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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전거를 도난당했는데 찾았습니다

Marzocchi2006.09.07 19:04조회 수 136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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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집에 mtb1대,마실용1대  가 있습니다

마실용은 어머니와 제가 시장갈때나 어디 잠깐나갈때 사용하는데

한 일주일전쯤 저희 어머니가 집근처 고등학교 자전거 보관하는곳에 3,000원짜리

자물쇠로 잠그고 일을 보시고 갔더니 자전거가 없어진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워했는데(그자전거에는 아주 사연이많고 의미있는 자전거였습니다

저희어머니및 친척동생들 여러명이 그자전거로 두발자전거를 배웠거든요

제 mtb가 없었을때는 제 발이되주었습니다)

1시간전쯤에 어머니한테서 전화가왔습니다 잃어버린곳에 지금 묶여있다고..

그래서 집근처 지인분의 절단기를 빌려 달려갔더니 친구것으로보이는 자전거와

자전거점에서 구할수있는 제일두꺼운 자물쇠로 같이 잠구어놨더군요

그래서 그걸 자르고 자전거를 집으로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너무화가나서

그 친구자전거로 추정되는 자전거에 그만 우발적으로 절단기를 이용해 조금 손을보았습니다

지금집에와서 생각해보니 후회가되네요.. 고등학생들일텐데 그냥 제자전거만 가져올껄

왜 그랬을까 후회가 됬습니다 다음부턴 그런 우발적인행동을 자제하고 마음을 추스린후에

행동을해야겠습니다  그럼 주절주절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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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그 우발적인 행동이 대략어떤건지 짐작은 갑니다. ㅋㅋ
    그 우발적인 행동 뒤에 경고문을 써 붙여놓으시면 효과 더 좋을것 같네요. "또 이런짓하면 니 다리몽뎅이를 이렇게 만들어주겠다" 라고...
  • 기다리셨다가 경찰로 연행하시지.....
  • 예.. 경찰에 연행해서 그런일이 친구들사이에 심각한 사건으로 인지돼야..
    사회분위기가 바뀝니다. 쉽게 봐주지 말죠.. 사회가 범죄를 키웁니다. 우습게 볼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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