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잔차타고 오줌싸기 ㅋㅋ
어제(06-8/25) 였슴다.
몸도 찌뿌덩~ 하니.. 남산이나? 하면서... 마누라를 꼬득였슴다.
아직도 꼬득이면 모른체하며 따라주는 마누라가 정성쏟아 만들어준 콩국수를 엄청 먹었슴다.
(" 각시야! 고맙데이~~" ㅋㅋ)
지가요. 빨대가 워낙 쎈지라... 국시는 적당량이었지만.. 콩국물은 모두 합쳐 냉면대접으로 두개나~
마치 탁배기 들이붓듯.. 쏟아 넣었슴다.
배때기가 두둘기면 북소리 나듯.. 포만감을 느끼며.. 아무 생각없이 늘 그렇 듯.. 잔차옷을 입고는
천천히.. 페달질을 시작.. 동네어귀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가면서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이 때가 대략 pm02:30분 경쯤... 제 나와바리인 성북구 장위동~ 석관네거리 중간이었슴다.
점차 굵어지기 시작하는 친할 이유도 없는.. 빗줄기가 눌러쓴 바가지 구멍을 헤집고 들어와 볼따구를
타고 흘러.. 제 혐오스런 입술을 적시기 시작할 때였슴다... 불현 듯.. 뭔가 불안한 느낌!!
그랬슴다.
혼잣말이지만.. " 아차차! 큰일났네~~~ 그렇게나 많이 콩국 들이키고 물도 않버리고 나왔네~~ "
종암동 네거리를 통해.. 고대앞을 향할 때부터 빗줄기는 폭우로 변하더니.. 흐미~ 양동이 물세래임다.
내 머리에 털나고.. 그 넓은 찻길에서 잔차타는데 10km/h를 밑도는 페달질은 난생 첨이었슴다.
앞이 않보이는 검다. 핸들잡은 팔뚝을 마치 송곳이 파고 들듯 떨어지는 빗방울이 무척 아팠슴다.
마침내... 드뎌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슴다.
아랫배에 뭔가 캥기는 신호가 찌잉~ 위로 위로 치밀어 오르며 울려 대는것이 었슴다.
그 퍼붓는 빗줄기 속에서 '배설의 의무'를 해결할 마땅한 장소를 어찌 찾겠습니까?
한두번 지나다닌 길도 아닌데.. 어림반푼어치도 없다! 말을 증명이라 하듯.. 화장실? 뒷골목?
그 딴거 절대 없슴다.
아아~~ 하느님~ 석가님~ 예수님~ 알라시여~ 이 불쌍한 놈을 굽어 살피소서...
그러나 저 분들은 도와주지 않더군요.. 마침내.. 용도가 딱 두가지인.. 어떤 땐 뼈다귀있는 몽둥이가
되는가 하면.. 평소엔 한없이 흐물대면서도 존재의 이유라도 밝혀 달라고.. 쫄바지만 입으면 불룩 튀어
나오는 바로 그 물건...
이제는 그 물건 바로 윗부위가 터질 듯 아파오는 검다...
" 참아야 하느니라... 참아야 산다카이~~ "
입술을 깨물었슴다.
그래도 치밀어 오릅니다... 마치 옛날 군대시절에 새카만 쫄다구가 기어오르 듯 어이가 없었슴다.
<< 방금 들어온 속보임다! >>
오늘 오후 5시를 전후 해 서울 동북방면 일대에 마른 하늘에 갑자기 천둥벽력에 뒤 이은 폭우가
쏟아지고 있아오니, 주말 나들이나 행락객은 물론 잔차타고 중랑천을 배회하는 잔차족 여러분은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메세지를 소방방재청 및 재난관리국에서 전해 왔슴다.
이상 자전거늬우스~ 빛나리 기자였슴다
정말 어제처럼 엄청 쏟슴다.
방금전에.. 불암산님이 밖으로 잠깐 나간다며.. 통화했었는데..
그 때만해도 해가 쨍쨍 했었껄랑요... 그런데 이렇게 쏟아지니..
이제 불암산님도 어제의 내꼴 나는겨~~~ ㅋㅋ~ 재밋다.
ㅋㅋ~ 이어서...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신설동 LG주유소가 있나니... 미래님도 만나보고 배설의 환희도 만끽하자!
나 스스로 자기최면을 걸기 시작 했슴다. 참자... 참아야 한다... 참아야 산다카이~~~
그런데.. 고대앞서부터 평소엔 5분 정도면 충분히 쓍~허니 내달려 들어갔던 길인데..
고대병원아래 4거리에서부터 차들이 꼼짝을 못하는 거였슴다.
어찌나 퍼붓는지... 시정거리가 채 1~20m도 않되는지라.. 파란불 신호가 떨어져도 출발들을 몬하는
거였슴다. 이런 된장~~ 아랫배에서는 배설해뿌자고 난리는 죽이지.. 조금도 갈 수는 없지..
정말 난감했슴다.
30년도 지난 옛 군시절에.. C46인가 하는 뱅기타고 고공낙하할 때.. 미리 오줌싸줘야 하는걸 딴짖하다
집합 호각소리에 엉겁걸에 뱅기에 올라타고... 3천미터 상공에서 우거지상 됐던 기억마저 사록~사록~
결국은.. 낙하불 들어오는걸 보며.. 일어서다 그만... 터져버렸슴다...
낙하복이 얄팍하진 않걸랑요.. 바짓가랑이를 타고 흘러내리는 뜨끈한 국물... 일부는 동여맨 워카속으로
흘러들고 나머지는 모두 뱅기바닥에 질펀허니...
헌데 순서대로 걸어나가는 낙하대원들 뒤를 따라 흐르더이다.
허~~ 그러고 보니.. 나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앞서 뛰어내린 박상병도? ㅋㅋ~
어제가 공일날이어서 PX먹걸리통들을 동내버렸던 기억이... 떠 오르며 내 차례가 되어 점프~~~
한참동안 무중력상태를 만끽하며... 허공에 헤엄질을 치는데... 맑은 하늘에서 웬 빗방울과 낙하경쟁이라도
하는지.. 함께 떨어지는데... 입술에 키스하는 빗방울이 짭짤했다는 사실을.. 땅에 착지한 후에나 느꼈슴다.
결국은... 대원들 절반넘게... 3천미터 고공을 공중변소로 사용했나 봅니다...
하지만.. 널부러진 낙하산을 주엄주엄 줏어들고 집합장소로 모이는 대원들 치고.. 바지가랑이 젖은놈은
단 한명도 없었슴다... 거의 몇분에 걸친 낙하동안.. 세찬바람덕분에.. 다 말라버렸던 검다.
M60트럭에 올라타니... 그 때서야 찌렁내가 코를 찌릅니다... 어제 들이킨 막걸리가 모두 오줌이 된 듯.
아랫배가 캥겨도.. 어쩔 도리도 없이 서있는데.. 왠지모를 서글픔속에 뜬금없는 옛시절 추억에 젖은 쓴웃음이라니..
차들은 꼼짝은 못하지.. 아랫배 물건은 턱을 치밀어 오르며 배설하자고 난리지.. 정말 죽겠더이다.
그러다.. 잠시전.. 낙하때 고공변소를 떠올리고는.. 그래~ 일을 저질러 버리고 말자! 했답니다...
일단 죄우를 살피며 아무도 모르게.. 구겨있는 물건을 순식간에 슬쩍 펴고는 힘을 줬더랬슴다.
차츰 오줌보가 비어가는 느낌이 참 좋앗슴다. 커~ 후련.... 그러나 뜨뜨... ㅋㅋ~
바지가랑이를 타고 흐르면서.. 마침내 신발속으로 까정.. 아그그~~~ 이건 차라리 오르가즘임다.
하지만.. 억수로 퍼붓는 빗줄기 땜에.. 거의 한동이나 내지른 오줌발이라 해도.. 바로 옆에선 배달의 기수
한테도 들키지 않을만큼.. 증거인멸되기엔 충분 했슴다..
이윽고.. 빗줄기속이 훤히 뚫리는 듯.. 시야가 확보되면서.. 차들이 출발 합니다...
내가 언제 아랫배가 캥겼었냐 싶게... 미래미님 삼실에 도착 했슴다.
마악~ 문을 열고 들어 서려는 순간!
그 때서야 퍼뜩 생각나는 거였슴다.
잠시전에 바지에 오줌 쌌잖어... 아마 찌린내 무척 날 거야...
해서.. 아직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물병꺼내... 바지앞을 들고.. 물울 쏟아 넣었슴다.
대충이라도 씻어 내야지... ㅋㅋ~
그 담으론 낙수관을 통해 콸콸 쏟아지는 낙수물에 오줌이 흥건이 괴인 왼발을 들이밀어 흔들면서 빨았슴다.
그러고는 시치미 뚝 떼고... 탈탈 털며.. 미래미님 삼실로 입장 했슴다.
왔으니.. 편히 앉으라는 친구 말을 따를 수가 없었슴다.. 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껄랑요..
오줌싼 바지 그대로 우찌 쇼파에 편히 앉으란 말인가? 에구... 친구야 미안허이~~ ㅋㅋ
친구야! 어제 사무실 바닥에 떨궈진 물들이... 사실은 빗물보다는 내 오줌이 생수랑 희석된 게 더 많을
거여... 미안허이... 오늘 아침에 찌렁내만 않났음 좋겠구먼... ㅋㅋ~
에효~~~ 쫄바지.. 옷감이 정말 좋더이다...
일마치고 저녁 바람이 살랑이도록 비그친 귀갓길 땐.. 옷이 다마르고 뽀송뽀송~~~
평생두고 잊지못할... 추억꺼리 만든 하루였슴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06-8/26
빛나리
* 출처~!
http://cafe.daum.net/bikenewss
어제(06-8/25) 였슴다.
몸도 찌뿌덩~ 하니.. 남산이나? 하면서... 마누라를 꼬득였슴다.
아직도 꼬득이면 모른체하며 따라주는 마누라가 정성쏟아 만들어준 콩국수를 엄청 먹었슴다.
(" 각시야! 고맙데이~~" ㅋㅋ)
지가요. 빨대가 워낙 쎈지라... 국시는 적당량이었지만.. 콩국물은 모두 합쳐 냉면대접으로 두개나~
마치 탁배기 들이붓듯.. 쏟아 넣었슴다.
배때기가 두둘기면 북소리 나듯.. 포만감을 느끼며.. 아무 생각없이 늘 그렇 듯.. 잔차옷을 입고는
천천히.. 페달질을 시작.. 동네어귀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가면서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이 때가 대략 pm02:30분 경쯤... 제 나와바리인 성북구 장위동~ 석관네거리 중간이었슴다.
점차 굵어지기 시작하는 친할 이유도 없는.. 빗줄기가 눌러쓴 바가지 구멍을 헤집고 들어와 볼따구를
타고 흘러.. 제 혐오스런 입술을 적시기 시작할 때였슴다... 불현 듯.. 뭔가 불안한 느낌!!
그랬슴다.
혼잣말이지만.. " 아차차! 큰일났네~~~ 그렇게나 많이 콩국 들이키고 물도 않버리고 나왔네~~ "
종암동 네거리를 통해.. 고대앞을 향할 때부터 빗줄기는 폭우로 변하더니.. 흐미~ 양동이 물세래임다.
내 머리에 털나고.. 그 넓은 찻길에서 잔차타는데 10km/h를 밑도는 페달질은 난생 첨이었슴다.
앞이 않보이는 검다. 핸들잡은 팔뚝을 마치 송곳이 파고 들듯 떨어지는 빗방울이 무척 아팠슴다.
마침내... 드뎌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슴다.
아랫배에 뭔가 캥기는 신호가 찌잉~ 위로 위로 치밀어 오르며 울려 대는것이 었슴다.
그 퍼붓는 빗줄기 속에서 '배설의 의무'를 해결할 마땅한 장소를 어찌 찾겠습니까?
한두번 지나다닌 길도 아닌데.. 어림반푼어치도 없다! 말을 증명이라 하듯.. 화장실? 뒷골목?
그 딴거 절대 없슴다.
아아~~ 하느님~ 석가님~ 예수님~ 알라시여~ 이 불쌍한 놈을 굽어 살피소서...
그러나 저 분들은 도와주지 않더군요.. 마침내.. 용도가 딱 두가지인.. 어떤 땐 뼈다귀있는 몽둥이가
되는가 하면.. 평소엔 한없이 흐물대면서도 존재의 이유라도 밝혀 달라고.. 쫄바지만 입으면 불룩 튀어
나오는 바로 그 물건...
이제는 그 물건 바로 윗부위가 터질 듯 아파오는 검다...
" 참아야 하느니라... 참아야 산다카이~~ "
입술을 깨물었슴다.
그래도 치밀어 오릅니다... 마치 옛날 군대시절에 새카만 쫄다구가 기어오르 듯 어이가 없었슴다.
<< 방금 들어온 속보임다! >>
오늘 오후 5시를 전후 해 서울 동북방면 일대에 마른 하늘에 갑자기 천둥벽력에 뒤 이은 폭우가
쏟아지고 있아오니, 주말 나들이나 행락객은 물론 잔차타고 중랑천을 배회하는 잔차족 여러분은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메세지를 소방방재청 및 재난관리국에서 전해 왔슴다.
이상 자전거늬우스~ 빛나리 기자였슴다
정말 어제처럼 엄청 쏟슴다.
방금전에.. 불암산님이 밖으로 잠깐 나간다며.. 통화했었는데..
그 때만해도 해가 쨍쨍 했었껄랑요... 그런데 이렇게 쏟아지니..
이제 불암산님도 어제의 내꼴 나는겨~~~ ㅋㅋ~ 재밋다.
ㅋㅋ~ 이어서...
이제 조금만 더 가면.. 신설동 LG주유소가 있나니... 미래님도 만나보고 배설의 환희도 만끽하자!
나 스스로 자기최면을 걸기 시작 했슴다. 참자... 참아야 한다... 참아야 산다카이~~~
그런데.. 고대앞서부터 평소엔 5분 정도면 충분히 쓍~허니 내달려 들어갔던 길인데..
고대병원아래 4거리에서부터 차들이 꼼짝을 못하는 거였슴다.
어찌나 퍼붓는지... 시정거리가 채 1~20m도 않되는지라.. 파란불 신호가 떨어져도 출발들을 몬하는
거였슴다. 이런 된장~~ 아랫배에서는 배설해뿌자고 난리는 죽이지.. 조금도 갈 수는 없지..
정말 난감했슴다.
30년도 지난 옛 군시절에.. C46인가 하는 뱅기타고 고공낙하할 때.. 미리 오줌싸줘야 하는걸 딴짖하다
집합 호각소리에 엉겁걸에 뱅기에 올라타고... 3천미터 상공에서 우거지상 됐던 기억마저 사록~사록~
결국은.. 낙하불 들어오는걸 보며.. 일어서다 그만... 터져버렸슴다...
낙하복이 얄팍하진 않걸랑요.. 바짓가랑이를 타고 흘러내리는 뜨끈한 국물... 일부는 동여맨 워카속으로
흘러들고 나머지는 모두 뱅기바닥에 질펀허니...
헌데 순서대로 걸어나가는 낙하대원들 뒤를 따라 흐르더이다.
허~~ 그러고 보니.. 나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앞서 뛰어내린 박상병도? ㅋㅋ~
어제가 공일날이어서 PX먹걸리통들을 동내버렸던 기억이... 떠 오르며 내 차례가 되어 점프~~~
한참동안 무중력상태를 만끽하며... 허공에 헤엄질을 치는데... 맑은 하늘에서 웬 빗방울과 낙하경쟁이라도
하는지.. 함께 떨어지는데... 입술에 키스하는 빗방울이 짭짤했다는 사실을.. 땅에 착지한 후에나 느꼈슴다.
결국은... 대원들 절반넘게... 3천미터 고공을 공중변소로 사용했나 봅니다...
하지만.. 널부러진 낙하산을 주엄주엄 줏어들고 집합장소로 모이는 대원들 치고.. 바지가랑이 젖은놈은
단 한명도 없었슴다... 거의 몇분에 걸친 낙하동안.. 세찬바람덕분에.. 다 말라버렸던 검다.
M60트럭에 올라타니... 그 때서야 찌렁내가 코를 찌릅니다... 어제 들이킨 막걸리가 모두 오줌이 된 듯.
아랫배가 캥겨도.. 어쩔 도리도 없이 서있는데.. 왠지모를 서글픔속에 뜬금없는 옛시절 추억에 젖은 쓴웃음이라니..
차들은 꼼짝은 못하지.. 아랫배 물건은 턱을 치밀어 오르며 배설하자고 난리지.. 정말 죽겠더이다.
그러다.. 잠시전.. 낙하때 고공변소를 떠올리고는.. 그래~ 일을 저질러 버리고 말자! 했답니다...
일단 죄우를 살피며 아무도 모르게.. 구겨있는 물건을 순식간에 슬쩍 펴고는 힘을 줬더랬슴다.
차츰 오줌보가 비어가는 느낌이 참 좋앗슴다. 커~ 후련.... 그러나 뜨뜨... ㅋㅋ~
바지가랑이를 타고 흐르면서.. 마침내 신발속으로 까정.. 아그그~~~ 이건 차라리 오르가즘임다.
하지만.. 억수로 퍼붓는 빗줄기 땜에.. 거의 한동이나 내지른 오줌발이라 해도.. 바로 옆에선 배달의 기수
한테도 들키지 않을만큼.. 증거인멸되기엔 충분 했슴다..
이윽고.. 빗줄기속이 훤히 뚫리는 듯.. 시야가 확보되면서.. 차들이 출발 합니다...
내가 언제 아랫배가 캥겼었냐 싶게... 미래미님 삼실에 도착 했슴다.
마악~ 문을 열고 들어 서려는 순간!
그 때서야 퍼뜩 생각나는 거였슴다.
잠시전에 바지에 오줌 쌌잖어... 아마 찌린내 무척 날 거야...
해서.. 아직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물병꺼내... 바지앞을 들고.. 물울 쏟아 넣었슴다.
대충이라도 씻어 내야지... ㅋㅋ~
그 담으론 낙수관을 통해 콸콸 쏟아지는 낙수물에 오줌이 흥건이 괴인 왼발을 들이밀어 흔들면서 빨았슴다.
그러고는 시치미 뚝 떼고... 탈탈 털며.. 미래미님 삼실로 입장 했슴다.
왔으니.. 편히 앉으라는 친구 말을 따를 수가 없었슴다.. 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껄랑요..
오줌싼 바지 그대로 우찌 쇼파에 편히 앉으란 말인가? 에구... 친구야 미안허이~~ ㅋㅋ
친구야! 어제 사무실 바닥에 떨궈진 물들이... 사실은 빗물보다는 내 오줌이 생수랑 희석된 게 더 많을
거여... 미안허이... 오늘 아침에 찌렁내만 않났음 좋겠구먼... ㅋㅋ~
에효~~~ 쫄바지.. 옷감이 정말 좋더이다...
일마치고 저녁 바람이 살랑이도록 비그친 귀갓길 땐.. 옷이 다마르고 뽀송뽀송~~~
평생두고 잊지못할... 추억꺼리 만든 하루였슴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다.
06-8/26
빛나리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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