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한낮의 고즈넉한 잔차도로를 달리자니
늘씬한 젊은 여성 하나가 반쫄바지 차림으로 앞에 간다.
속도를 늦추고 뒤에서 따라 달리면서
경치를 보는 척하며 시선의 사이사이에
그 늘씬한 모습을 은근히 첨부하고자
잔머리를 잠시 굴려 보았으나
"여태 달려온 가락은 어드메 두시고 그리 꾸물대시나요?"
하며 아무래도 젊은 여성분이 추궁할 것만 같아
제풀에 겁을 먹고 이내 그 옆을 지나치자니
뭔가 허전함이 밀려오는 것이 삶 자체가 고달프다.
(으이구~ 엄살이 너무 환상적이다)
왜 우리나라 엠티비계는
젊은 여성들의 외면을 받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여가 면에서 아줌니들을 따라가랴만
그래도 너무 젊은 여성들의 숫자가 적어 보인다.
하기사 우리 딸애도 자전거를 싫어하는 편이니
어쩌면 당연한지도...
그 아쉬움 탓인지 잠시 너스레를 떨어 본다.
라이딩 도중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연세 지긋한 아주머니들이 우르르 몰려든다.
"새댁들은 어디서 오셨수?"
"오호호호홋~!!!! 새댁요?"
"새댁들 아뉴?"
"아가씨들인데요?..캬호호호호"
(헉~ 한 술 더 뜬다)
어쨌든 한낮은 아직 덥긴 덥습니다.
주책맞게 무신 젊은 아가씨 타령이냐고 따지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언젠가 몇이 모여서 야한 이야기를 하던 중
70이 넘으신 선배님 한 분이 다가오시며
" 무신 야그여? 나도 듣게? "하시기에
"논네가 끼실 자리가 아닐 듯합니다만" 했더니
그 선배님 그만 불그락푸르락..
"얌마.~!!!(성질이 나시면 눈에 뵈는 게 없으시다ㅋㅋ)
당나귀가 늙었다고 콩을 마다하던? 엉?!!!!"
그런 맥락에서 저도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횡설수설..
어..덥다..
=3=33=3333=333333=3333333333
한낮의 고즈넉한 잔차도로를 달리자니
늘씬한 젊은 여성 하나가 반쫄바지 차림으로 앞에 간다.
속도를 늦추고 뒤에서 따라 달리면서
경치를 보는 척하며 시선의 사이사이에
그 늘씬한 모습을 은근히 첨부하고자
잔머리를 잠시 굴려 보았으나
"여태 달려온 가락은 어드메 두시고 그리 꾸물대시나요?"
하며 아무래도 젊은 여성분이 추궁할 것만 같아
제풀에 겁을 먹고 이내 그 옆을 지나치자니
뭔가 허전함이 밀려오는 것이 삶 자체가 고달프다.
(으이구~ 엄살이 너무 환상적이다)
왜 우리나라 엠티비계는
젊은 여성들의 외면을 받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여가 면에서 아줌니들을 따라가랴만
그래도 너무 젊은 여성들의 숫자가 적어 보인다.
하기사 우리 딸애도 자전거를 싫어하는 편이니
어쩌면 당연한지도...
그 아쉬움 탓인지 잠시 너스레를 떨어 본다.
라이딩 도중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연세 지긋한 아주머니들이 우르르 몰려든다.
"새댁들은 어디서 오셨수?"
"오호호호홋~!!!! 새댁요?"
"새댁들 아뉴?"
"아가씨들인데요?..캬호호호호"
(헉~ 한 술 더 뜬다)
어쨌든 한낮은 아직 덥긴 덥습니다.
주책맞게 무신 젊은 아가씨 타령이냐고 따지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언젠가 몇이 모여서 야한 이야기를 하던 중
70이 넘으신 선배님 한 분이 다가오시며
" 무신 야그여? 나도 듣게? "하시기에
"논네가 끼실 자리가 아닐 듯합니다만" 했더니
그 선배님 그만 불그락푸르락..
"얌마.~!!!(성질이 나시면 눈에 뵈는 게 없으시다ㅋㅋ)
당나귀가 늙었다고 콩을 마다하던? 엉?!!!!"
그런 맥락에서 저도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횡설수설..
어..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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