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자동차들이 내려오는 길로 올라갔는데요.

금지 표지만은 못보고,
통행을 통제하는 직원이 저희를 보고도
아무 말이 없어서
그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

매우 가파라서...
속도보다는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종종 그 루트를 이용합니다.

출입금지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저 말고도 다른 라이더 분들도 그 루트를 이용하시는 것 외에는...

몇 군데 잔차 통행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과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래도 남산 국립극장쪽으로 자주 올라갑니다..


역주행 하는 분들도 좀 보이죠..
초보들이나 혼자 타는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잔차 오래타신 분들이나 동호회 활동 하시는 분들은 역주행 잘 안하게 되죠..
잔차 인구가 늘면서 계속 계도를 해도 쉽지가 않네요..

그러나 저러나 역주행 하시는 분들땜시 진짜 칼같이 통행 금지시키면 어쩔지 걱정입니다..

역주행 하시는 분들 정말 난감할 때가 많아요..

혼자 탄다고 단정짓듯이 역주행한다는듯한 말씀은 뭔가 잘못인듯한데요. 전 오히려 때로 몰려다니며 , 역주행하는것은 몇번 봤습니다

remiah 님이 말씀하신 코스가 역주행 코스 아닐런지요....

어제 한 2년 만에 MTB가 아니라 걸어서 남산 올라가는데, 입구에 자전거 통행금지라는 현수막이 붙어있더군요. (사실 자가용 통행금지라는것도 어제서야 알았음.. -.-;;) 왜 그런 현수막이 붙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지금 왈바에서 화인하는 것인데, 아래 글들 읽어보니 그간 심심찮게 문제들이 있었군요. 몇몇 분들의 무한한 자유를 위해 다른 분들의 즐거움마저 빼앗겨서는 안되겠죠. MTB가 천덕구러기 대접받는 일도 더더군다나 없어야겠구요.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한 자 적습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