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를 중고로 샀습니다.
말씀드렸듯 A급이라 했고, 상태 정말 좋다고....
샵에 들고 갔더니, 샥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며 반품 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품불가 제품이라고
반품할려면 귀찮고 해서 큰문제 없으면 쓰고 싶다고.....
제가 이전에 글을 올렸듯 샥이 거의 안먹습니다.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데 이건 거의 리지드 수준입니다.
비포장 도로를 가다 오던길을 다시 락걸어서 오는데 느낌이 똑같습니다.
딱딱함이 시드샥의 장점인가요?
공기압은 90/70 정도일겁니다. 몸무게는 65KG이구요.
게시판에 문의도 많이 했고, 안되겠다 싶어서 판매자에게 반품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니까 반품불가 제품을 왜 반품하냐고...
자기 샥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제가 샥이 싫어서 반품하는게 아니냐고....
이런식으로 죽어도 반품을 안된다는겁니다.
그리고 죽어도 자기샥은 정상이라는 겁니다.
충격도 제대로 못먹어주는 리지드에 가까운 샥이 말이죠.
샥이 정말 정상이고, 샥에 대해서 정말 자신이 있다면
반품을 받고 다시 떳떳하게 팔수 있는것 아닙니까?
그렇게 말했더니, 자기가 왜 그짓을 왜또하냐고...
정말 정상이고, 그걸 자기가 보증한답니다. (자기가 보증??)
아니... 분명 문제가 있으니까 반품요청을 하지
나도 귀찮게 왜 이 짓을 하냐고 했더니....
들고 오랍니다. 서울로..
자기가 안되는걸 직접 봐야겠답니다.
그렇게 해서 문제가 있으면 그때 결정하겠답니다.
여기는 지방인데.... 올라갈라면 4시간은 잡아야 되는데...
반품하면 깔끔하게 끝날일을 반품이 안된다며 하루를 날리는건 아니죠.
그래서 올라가는건 무리고,
다른 공인된 샵에 물건을 보내서 문제의 유무를 판단하겠다고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는 겁니다. 자기 눈으로 봐야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려와서 직접 보라고 했더니, 내가 그길 왜가냐고....
.... 그러다 바쁘다며 전화를 끊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겁니까?
처음 당해보는 일이라 참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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