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자전거인의 각성을 요구한다.
가. 남산 순환로
남산 순환로는 이미 자전거가 통행금지 된지가 1년도 넘었습니다. 남산 순환로는 적당한 업/다운으로 구성되어서 인터벌 훈련을 하기에 서울에서 몇 안되는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분이라면 업힐에서도 헤머링을 치면서 속도를 맘껏 뽐내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순환로의 사고소식은 자주 들렸습니다. 시각장애인들과의 추돌 사고보다는 자전거의 전복사고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은 자전거의 위험성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시각장애우들의 원성도 있었슴을 상기하고자 합니다.
남산은 실력있는 몇몇 사람들의 훈련장소가 아닐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위협을 느끼게 했거나 난폭하게 자전거를 타고 다녔슴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순환로는 조깅이나 산책을 위주로 공단측에서 운영하고자 했으면, 자전거도 방어운전 내지는 산책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의 속도감이었어야 했습니다.
남산 순환로의 자전거통행금지는 결국 자전거인들의 자업자득의 결과라고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나. 매표소-팔각정 오르는 길.
남산 순환로가 자전거통행금지가 되는 시점에서 매표소에서 팔각정까지의 길도 통행금지를 실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자전거인들의 항의가 있었고, 공단측에서는 묵시적으로 자전거통행을 허락한 실정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공단측의 원칙적인 선택은 자전거 통행금지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계실 것입니다.
이제 동호인들 사이에서 매표소에서 팔각정까지의 차도 역주행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우리 동호인들 조차도 차도 역주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의 대다수를 모은 것으로 압니다. 일부 차도 역주행하는 분들로 인해서, 팔각정까지 자전거로 갈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팔각정에서 매표소로 내려오게 될 경우에 산책로를 따라서 방어운전 내지는 산책객에게 방해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라면, 자전거의 특성상 역주행이 아닌 인도 통행이 될 것입니다. 과연 우리 자전거인이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말타면 달리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차라리 자전거를 끌고 내려오는 선택이 현명한 것은 아닐런지요?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산책객에게 불편을 주고, 차도 역주행을 일삼은 분들로 인해서 대다수 자전거인들이 남산 팔각정을 자전거로 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런 분들을 못본척, 지나쳤던 분들도 같은 책임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만약, 남산 팔각정까지 자전거로 갈 수 없게 된다면?
그 책임은 우리 자전거인들의 책임이 가장 클 것으로 사료됩니다.
5. 해결책은 없는가?
있습니다. 자전거인 스스로가 중지를 모은다면 그 해결책은 있습니다. 공단측이나 서울시에 요구하기에 앞서 자전거인 스스로 자정 노력을 보여주는 방식을 어느 자전거인이 제안했습니다. 그 분의 제안을 풀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서울에 있는 자전거인이 속해 있는 각 동호회는 지속적인 남산지키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남산 매표소를 중심으로 자전거인의 솔선수범을 질책하는 그러한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현수막을 설치하고, 자전거를 이용한 남산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과 산책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함을 알려야 합니다.
누군가 해 주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각 동호회는 이러한 노력을 먼저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설득하고 요구하기에 앞서 스스로 자정하는 모습이 선행되어야 그 해결책은 나올 것입니다.
꾸준하게 이러한 모습을 공단측이나 산책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들과 함께 남산을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자전거인이 자전거에서 내리면 보행자, 차에 오르면 운전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서로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이 모여서 해결책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건전한 상식을 가진 자전거인들의 중지가 모아진다면 그 해결책은 반드시 나올 것입니다.
6. 누가 중심에서 해결할 것인가?
남산의 자전거 통행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자전거인들의 자발적인 자정노력과 공단측의 이해와 서울시의 협조로서 해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론적인 글을 나열해 봤습니다만, 그 가교 역활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전거인과 공단과 그리고 서울시(시민대표 성격)는 서로의 입장차가 있을 것입니다. 서로가 이익에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에 쉽게 해결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 역활을 기존 자전거 관련 언론 매체에서 맡아서 중재적인 관점에서 서로의 의견을 취합하고 분석해서 입장차를 보이는 각 관련단체에 서로의 양보를 이끌어 내는 방법이어야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결국에는 [자전거 뉴스]의 탄생도 이러한 역활을 자임하고자 탄생했습니다. 기존 월간매체인 '바이시클 라이프', '더 바이크'와 또한 '와일드 바이크'와 함께 중재자적인 역활에 대한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자전거 뉴스]는 일간신문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발빠른 취재활동으로 각 이해 상충 단체와의 인터뷰와 유관단체의 입장을 서로에게 전달함으로써 그 해결책의 중심에 있을 것입니다. 기존 매체들도 함께 그 중심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자전거 관련 언론 매체들의 공익성에 책임을 환기하고자 합니다.
<<계속 됩니다.>>
7. 남산은 모두의 것입니다.
8. 남산은 대한민국의 상징이듯이 선진국으로 가는 상징이 되어야 합니다.
9. 에필로그
*. 본 게시물은 [자전거 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둡니다.
출처~!
http://cafe.daum.net/bikenewss
* 참고로...아래는 지난 게시물입니다.
가. 남산 순환로
남산 순환로는 이미 자전거가 통행금지 된지가 1년도 넘었습니다. 남산 순환로는 적당한 업/다운으로 구성되어서 인터벌 훈련을 하기에 서울에서 몇 안되는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실력을 갖춘 분이라면 업힐에서도 헤머링을 치면서 속도를 맘껏 뽐내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순환로의 사고소식은 자주 들렸습니다. 시각장애인들과의 추돌 사고보다는 자전거의 전복사고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은 자전거의 위험성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시각장애우들의 원성도 있었슴을 상기하고자 합니다.
남산은 실력있는 몇몇 사람들의 훈련장소가 아닐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위협을 느끼게 했거나 난폭하게 자전거를 타고 다녔슴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순환로는 조깅이나 산책을 위주로 공단측에서 운영하고자 했으면, 자전거도 방어운전 내지는 산책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의 속도감이었어야 했습니다.
남산 순환로의 자전거통행금지는 결국 자전거인들의 자업자득의 결과라고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나. 매표소-팔각정 오르는 길.
남산 순환로가 자전거통행금지가 되는 시점에서 매표소에서 팔각정까지의 길도 통행금지를 실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자전거인들의 항의가 있었고, 공단측에서는 묵시적으로 자전거통행을 허락한 실정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공단측의 원칙적인 선택은 자전거 통행금지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계실 것입니다.
이제 동호인들 사이에서 매표소에서 팔각정까지의 차도 역주행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우리 동호인들 조차도 차도 역주행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의견의 대다수를 모은 것으로 압니다. 일부 차도 역주행하는 분들로 인해서, 팔각정까지 자전거로 갈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팔각정에서 매표소로 내려오게 될 경우에 산책로를 따라서 방어운전 내지는 산책객에게 방해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라면, 자전거의 특성상 역주행이 아닌 인도 통행이 될 것입니다. 과연 우리 자전거인이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말타면 달리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차라리 자전거를 끌고 내려오는 선택이 현명한 것은 아닐런지요?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산책객에게 불편을 주고, 차도 역주행을 일삼은 분들로 인해서 대다수 자전거인들이 남산 팔각정을 자전거로 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런 분들을 못본척, 지나쳤던 분들도 같은 책임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만약, 남산 팔각정까지 자전거로 갈 수 없게 된다면?
그 책임은 우리 자전거인들의 책임이 가장 클 것으로 사료됩니다.
5. 해결책은 없는가?
있습니다. 자전거인 스스로가 중지를 모은다면 그 해결책은 있습니다. 공단측이나 서울시에 요구하기에 앞서 자전거인 스스로 자정 노력을 보여주는 방식을 어느 자전거인이 제안했습니다. 그 분의 제안을 풀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서울에 있는 자전거인이 속해 있는 각 동호회는 지속적인 남산지키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남산 매표소를 중심으로 자전거인의 솔선수범을 질책하는 그러한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현수막을 설치하고, 자전거를 이용한 남산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과 산책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함을 알려야 합니다.
누군가 해 주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각 동호회는 이러한 노력을 먼저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설득하고 요구하기에 앞서 스스로 자정하는 모습이 선행되어야 그 해결책은 나올 것입니다.
꾸준하게 이러한 모습을 공단측이나 산책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들과 함께 남산을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자전거인이 자전거에서 내리면 보행자, 차에 오르면 운전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서로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이 모여서 해결책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건전한 상식을 가진 자전거인들의 중지가 모아진다면 그 해결책은 반드시 나올 것입니다.
6. 누가 중심에서 해결할 것인가?
남산의 자전거 통행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은 자전거인들의 자발적인 자정노력과 공단측의 이해와 서울시의 협조로서 해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론적인 글을 나열해 봤습니다만, 그 가교 역활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전거인과 공단과 그리고 서울시(시민대표 성격)는 서로의 입장차가 있을 것입니다. 서로가 이익에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에 쉽게 해결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 역활을 기존 자전거 관련 언론 매체에서 맡아서 중재적인 관점에서 서로의 의견을 취합하고 분석해서 입장차를 보이는 각 관련단체에 서로의 양보를 이끌어 내는 방법이어야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결국에는 [자전거 뉴스]의 탄생도 이러한 역활을 자임하고자 탄생했습니다. 기존 월간매체인 '바이시클 라이프', '더 바이크'와 또한 '와일드 바이크'와 함께 중재자적인 역활에 대한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자전거 뉴스]는 일간신문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발빠른 취재활동으로 각 이해 상충 단체와의 인터뷰와 유관단체의 입장을 서로에게 전달함으로써 그 해결책의 중심에 있을 것입니다. 기존 매체들도 함께 그 중심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자전거 관련 언론 매체들의 공익성에 책임을 환기하고자 합니다.
<<계속 됩니다.>>
7. 남산은 모두의 것입니다.
8. 남산은 대한민국의 상징이듯이 선진국으로 가는 상징이 되어야 합니다.
9. 에필로그
*. 본 게시물은 [자전거 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둡니다.
출처~!
http://cafe.daum.net/bikenewss
* 참고로...아래는 지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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