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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길 내일부터 자전거통행허용

choyy10042006.09.01 18:29조회 수 181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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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9월2일부터 북악스카이웨이길에 자전거통행이 허용되었습니다.
이길에는 옆에 산책로까지 나있어 사람이 다닐수 있고,  오토바이까지 다니고 있으나 유독 자전거만은 특정지역이므로 통행이 금지 되어 왔습니다.

아마도 그 원인은 우선 차량의 경우도 도중에 정지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서 자전거의 경우  도중에 정차하게될 우려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노폭이 좁아서 과속으로 달리는 경우, 사고의 위험도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지역은 군이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이나  제가 잘 아는 경찰관계관을 통해서 권고를 하여 군지휘부가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 것입니다.

아마도 업힐, 다운 힐의 재미를 누릴 수 있는 코스이겠으나  특정경비지역에 해당하므로 조심해서 탈 수 있도록하고, 사고도 없어야  그 혜택이 우리 MTB 매니아 들에게 지속적으로 돌아가리라고 봅니다.

이 도로의 경우 사고가 빈발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안전상의 이유로 다시 통행을 제한하게 할 수 도있는 것이   경찰이나 군의 업무의 범위 내에 있다는 것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부득이 중간에 서게 되는 경우에도 사진촬영이나 기타 이상한 동작(?)은 제지당할 수도 있겠지요.
통과하면서 보초를 서고 있는 군인아저씨들께  서로 격려의 인사라도 나누면 더욱 좋겠지요.
자전거 가족들의 좋은 코스가 되기 바랍니다.

                                                조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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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좋은 소식이네요.
    일전에 그길이 궁금해 번개가 있길래 따라갔다가 군인이 통제하여 못올라 간 기억이 있어 안타까워 했었습니다.
    부디 이곳은 사고나지 않고 조심히 타서 남산과 함께 동호인들의 쉼터, 재미있는 업힐코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실인가요?...사실이라면...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확인 전화를 드릴려고 했더니, 전번이 기록되지 않았네요....어째튼 너무 반가운 소식입니다.
  • 자동차를 타고 오가면서 이렇게 공기 맑고 경치 좋은 곳을
    자전거를 이용하면 얼마나 좋을까 늘 생각했습니다만...
    이렇게 통행을 허용한다니.....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네요.....

    하지만 근래 남산의 문제로 시끄러운 상황이 자꾸 떠오릅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알수 있는 최소한의 질서만 유지 했다면
    지금과 같은 분쟁은 없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통행허용 초기에 라이더 분들의 질서 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부터 잘해야 겠지요.....^^

    남산 문제와 같은 분쟁이 반복되지 않게 모두 조심하고 또 신경써야 할것입니다.

    또 일이 벌어지고 뒤 늦게 수습하기 보다 자전거를 대표하는 와일드바이크에서
    주의사항과 지역 특성등을 빠르게 공지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안전한 라이딩하세요......
  • 차량통행이 많고 길도 좁고 급커브 장난아니고....자전거 타기 좋은곳은 아니지요...사고조심들 하세요......제 유년시절을 정릉에서 보냈는데 곰의집은 아직 있으려나........
  • 항상 가보고 싶던 길입니다.
    꼭 가볼참입니다.
    많은 훈련이 되겠네요.. 길죠... 이길... ㅎㅎㅎ
    업힐 훈련 많이 되겠네요..
    남산.. 참.. 아쉽고.. 짧기도 해서.. 더 아쉬웠는데..
    이길에선.. 뭐라 할 사람 없잖아요 수상한 행동(?)만 안하면 ㅎㅎ
  • 반갑네요. 본인이 쌍팔년도 팔각정 바로밑에서 근무했었죠.
    그시절에는 자동차가 정차중이어도 케이투 소총들고 자동차유리 티틱쳐도 즐행랑....
    청와대 특정경비지구지역....이제는 모든 서울시민들한테 개방해야 합니다.
    아~~ 물태우가 헬기타고 지역순방하면 ... 참 열심히 근무해쬬...
  • 반가운소식입니다.
    갓길이 거의없고 커브가많고 차들만 안심하고(?) 밟는 길이라 특히 주의해서 타야할것 같습니다.
    저도 학생때 곰의집 풀장에서 친구들과 더위를 식혔던 기억이나네요.
    곰의집은 지금 레스토랑이되어 있던데요...
    오늘한번 가볼까나^^
  • 입구에... 자전차인으로써 지켜야 할 것... 을 적은 현수막 하나 걸면 어떨까요....

    군,경 당국과 협의해서... 사진, 오랜 정차는 안된다...등...
  • 이야 좋은일 하셨네요 짝짝짝
  • choyy1004 님. 어떤 경로로 허가를 받으신겁니까? 공식적인 허가인가요?
    오늘 오후 2시30분경 정릉으로부터 팔각정으로 오르던중 검문소에서 자전거 통과를 금지시켜
    항의 하다가 결국 성북동길로 하강하는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군인 아찌는 상황실로부터
    아무런 지시도 하달받지못해 자전거를 통과시킬수없다는겁니다.
    좀 황당스러웠습니다.
  • choyy1004님.
    전화를 직접 주시고 상황설명까지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대로라면 스카이웨이길이 열린것은
    확실한것같습니다. 오전에 다녀오셨고..
    저는 오후에 스카이웨이길을 오르면서 코스가 갓길이 없어서 매우 위험할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시는분들은 안전 라이딩하셔야겠어요.
    다음번에는 팔각정 번개 한번치시죠 ^^


  • 무척 반가운 일이네요...전 정릉에 살기에...북악스카이웨이 가는 초입까진 불과 5분도 안걸리는
    길이지요...다만..거길 오를 정도의 업힐 능력이 될런지...(꾸준히 천천히 타면 될려나??)
    근데..문제는 안전입니다...군 관련시설 때문에 통제한 이유도 있겠지만...
    사실상 도로에 갓길조차 없으며..남산에 비해 폭도 좁고..양방향 통행이기에 상당히 위험한
    도로입니다. 그나마 업힐이야...속도를 내고 싶어도 내질 못하겠지만...(저의 경우)...
    다운 힐 시에 급격한 내리막길로 인한 속도 증가와 굴곡이 심한 도로의 특성 상...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염려 됩니다...

    지금 처움 북악스카이웨이 통행이 가능하다는 소리를 들었으므로...
    한번 다녀올 생각입니다...(쩝..중간에 포기할 수도....)
    근데...에고고..북악스카이웨이 간다고...내가 알고 있는 잔차 동호회원들이 팔각정 찍고
    울 아파트로 몰려와 술판(??) 벌리잘까봐..미리 겁납니다..흐흐흐...
  • 지난 토요일 오후에 다녀 왔습니다.
    무악재인 관계로 (독립문) 사직공원 옆길로 올라 갔는데, 가던 중간의 아주 사소한 제지를
    무시하고 갔습니다.
    그 외에는 전혀 아무런 제약없이, 초병에게 인사도 받았네요.
    성북동 언덕(한성대 입구)으로 내려 왔는데, 입구부터 거기까지 약 한시간 20분.
    내려 오는데, 언덕 경사가 정말 엄청나더군요. 자전거 한테는 절벽이란 표현을 쓰는게 맞을겁니다
    자전거를 타고 서서만 있어도 미끄러지는 곳도.. 한 300미터는 그렇더군요
    할 수 어ㅓ..ㅄ이 약 400 미터 가량은, 내려서, 자전거에 거의 끌려 오다시피 했고요^^

    다른 입구 쪽도 대부분, 초반에 언덕이 심할 걸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주 초반의 직경사가 그렇고,
    스카이웨이 대부분은 산을 감으면서 구비구비 올라가기 때문에 꽤 다니기 좋습니다.
    초보자도, 기어비 1*3 정도에서 못 올라갈 코스는 거의 없습니다.
    사직공원 쪽 입구는 좋습니다. 입구부터가 좀 높은 지역이어서 그런지, 급경사 없습니다.
    제가 '자출사'에 스크롤 압박이 조금 있는 소감을 올려 놨습니다. 참고하시길..
    http://cafe.naver.com/bikecity/99072
  • 통금해제가 되도록 애써주신, 조용연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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