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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람도 엄청 부는데....

eyeinthesky72006.09.05 22:50조회 수 5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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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잔차타고 퇴근 하다가 시원한 바람이나 쏘이고
고즈넉한 한강변에 출렁이는 불빛들도 생각이나서 한강변으로 나갔습니다.

바람이 무척이나 쎄게 불어서 한강변 진입 하기전엔
핸들바가 휘청 거릴 정도이더군요.

상암동쪽에 갈 때엔 뒤에서 바람이 불어 주는 탓에 몇 번의 페달링만 해도
속도가 무척이나 빨라 감속을 해가며 가야 했고
보행자분들과 조깅 하시는 분들 때문에도 속도를 많이 줄여가며 상암동에 도착 해서는
유람선 선착장 계단에 안자서 반대편 남단쪽에 일렁이는 불빛들도 보고
가을 바람을 맞아가며 잠시 쉬었다가는 다시 집으로 향해 갔지요.

마포대교를 지날즈음에,
맞은 편에서 오는 많은 라이더 분들의 무한질주에 순간 어의상실 했습니다.
그분들이 상암동쪽으로 갈 때에는 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기에 속도의 탄력은
정말 대단 하던데요... 그 바람의 영향을 고려 하신다면
평속 30 후반부~40 중반부 까지 나올 텐데 것도 야간에 그리 전투적인 질주를 하고들 싶으신지 ....

한강철교 좀 지나서는,
빨간 싸에코 저지를 입으시고 싸이클 타시던 분이 엄청난 폭주를 하시더군요.
쌔~앵~ ㅡㅡ:::

저도 한강변 자주 다니지만,
3,4명씩 한 팀원이 되어 야간 폭주를 즐기시는 분들 정말 보기 위험천만해 보입니다.

오다보니,
어린 아이들도 잔차 전용도로에서 놀고 있던데....
이러다가 한강변 마저 남산꼴 나지 않을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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