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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난감한 경우가.. ㅠ.ㅠ

yotaai2006.09.18 20:37조회 수 83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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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앞에 앉아 동영상 강의로 공부합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요..
열심히 공부에 몰두하던중 나도 모르게 왼쪽 손이 사타구니로 향합니다..
이유는 다른 게 아니고 가려워서죠.. -_-;;
별 생각없이 긁고 있는데..

문이 벌컥 열리면서 어머니께서 들어오십니다.. ㅠ.ㅠ
먹을 것 갖고요..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깜짝 놀라) 왼손이 반바지(체육복, 보통 축구할 때 입는)에서
빠져나와 코를 훔칩니다.. -_-;;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공부를 하고 있었으니 큰 오해받을 상황은 아닙니다만..
혹시나 또.. 아래쪽에서 손이 올라오는 걸 보셨더라면.. 오해를.. -_-;;
그렇다고 손을 계속 넣고 긁고 있을 수도 없고..

오해 안 하셨기를.. 노크 좀 하고 들어 오시지..
들어 오실 때마다 깜짝 깜짝..

지금이야 덜 그러지만
한창 여름땐 자꾸 가려워서 난감한 경우가..
문이 열려 있어서 맘놓고(?) 긁지 못 했던 아픔..

여러분들도 그런가요? 불x(고환) 때문에 땀이 많이 찹니다..
여자분들은 그런 거 없겠죠? 제 여자친구는 잘 모르더군요..
남자들은 여름에 아랫도리에 땀이 잘 차서 고생하는 걸.. -_-;;
앉지도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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