104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3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2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1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100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9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8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7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6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9
188095 힝.... bbong 2004.08.16 412
188094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3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2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911
188091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90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9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8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7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6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5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