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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키웠던 개 입니다.

야전공병2006.09.10 21:38조회 수 169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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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년동안 함께 지냈던 호석이란 진도개 입니다
작년 이맘때 잃어 버린 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지요....

아래 올렸던 글에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서비스로 울 호석이 사진 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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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귀엽네요
    진돗개는 집을 잘 찾아오는 것으로 들었는데 안타깝네요 --
  • 집나간 개 정말 찾기 힘들죠.. 지금은 안키우지만 전에 한 2마리 나갔는데 흔적도 못 찾았지요..
    어디 나쁜(?)자의 손에 들어가지 않았길 바랍니다.
  • 잘생겼네요 무지 영리해보이네요. 제가 키우는 15살먹은 진도개(시골에 있지요)는 주인(저)이 매정하여 두번 팔았다가 개사간 사람이 도저히 못키우겠다고 다시 돈 되돌려주고 데리고 온적 있습니다.
    이유는 이 놈이 팔려간 날부터 대문만 쳐다보고 우울해 하더랍니다.밥도 잘 안먹고 그래서 그분이 6개월만에 도로 가져가라하여 차타고 데리러 가는데 높은 짚차에 타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턱하니 올라타더군요.
    진도개는 주인만 있으면 행복해 하는 놈입니다. 세계최고명견 이라고 자부합니다.
  • 아주 이쁘네요 안타깝네요
  • 잠자는 표정이 참 이쁘네요.
    빨리 찿길 빕니다.
  • 빨리 집에 들어가서 우리 금옥이 산책시켜줘야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사진보니~ 너무 귀여워요~~ 우리 금옥이도 귀여운데 ㅋㅋ
  • 햐~~ 이쁘네요...호석이넘 개꿈꾸고 있나봅니다.. 결혼하는 꿈..ㅋㅋㅋ
  • 우리집 덩개는 옥탑방을 독방으로 줫는데도 뭐가 그리 불만이 많은지...
  • 아마 개 도둑놈 짓일겁니다....

    저희 시골에도 독일서 오신 수사님이 주신 순종 세퍼트가 있었는데...

    이눔이.. 투견대회에서 일등한 도사를.. 한방에 머리를 물어서 죽인 사나운 놈이죠...

    뼈가 부서지는 소리가 빠각.. 하고 들리더군요...

    어느 비가 촉촉히 밤에 ...

    깽~ 소리 한마디 못하고.. 그냥 끌려 갔습니다...

    뒷마당으로 나있는 비포장 길에... 안끌려갈려고 생긴 발자욱만 줄줄이 나있었죠...

    아버지.. 두달을 식음을 전폐 하더군요...

    개들은 개백정을 보면 눈도 안마주치더라구요... 언짢은 놈들.... 쩝..
  • 개가 참 해학적으로 생겼네요..
  • 공병님이 지금 잔소리 중이신듯... 아 또 시작이네.. 시끄러버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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