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 노트북 사는거 도와주러 오랜만에 선인상가에 들렀습니다.
제가 열심히 꼬신(?) 덕분인지,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x60으로 마음을 굳혀가는 듯하더군요. ㅎㅎㅎ
오늘 돌아다녀본 선인상가 분위기 보니, 2개월전이나 별반 달라진 게 없어보입니다.
그쪽 상가협회에서 뭔가 개선한다고 해서 기대해봤으나, 여전히 계속되는 호객행위, 가격 물어보면 "얼마에 보시고 오셨는데요?" 부터 말하는 용팔이들...
차라리 몇만원 더주고라도 정말 깨끗하고 신뢰할 만한 곳에서 물건 사고 싶습니다.
중국 짝퉁시장 가서 첨에 가격 물어보면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릅니다.
신발 하나에 8만원....모르는 외국 손님은 사는 경우도 있으나, 저같이 노련한 사람은 1만원에 달라고하고 안된다고 하면 돌아서서 가버립니다.
무리한 가격깍기 같으나, 그쪽에서 물건사는 방법입니다.
그럼 종업원이 다시 잡거든요..2만원에 하자고...
그럼 다시 돌아서서 갑니다. 그럼 또 잡아요. 1만 7천원...1만 5천원...1만 3천원..
결국 1만 1천원에 신발 삽니다. 8만원에 부른걸 1만 1천원에 샀다고 별로 좋아할 것도 없습니다. 원가는 한참 밑이거든요...ㅋㅋㅋ
그쪽도 먹고 살아야 하니깐 뭐 이해는 합니다만..
고객입장에서는 좋은 가격에 사고 나서도, 기분이 껄끄럽습니다.
신뢰가 안가거든요. 제가격에 산건지, 중고품은 아닌지...도통 기분이 더럽습니다.
결국 한순간 이득보려다가, 고객이 다시 찾지 않는 가게가 되버립니다.
우리 선인상가는 이런 후진국형 영업활동이 언제쯤이나 근절될런지...
일본가서 물건사면 도무지 "깍는 문화"라는 게 없습니다.
모든 물건엔 정찰이 붙어있고, 어딜가도 손님이 깍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대신 물건을 사고서도, 왠지 믿음이 가고, 또 종업원도 워낙 친절하고...친절이 좀 도가 지나친 경우도 있습니다만...
선인상가에 있는 가게들도 당장의 이익을 위해 고객과 장난질(?)하지말고, 좀 정직하고 신뢰할만한 영업활동을 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제가 열심히 꼬신(?) 덕분인지,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x60으로 마음을 굳혀가는 듯하더군요. ㅎㅎㅎ
오늘 돌아다녀본 선인상가 분위기 보니, 2개월전이나 별반 달라진 게 없어보입니다.
그쪽 상가협회에서 뭔가 개선한다고 해서 기대해봤으나, 여전히 계속되는 호객행위, 가격 물어보면 "얼마에 보시고 오셨는데요?" 부터 말하는 용팔이들...
차라리 몇만원 더주고라도 정말 깨끗하고 신뢰할 만한 곳에서 물건 사고 싶습니다.
중국 짝퉁시장 가서 첨에 가격 물어보면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릅니다.
신발 하나에 8만원....모르는 외국 손님은 사는 경우도 있으나, 저같이 노련한 사람은 1만원에 달라고하고 안된다고 하면 돌아서서 가버립니다.
무리한 가격깍기 같으나, 그쪽에서 물건사는 방법입니다.
그럼 종업원이 다시 잡거든요..2만원에 하자고...
그럼 다시 돌아서서 갑니다. 그럼 또 잡아요. 1만 7천원...1만 5천원...1만 3천원..
결국 1만 1천원에 신발 삽니다. 8만원에 부른걸 1만 1천원에 샀다고 별로 좋아할 것도 없습니다. 원가는 한참 밑이거든요...ㅋㅋㅋ
그쪽도 먹고 살아야 하니깐 뭐 이해는 합니다만..
고객입장에서는 좋은 가격에 사고 나서도, 기분이 껄끄럽습니다.
신뢰가 안가거든요. 제가격에 산건지, 중고품은 아닌지...도통 기분이 더럽습니다.
결국 한순간 이득보려다가, 고객이 다시 찾지 않는 가게가 되버립니다.
우리 선인상가는 이런 후진국형 영업활동이 언제쯤이나 근절될런지...
일본가서 물건사면 도무지 "깍는 문화"라는 게 없습니다.
모든 물건엔 정찰이 붙어있고, 어딜가도 손님이 깍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대신 물건을 사고서도, 왠지 믿음이 가고, 또 종업원도 워낙 친절하고...친절이 좀 도가 지나친 경우도 있습니다만...
선인상가에 있는 가게들도 당장의 이익을 위해 고객과 장난질(?)하지말고, 좀 정직하고 신뢰할만한 영업활동을 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