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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에 뱀이 !

allenpark2006.08.31 17:12조회 수 1868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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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경 성수대교 북단 자전거 도로 서울숲 입구쯤 자전거도로를 열심히 한양대쪽으로 가고 있는데, 헉~ 뱀 한마리가 도로를 가로질러 한강쪽으로 꿈틀거리며 가고 있데요 (길이 약 30센티).
하마터면 뱀위를 그냥 지나갈뻔 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 8시반경 도봉산 전철역 근처 자전거도로로 출근 중에 또 뱀 한마리가 꿈틀거리면서 중랑천 쪽으로 가고 있데요 (이번 것은 약 40센티).
밤에 한마리, 아침에 또 한마리를 보다니...
자전거 출퇴근 5년 만에 처음 그리고 연달아 2마리를 보게 되네여.
이제 한강이나 중랑천 근처 숲은 무서워서 못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 하십시오.
배암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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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서울숲에 뱀이 사나봐요?? 놀랍군여 한강에 뱀이 있다니^^ 전 엊그제 성수대교 남단쪽에서 너구리 1쌍도 봤는데..
  • 로또를 한번 사보심이.... ^^;;;
  • 탄천에 너구리 많이 살아요..^^
  • 요즘 개구리에다 메뚜기들이 바퀴로 돌진하더라고요.
  • 드디어 뱀이 출몰하는 군요~
    고것들이 9월 부터 시작해 10월 까지 많이 나와요~
    뱀을 잡도록 법을 개정하던지 해야지 우리 동네도 뱀 천지예요~
    라이딩 하다가 얼마나 놀라는지 몰라요~
    어떤 날은 연속 3마리 보기도 했었지요~
  • 뱀이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만큼 그 지역이 건강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 일테지요. 더 많은 배암이 꿈틀 거렸으면 합니다. 꿈틀꿈틀. ㅋㅋ.
  • 먼저 휴일날 아산 광덕산에 올랐다가 먹이를 물고 가는
    뱀을 보고 빡시게 업힐중 그냥 모르겠다 하고 갔는데 연거푸 나타나
    계절은 계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웬지 섬짓한 동물입니다.
  • 뱀이 있다는건~~~먹을게 있다는 반증

    자연이 어느정도 먹이사슬을 회복했다는것일수도 있겠네요
  • 저도 화요일날 안양천에서 뱀 70센티 이상 되는큰 뱀 봤는데요
    아주 잔차 도로 질주 하든데요
  • 탕으루...

    =3=333=333333=333333333333
  • 몇주전에 우면산에서도 봤는데 ㅋㅋ
  • 아이구야~!!! 갑자기 와이래 힘이나지~!!! 어~험~!!=33(대근아자씨버젼..>.<::)
  • 양재천에서도 봤읍니다..^^과천방향으로..순간 움찔했던 기억이..
  • 집 주변에 널린게 뱀들이라...
    우리 동네 뱀들은 잔차로 밟아도 꿈쩍도 안합니다. ㅡㅡㅋ
    자동차로 깔아야 툭~ 터지는 놈이 몇 있긴한데
    잔차로 여러번 깔아 봤는데 낼름 도망만 가고 터지지는 않더라구요.
    시골 뱀들이라 질겨서 그런가요?? ^^
  • 산에 야간 라이딩시 한번씩 봅니다...불빛에 비춰진 배~암~~!!! 오싹한 느낌은 들지만...
    혹시 다치게 하지 않도록 모두가 조심합시다,,,그들도 가족이 있을테니...ㅋㅋ
  • 뱀을 잡도록 법을 정하자??
    잔차로 여러번 깔아봤다???

    정말 너무들하시네 ㅎㅎ
  • 일부러 깔은것은 아닙니다 오해는 마세요. ㅎㅎ
    뭐하러 일부러 살아있는 녀석을 깔아 뭉갭니까...
    부득이하게 아차하는 순간 녀석들이 깔려버립니다.
    전 차로 가다가 조그만 청개구리도 일부러 밟지 않으려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들이대~~~는 놈들은 피해도 밟히는 것을 ㅜㅜ
    들이대~~~~는 녀석들이 그만큼 많다는 표현이 저리 된 것을 용서하세요. ^^;..
    그만큼 집 주변에 뱀들이 수두룩 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
    깡 시골... 버스 하루에 4번 다니는... 이 정도면 도시인가요? ^^;..
  • 부득이하게 깔은 경우는 어쩔 수 없죠~ ^^;; 놀란 상황에서 일단 라이더가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그나저나 뱀은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뱀 봤다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설마 물지는 않겠죠~?
  • 예전에 모르고 뱀을 밟고 지나간적이 있엇는데,
    어찌나 오싹하던지...
    혹시나 물지는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온몸이 뻗뻗하게 굳어서 한참을 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어렸을때 이야기에여^^
  • 들고양이, 주인 없는 멍멍이, 쥐, 그 외 잡다한 동물과 곤충들...
    웬만한 건 다 물려봤는데 아직 뱀에는 한 번도 물려본 적이 없습니다.
    작년엔 까치독사가 나타나서 순간 긴장을 하기도 했었는데
    지나갈 때까지 가만히 있었습니다.
    한번이라도 살짝이라도 물리면 하늘로 가는 수가 있으니 말이죠. ㅡㅡㅋ
  • 그뱀이.. 자라서 40cm가 됐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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