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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져지 말인데요

latine2006.09.09 13:03조회 수 1893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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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 사람은 자전거를 왠만큼 타더라도 울나라 처럼 로고가 잔뜩새겨진  선수급 져지를 입지는 않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선수들 이나 그런옷을 입지..

저도 편한거 반 나름 뽀대 반으로 입기는 합니다만 이거 좀 오바하는건 아닌지...

자동차로 말하자면 걍 주말에 놀러다니는 정도로 차를 쓰는 사람이 레이싱 선수같은 복장을 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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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 2006.9.9 13:10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른나라 어디를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유럽을가던, 아메리카를 가던, 오스트레일리아를 가던 매니아 측에 속하는 분들은 다 입고 다닙니다. 자기만족입니다. 화려해서 멋지면 입는거고, 그게 싫다면 심플한거 입는거고 하는거죠 ^^
  • 자기만족 아닐까요??...
  • 일단 눈에 잘 띄어야 좋아요
    방어운전도 되고요
  • 선수가 아니어도 잔차 열심히 탄다면 좀 폼나게 하고 다녀도 되지 않을까요?

  • 그냥 그림만 있는건 부담스럽고, 로고 들어간게 멋지니 입는거죠
  • 뭐 역시 멋으로 입는다고들 하는데요 ... 제가 보기엔 조금 민망해서 절대 안입습니다 ㅎ

    20대 초반인데 .. 친구들이 전부 이상하다고 해고 저도 이상해서

    그냥 쿨맥스 원단에 반바지 입고 탑니다
  • 20대 초반 23살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만, 퀵스텝 팀복(완전 파란색)입고 학교들어가면 쓰러집니다. 후배들이 멋있다고~ 나름대로 시선 느껴주면서 탑니다~ 캬캬캬
    뭐 꼭 선수같다고 ....ㅋㅋㅋ 암튼 자기 만족이지요~
  • 난 땀두 잘마르고 가볍고 편해서 입는데...
  • 돈주고 광고 해주는 꼴이죠....가격이라도 싸던지..
  • 여러모로 좋은건 틀림없는데..가격이 너무비싸서 과연 입어야하는가..
    생각될때 많습니다.. 경쟁하듯 과시하고 자랑하는것또한 사실이죠...
  • 여기를 드나드시는 많은 분들이 운전을 하셔서 아시겠지만,
    운전을 하시다가 화려하고 여러 글씨로 울긋불긋한 져지를 입은 라이더하고 무채색계열의 옷을 입은 라이더를 보았을때 운전자는 어떤 쪽에 방어기제가 더 작용할까요?

    사고... 한순간입니다. 나만 잘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죠..
    화려하고 로고가 많아서 입기 민망하시더라도 또는 약간 비싸더라도 내 몸의 안전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입는다면 참을만 하지 않을까요?

    로고가 많은 옷을 입어야하느냐는 질문의 취지에 약간 어긋났지만 대개 로고가 많은 옷이 화려하군요...
    제가 좋아하는 화려한 옷은 로고가 별로 없던데요^^*프라이멀, 울프...
  • 각기 취향이긴 하겠지만 도로에서 화려한 저지가 눈에 잘 띄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그 많은 수입 졋지들이..우리나라 매니아들만을 목표로 만들어지진 않았을겁니다..우리나라는 좁은 덩어리 안에서 복작대니 적은수도 많아 보일테구요..유럽이나 미국 기타 선진국들은 덩러리가 크니 어데서 누가 타는지 입는지 표두 안나겟지요? 산악 자전거도 우리나라는 수입 물량이 적어서 비싸다고도 하는 판입니다-.-;; 딜러가 가봐야 거의 소비자 가격으로 산다더군요..전체 1년 수입 물량이 유럽이나 미국 일본등의 한 샾 1년 판매량에도 못 미친다나 어쩐다나 주워들었습니다..설마 이태리에서 그 좋은 졋지를 우리나라에서 팔아주어 살아 남겟습니까?? 거의 보따리상 수준이라는...
  • 저지 입는재미로 자잔구 탑니다. 자아도취!
    언제 이런 황홀한 자아도취를 즐기겠습니까 ! 이 나이에...
    짙은 고글쓰고 저지입고 20대 처럼 신나게 달리고 싶푸요.
  • 분명히 오밥니다...ㅋㅋㅋ
    나중에 역사책에 나올 만한,,,ㅎㅎㅎ

  • 오..저는 한 일년되니까요 하의는 잔차타기 편해서 유니폼입는데
    상의는 그냥 기능성소재옷을 입게 되더라구요 편한옷
    로드에서면 모를까 산에서 머 시선끌일있나요 ㅎㅎ 로드에서도 머 헬멧쓰고 그러면
    그냥 차선 함부로 점거하지 않던데 ....아닌가요?
  • 그냥 니는 니대로 내는 내대로 편안하게 타면 될 것 같습니다.
    궂이 자기 이데올로기와 사고 테두리에 타인을 끌어안아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뭐, 그냥 이런 재미도 타는 사람도 있고
    저런 재미로 타는 사람도 있다 편안하게 생각하면 될 일 같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문제도 아닌데... 까딱 잘못하면 못나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고마 내일 휴일인데 즐거운 라이딩 합시다. 쫄을 입든, 파자마를 입든^^
  • 오바 같으면 자신은 안하면 그만입니다.
    걍 추리닝 바지에 면티입고 타시면 됩니다.
    쫄바지에 저지티 입은 사람들이 오바하는거라고 하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이라고 보이네요.
    제가 더운 여름에 산악자전거에 입문하게 되었는데요.
    더운날 면티입고 산에갔다가 고생을 좀 했습니다.
    너무 더우니 땀은 계속 흐르고, 면티는 땀에 흠뻑젖에 무겁기도 하고,
    바람도 전혀 안통하고.....
    그담엔 저지를 입고타니 땀에 젖지도 않고, 바람이 불면 옷을 안입은것 마냥
    옷속으로 바람이 들어오더라구요.
    그 이후론 자전거탈땐 꼭 저지를 입습니다.
    쫄바지는 엉덩이가 아파서 입는거구요.




  • 쫄바지에 저지입은 라이더를 주말에 놀러다니는 운전자가 레이싱 복장을 하는것과 같다고 비교를 하셨는데...
    MTB를 타는 분들이 MTB복장을 한게 뭐가 이상합니까?
    쫄바지에 저지입고 동네마실용 바구니달린 자전거를 타는게 오바라면 오바이지만....
    설사 그런분이 계시더라도 자신이 편해서 입는다고 한다면 누가 뭐라할수 없는 문제인것 같네요.

    MTB를 타시는 분들은 대부분 매니아라고 할수있습니다.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데 동네마실용으로 고가의 MTB를 살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MTB 라이더를 주말에 놀러다니는 운전자로 비교한것 자체가 잘못된것 같네요.
    차로 비교를 하자면,[스포츠카 아마추어 동호회] 쯤으로 비교하는게 맞을듯 합니다만..
    그분들도 안전을 위해서나, 뽀대로서나...레이싱 복장 하고들 탑디다..-0-



  • 간단한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냥 다른분들의 복장에 관심닫으시고 그냥 자신의 취향대로 입으시면 될듯합니다. 광고판같은옷이건 수수한옷이건간에 전부 자신들의 마음에 들어서 입는거 아닌가요??
    이런내용은 논의할정도의 의미도 없는것 같습니다.
  • 안전,기능성,그리고 자기 취향...
    입니다. 유니폼도 의류 입니다. 각각의 개인적인 취향이 있는것이고
    그 취향을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것은 분명 잘못된 생각이죠.
  • 이쁜거마다 사다보니...

    져지가 상하 합쳐서... 32 점 이네요...

    신발 3 결레.. 속옷 3벌... 가방 4개.. 장갑 6 켤레.. 양말 10결레.. 고글 5개..헬멧 3개..

    잔차가 한대 뿐이네요...^ ^

    그날 기분따라 져지 양말 장갑 고글 헬멧 신발... 이렇게 차례대로 골라 입고 나갑니다..

    잔차 탈땐 져지보다 더 좋은옷이 없죠...
  • 각자 취향대로 입은 되죠. 근데 왜 그렇게 비싼건데요?? 같은 소재 등산복에 비해 넘 비싸요
  • 비싸도 뭐 사입는 사람이 있으니까 비싸겠죠..뭐
  • 자전거 타면서 저지 입는것 당연한것 아닌가요?
    기능성에... 편하고...운전자 눈에 잘띄여 사고 예방도 되고..
    그리고 운동 종목에 맞는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멋이라기 보다 기능성을 생가해야 되지요..
    수영장에서 삼각 수영복 입는다고 누가 뭐라고 하던가요? 야하다... 이상하다.. 라던지요..
    오히려 수영장에서 짧은 반바지 입고 입수하면 소리듣지요 ^^
  • 2006.9.10 14:15 댓글추천 0비추천 0
    ... 그냥 면티나 등산복 입구가면 차들이 잘 안비켜줘서.... -.,-;; 져지를 멋드러지게 척~입으면 차선까지 반쯤 내주면서 잘 피해주는데 말이죠... ㅋㅋㅋ
  • 저지...싼거 살라면 얼마든지 싼거 살수있습니다.
    등산복도 비싼건 잔차저지보다 더 비싼것도 많구요.
  • 아 그게 차들이 잘 비켜주는 효과도 있군요
  • 전 그 비싼옷 한벌값이면 할인매장가면 5벌정도 실용성 있고 땀흡수 잘되는것 삽니다.
    돈도 절약되고 기능성도 좋고 편하고 바지는 싸이클용 저가의 쫄바지 입습니다. 일반바지는 거시기가 쏠려서 못입겠더군요. 전 멋과 남의 시선은 전혀 의식 없이 즐깁니다. 그래서 하드테일에 다운힐시는 풀페이스 쓰지요 ㅎㅎ 가방에 넣고 다니거든요. 왜 풀페이스냐면 좀 과격히 타는데 일반 헬멧은 안면보호 잘 안되더군요.
  • 처음 미국땅에 생선횟집(스시바)이 생겼을 때만 해도 그사람들, 익히지 않은 생선 먹는다고 무슨 야만인 보듯 했었지요.
    시간이 지난다음 스시바는 아주 가격이 비싸고 품격있는 사람들이 가는 최고급 식당으로 인정하고 있다지요.
    저지에 대한 시각이 생경하고 낮설어서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근데, 안좋은걸 왜 만들어 팔고 입고 하겠습니까?
    알록달록한 MTB용 저지 한번 입어보세요.
    땀도 빨리 마르고, 시원하고, 가볍고, 눈에 잘 띄고, 편하고, 폼나고, 자동차도 안덤비고...
    좋아요~^^ 입어보세요. 전 요즘 저지 안입으면 잔차 못타겠던데요.
  • latine글쓴이
    2006.9.11 10:18 댓글추천 0비추천 0
    크와~~ 리플 대박입니다...ㅋㅋ
    근데 제 뜻을 혹시 오해하신 분이 있는것 같아서 그런데요, 제말은 기능성(속건성, 눈에 잘띠는거 등) 옷이 필요없다는게 아니구요 특정회사의 로고가 잔뜩 붙어있는 거는 좀 거시기 하지 않나 하는건데...쩝 , 암튼 결론은 취향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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