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침에...그냥

noaccident2006.09.16 08:55조회 수 756댓글 5

    • 글자 크기


당신은 당신 인생의 오점을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당신은 당신에게 자비스런 만큼 남들에게도 자비하십니까?
당신은 남에게 자비스런 만큼 당신 자신에게도 자비하십니까?
난 너무 자신이 혐오스럽습니다.
벌써 몇 년이란 세월동안 밥 맛이 없습니다.
나보다 몇 십년 더 산 사람들도 음식을 보며 식욕을 얻는데...
난 이미 그런 거 못 느낀지 오래 되었습니다.  


noaccident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댓글 5
  • fingerx
    2006.9.16 09: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좋은 생각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은 진창속에 몸을 담그는 것과 같습니다
    밝고 좋은 맑은 생각을 하세요.
    좋았던 기억들만을 추억하고 생각하면서 용기를 내십시요.
  • 들창코
    2006.9.16 10: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의 경우는 오점보다는 장점에 비중을 더 둡니다.
    두번째, 세번째 질문에 대답은....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혐오스럽다....뭔가를 자책하고 계시는 느낌입니다.
    밥 맛이 없을 정도시라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우울증...이런거면 꼭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요즘 세상이 사람사는 세상이 아닌 것 같아 제 마음 추스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몇 자 적어보며, 좋은 주말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STOM(스탐)
    2006.9.16 10: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점 ~~전 그보다 더한 안좋은 기억(경험??) 암튼 지워 버리고 싶은게 있지만
    사실 누구나 그런 기억들은 있읍니다
    과거에 매여 현실을 가볍게(??) 생각지 마세요
    과거는 돌릴수 없지만 ~~그 일을 계기로 변화하면서 좀더 나은 내일을 생각해야지요 ^^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제넘는 말일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잊어버리세요 , 교훈은 잊지 마시구요
  • pmh79
    2006.9.16 11: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으흠.. 좀 심각하시군요. 일단 병원에 가서 상담 같은 거 받아보세요.
    저런 증상이 오면 알면서도 말처럼 헤어나오기가 쉽지가 않죠. 그런 거 모르는 사람은 저 사람이 왜 그런가 이해도 못하고요.
    그래도 기왕 글 읽은거 한마디 드리자면, 잘난놈이나 못난놈이나 다 똑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엄청나게 잘 나 보여도 까놓아보면 누구나 약점, 오점, 지저분한 거 다 나오죠. 인간이기 때문에요. 너무 자신만 특별히 낮추어서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일단, 의도적으로 가슴을 쫙 펴고 걷는 것과 억지로라도 크게 웃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yeinthesky7
    2006.9.16 12:31 댓글추천 0비추천 0
    뭔 일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사람들 모두는 크던, 작던 걱정과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살아 간다고 봅니다.
    훌~훌~터시고 기지게 한 번 쫘~악~하시며
    날이 화창한 하늘 한 번 바라 보세요....
    즐거움과 활력소가 생기는 취미나 여가 활동들을 하시구요.
    힘 내시길 바랍니다.....홧~팅~!!!
검색 정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5
169379 여친에게 뭐 좀 주러 갔다가 얼결에 야간 라이딩 했네요 ^^; 낭만건달 2004.08.20 461
169378 요즘 부산가기가 유행인가요...^^ 소나기 2004.08.20 245
169377 전 지금 부산입니다 ㅋ ㅑ ㅋ ㅑ liters 2004.08.20 217
169376 제가 이번에 인천 ~ 부산 까지 하이킹을 가게 되었는데요... dopesoul 2004.08.20 353
169375 인디에 참가하는 "동네친구"팀 화이팅!!! 넘버식스 2004.08.20 232
169374 인디에 참가하는 "동네친구"팀 화이팅!!! mugu 2004.08.20 213
169373 아아...... 필스 2004.08.20 187
169372 비장의 유니폼은 준비되고 있지요? 아킬레스 2004.08.20 243
169371 팀이림 멏집니다... treky 2004.08.21 178
169370 243번 무효!!^^ 똥글뱅이 2004.08.21 147
169369 인디에 참가하는 "동네친구"팀 화이팅!!! 꼬북이 2004.08.20 424
169368 일본(규슈지방) 잔차여행 하신분 계시면... won0928 2004.08.20 250
169367 대단하십니다. nannada 2004.08.20 196
169366 볼보승범의 잔거 체인팔찌 완성단계돌입! porfavor 2004.08.21 142
169365 볼보승범의 잔거 체인팔찌 완성단계돌입! maru 2004.08.20 253
169364 볼보승범의 잔거 체인팔찌 완성단계돌입! porfavor 2004.08.20 829
169363 호랑이가 담배 묵던 시절의 이야기가 디아블로 2004.08.20 325
169362 저.. moonuynoo 2004.08.20 207
169361 wj저기요 kth2648 2004.08.20 246
169360 회원님들꼐 모좀 여쭈어 볼께요. Fose 2004.08.20 295
검색 정렬
이전 1 ... 931 932 933 934 935 936 937 938 939 940... 9404다음

APLOS BOARD 2 FREE LICENSE
DESIGN BY MACARON
검색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