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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사와 타동사... 부서지다와 부수다...

십자수2006.08.31 07:38조회 수 920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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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지다는 자동사입니다.

어떤 형체가 스스로 무너져 내리거나, 깨지거나, 허물어져 버리거나, 가루가 되는...

고 용마님이 당한거죠...

그결과로 가루가 되어 황령산 자락에 아직도 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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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다

타동사입니다.

누가 어떤 힘이나 압력을 가해 형체를 망가뜨린다는 뜻입니다.

후지측이 주장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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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죽음으로 장례식장에서 밤을 지새우고 온 아침 출근 후...

갑자기 돌아가신 용마님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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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십자수글쓴이
    2006.8.31 07: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래서 네번째 줄을 하고 싶습니다.
    우울한 글 써 놓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라고 하긴 그렇지만...
    행복하십시오~!
  • 자동사와 타동사의 비교 풀이....아주 간단 하면서도 깊이있는 표현이십니다.
    고 용마님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잊지 말자고
    핸들바에 전기테잎으로 조의표시용 리본을 만들어 아직도 떼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 조의 리본이 떼어지는 날이 조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 빗방울이 맺힌 이 리본을 바라 볼 때면 더욱 가슴이 미어지죠.

    짜~수님 조만간 한 번 또 뵈야하는데요.....
    잘...지내시죠?......윤서와 강윤이도 잘 지내구요?....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 오랜만에 문법공부를....

    휴지 잔차가 부서지다.... 목적어가 없죠....

    누가 부수다.. 무엇을.. 휴지 잔차를... 목적어가 있죠...

    누가... 분신과 같은 잔차를 부숩니까???
  • 죽다 / 죽이다로 갔으면
  • 십자수글쓴이
    2006.8.31 13:14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강 싸이클측의 주장대로라면... 그리고 제가 본문에 쓴 글대로라면-자동사에 비유하면... 고 용마님은 SUCIDE인거로군요.... 참 내~~!
    한강은 빠른 시일 내에 이 사태를 정리 해야 할겁니다.
    사필귀정이란 말 알죠?
  • ㅠ.ㅠ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 토요일 병원근무 하시나요(3~4시경)
    비닐커버 몇개 주실수 있죠 ㅎㅎ
  • 십자수글쓴이
    2006.9.1 12: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스탐님 누군지 오늘에야 알았네요.. ㅋㅋㅋ 말씀을 하시지...찾아보니 탈퇴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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