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십대 인데요 ^^
아무래도....... 이십대때는 산악 자전거를 접해 보기 힘들죠...
그리고 복학 하고는.. 공부의 압박.. 진로의 압박이죠..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 사실 자전거만 어찌 어찌 산다 해도
져지 고글 신발 가방 장갑 등등 들어 가는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다시 엠티비를 고르라면.. 전 과감히 생활자전거를 ^^..
아직 학생의 신분으로써는.. 사실 힘든거 같네요
충분히 할수 있지만 관심과 열정이 없어서 아닐까요..
20대면 무언가에 미치면 뭐든 할수 있지요
전 2달 아르바이트해서 자전거 사고 1달 더 해서 용품 사고 .. 지금도 계속 일하며
휴일이나 일 마친후 저녁이나 출근전 아침에 항상 라이딩을 즐깁니다..
군 제대 후유증이 전 MTB로 왔습니다..^^
20면 ..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공부도 있고 술에 많이들 돈을 쓰죠.
저의 동호회에 20대 복학생 있습니다. 새벽 청소아르바이트로 부지런히 모아서 에픽 사서 타고 다닙니다. 한동안 안보이면 죽어라 시험공부하고 휴일 미친듯 타곤 하더군요. 멋져보입니다.
이 친구 훗날도 열심히 보기 좋게 살것 같습니다.
다른 20대 있는데 어머님이 와서 거금 질러주시고 가시더군요.
앞에 20대의 젊음이 훨씬 부럽습니다.
전 군대 재대 하고 25부터 산악 자전거 타기 시작 했죠...
그때는 더욱더 20대가 없었다는...그래도 지금은 많은 편이라고 생각 하는댕...
뭐 20초반 대학생 일 경우..할일이 많고 놀거 많은대 고생스러운 산악 자전거 안 할찌도..
산악자전거 맛 들이면..그때부터 딴새상에 사니....
전 덕분에 아직도 련변 총각 신세..꼭 MTB만 이유는 아니지만....그래도 한목 했죠...
주말마다 산가, 밤에는 야간 라이딩가, 방학하면 280가, 지방산 타러가
같이 타는 분들의 연령층이 3~40대 분들이 주류라서 그런 것 같아요
20대 중후반이면 그래도 낫지만 아직 사회 생활에 그다지 적응 되지도 않은 20대 초반의 대학 초년생들은
또래들이 없는 동호회에 오프라인 위주로 활동을 하게 될 터인데 그게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 돈이 크게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다들 자기가 원하는 것 사려고 몇달씩 아르바이트를 하니까요.
인라인이나, 보드 처음 시작할 때 드는 비용이 MTB보다 적거나 많지요. 그래도 20대들 많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일년간 왈바를 온라인에만 눈팅 하다가 재수 후 수능이 끝나고 첫 오프라인 모임을 나갔지요
다행히 제 또래 분들이 두명 정도 있어서 비교적 적응이 쉬었습니다.
자전거로 산을 간다는것에 대해 개념이 부족하고 20대는 술먹고 여자만나기 바빠서입니다 돈도 거기쓰죠 그리고 여성회원 미혼이 적은이유는 자전거를 타고 산을 간다는면 거의 기절합니다
어떻게 가냐는 것이겠죠. 그리고 자전거위력을 아는 나이는 아무래도 30대 기혼여성일경우에
남편과 실전경험을 통해 몸으로 체득했기때문일겁니다. 다리힘이 좋아질때만 느끼는것이죠.
^^ 99년도부터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나이는 19살. 같이 라이딩을 본격적으로 주로 하는 분들의 나이가 지금이나 그때나 30~40대인것은 변함이 없군요..경제적인 이유라기 보단, 정보의 부족이나 다른 것에 흥미가 더 많아서 이겠지요. 21단 유사 엠티비로 즐겁게 다녔던 길은 27단 산악 자전거로도 즐겁습니다. ^^
한창 멋부리고 싶고 튀고 싶은 시기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소위 뽀대를 중시하는 시기..
자전거보단 차를 갖고 싶고
산을 타는 것보단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아무래도 학생 때 자전거는 통학용이라는 인상이 강하죠
없어보인단 생각들을 많이하구요.
저는 22살때 처음 접했지만 오년이 지난 지금도 제 자전거를 보면서
그 돈이면 차를 사겠다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
여유(경제/정신/건강)가 있어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는 여유롭지가 못하죠
공부.취직.이성.우정....여유를 갖기엔 좀빡빡하죠,,,관심은 많이들 갖고 있는 거같은데
여성이 특히 적은 이유는 ,,,,두어가지 추가되죠 미용/체력,,,,그래도 20대도 많이탔으면 하네요...ㅋㅋ
비용은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저도 1달 알바로 입문했으니.....노출의 정도..인란이나 스노보드는 TV에 노출이 많이 되죠. 즉 산악라이딩을 일반인이 보게 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죠..등산은 어르신네들이 많이하니 더욱 못볼 것이고 도로나 타는 것을 보면 '나 중딩때 많이 탔어'하지 않을까요? 2번의 경우는 부상에 대한 우려도 있지 않을까요? 어제 자빠링으로 팔꿈치를 까이고 나니 여성분이면 난감하겠다는 생각이...
산에 올라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지 않을까요? 그 싫은걸 자전거 타고.. 그게 왠 고생일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20대끼리 모여서 산에 간다라... 느끼기 전엔 모를거 같습니다.. 도로 라이딩이요? 20대가 놀기엔 너무 좁습니다. 넓고 스피디하게 쭈욱 달려줄만한 공간이 피료해요~ 자전거 타는건 단지 여친과 일년에 한두번 관광라이딩.. 운동삼아 하기엔 인라인이 더 좋죠.. 인라인으로 100미터 가는거랑 자전거랑 100미터 가는거랑은 다를거 같은데.. ^^;; 완전 글이 이리저리 와따가따~ 두서없이 주절주절~
아참! 20대 여성분이 자전거 안타는 이유는 제 주변에 미혼여성들은 이리 말합니다! 복장이 맘에 안든다고 합니다. -_-;; 위에 쓴글처럼 등산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운동신경이 기본적으로 약간 떨어집니다. 기초체력도 당근 약하구요. 근데 제일 싫은건 복장이라고 다들 하던데요. -_-;; 푸헐~
쓰다보니 재밌군요. -_-;; 또 20대 여성이 안타는 가장 큰 이유는.. 20대 남성이 안타기 때문이죠. 20대 남성은 타도 다운힐 또는 후리라이딩인데 따라당기기 힘듭니다 ^^;; 에 또.. 도로 라이딩은 살이 무쟈게 타버리죠.. 얼굴에 기미 끼는거 싫어합니다. 아이크림이 얼만데요? 비싸요비싸~
저..20대입니다....저렴한 입문용 잔차 타고 있고요..산은 안가지만, 우리나라 지형및.... 도로 사정을 보면... 오프로드나 다름없는 길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그러니...mtb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고로 굳이 산을 안가도..mtb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합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