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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한강시민공원통제... 무허가랍니다.

느림보2006.09.09 22:54조회 수 2281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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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려서 안내해주신 분께는 고맙다는 인사 먼저...

아래 게시글에 마라톤대회한다고 공원진입을 통제한다는
플래카드 내용은 거짓이랍니다.

이 플래카드는 대회 주최측이 제멋대로 붙인 것이고,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이렇게 허가해주지 않았답니다.

전에 마라톤 대회 때 독점 사용허가를 내준 적 있는데
워낙 민원이 거세서 그 이후로는 대회를 허가하기는 해도
독점 사용허가는 내주지 않는답니다.

마라톤 대회를 하니 사고나지 않게 조심하시라든지,
되도록 통행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이렇게 한강 자전거도로를 통째로 전세낸 양 구는 건 바람직해보이지 않네요.

마라토너하고 부닥치지 않게 조심해야겠지만
서울을 동서로 관통하는 자전거도로를 막고
지들만 즐기겠다는 발상이 괘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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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야~!!..>.<::: ========33=== (by eyeinthesky7) 산바다 정말넘무한다~~ (by ki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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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올 노동절때 한강 탄천 양재천까지 못뛰다 죽은 귀신은 다 모였는지 주관하는 단체만해도 제가 본것만 4개에 빈틈없이 뛰는데 미치겠더만요. 대회는 도로에서 해야지 공원에서 무슨 대회를 한다고... 도로 막을 능력없는 기관은 대회유치하지 말아야지요.
  • 한강이 어떻게 자전거 도로입니까? 보행자 겸용 자전거도로지요. 생각을 바꾸세요

    이러니 잔차먼저 가겠다고 보행자 치고 뻉소니도 한다고 자랑하는 놈이 왈바에 있지않습니까

    무씩칸새끼는 잔차좀 타지마세요

  • me 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지요
    만약 자전거 랠리 한다고 통행을 제한 한다고 하면
    다른 동호인들은 어떻게 나올까요?

    '무식하다니' '새끼'라는 표현은 지나친 감이 있네요
  • 한동안 마라톤에 미쳐서 살았습니다.지금은 잔차로 전향했지만요
    일반 시내 도로에서 하는 마라톤이야 당연히 차량통제는 기본이구요
    그렇다고 자전거까지 막지는 않습니다.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는 조금 다릅니다.
    차량은 당연히 안들어오니까 통제가 필요없구요
    자전거, 인라인.. 을 통제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서로 조심해서 방해가 되지않도록 다니면됩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대회를 허가해줬을뿐이고 시민공원 자전거도로 통제는 양해를 구하는 정도입니다.

    입장바꿔서 한강에서 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하더라도 달리기나 산책하는사람을 통제할수 없습니다
  • me님은 "보행자 치고 뺑소니한다"는 넘을 그렇게 표현하신 거라 믿습니다. 그런 넘은 욕먹어도 싸죠.
  • meccacz님 글처럼 막되먹은 라이더들은 무식하다는욕 얻어먹어도 되지만 님의글도 무식하게 막욕을 쓰셨군요........... 글도 경우가 있게 쓰셨으면 합니다.
  • 2006.9.10 14: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음.... 뭐 그러려니 합니다... 어차피 일요일에 사람이 북적대서 속도내기 힘든데... ㅎㅎ
  • 내가 웬만하면 막말 안하는데... me..나 참... 니 말하는 것을 보니 니가 더 무시칸(?)새끼같다. 정신차려라....이곳에 너의 말도 안되는 막말을 들을만한 사람 별로 없다. 니 놀수있는 물에 가 놀그라.
  • 못뛰다 죽은 귀신이란 비아냥을 하니까 무식한 새뀌로 대응을 했네요...
    서로 사과하세요.........
  • 오늘 나가봤더니 역시나 사람 많더군요..특히나 청소년 마라톤이라그런지 아이들도 많구요...
    암튼..플랜카드는 기분이 나쁘더군요..서로서로 조금씩 배려하면될일을 무작정 출입통제라니..
    글고 뺑소니 치고 자랑하는 xx는 왈바엔 없었으면 좋겠네요. 또.. 무식하다고 자전거 타지말란 법은 없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되시길...
  • 일단 청소년마라톤이라면 출입통제를 안하고는 힘들것 같네요.
    빨리달리는 인라인, 자전거사이에서 아이들이 마라톤을 뛴다는것이 위험한것은 당연하고...

    그런데 딱히 한강시민공원을 제외하고 마라톤을 뛸만한 곳이 없습니다.
    공식대회도 도로를 차단하고 선수들이 도로로 달리기 힘든 여건을 감안하면 일반 청소년들이 도로에서 뛰는 대회를 열기는 불가능할것이고요.

    그렇다면 시골한적한 곳으로 내려가서 대회를 열거나 학교운동장을 뺑뺑이 돌거나 하는 방법이외에 딱히 없군요.

    그런데 한강시민공원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만 다니라는 곳은 아니라고봅니다.
    그냥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로죠.
    인라인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산보도 하고....

    자전거만 다니라고 만들어놓은 전용도로라고 생각하는것은 착각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자전거입장에서는 인라인도 마라토너도 방해되는 존재이지만 산보하는 일반시민이나 인라인타는 분에게는 고속질주하는 자전거가 때로 공포의 대상이더군요.

    문제는 모두가 이용하는 곳은 나의 입장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주 그런 대회가 있어서 여가를 즐기는데 방해를 준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몇시간동안 하는 대회에 뭐라하는 것이 오히려 속좁은 것이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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