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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에서 자전거타기

necobus2006.09.18 23:55조회 수 1563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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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제 봤습니다.

자유로가 자동차 전용도로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오후4시에서 5시사이쯤에 자유로에서
멋지게(!!) 달리는 라이더 일행을 목격했습니다.

처음엔 두세분인줄 알았더니 더 가다보니 꽤 많은 분들이
빗속에 자유로를 라이딩 하시더군요. -_-

만약 자유로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라면 난감하지만...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라이딩을 하시다가
사고를 당하시면 보상 전혀 못받습니다.

보상유무를 떠나서 사고발생의 위험도 무척 높습니다.
당연히 차만 다닌다고 생각을 하니깐
감히 자전거가 다니라라고 생각 안하죠.
못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제가 잘못 알고 있기를 바랍니다.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고 자전거 및 보행자도 다닐 수 있는 일반도로이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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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자유로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맞는거 같습니다.
    8년전인가 저도 동료들과 함께 한동안 자유로에서 잔차를 탄적이 있는데, 경찰차가 오더니 밖으로 나가라고 하더군요....
    그땐 무슨 깡으로 그랬는지.......
  • 저도 한번 봤는데 탑튜브에 일산지역 모샵 이름이 써있는 라이트스피트,산타크루즈가 대부분...연세도 좀 있으신분들 같고 ..........자전거가 몹시 부럽더군요......ㅠㅠ
  • 자유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알고 있습니다만,
    거기서 사고 나시면 진짜 개값도 못 받을텐데... 음...

    좀 빠르다고 생명을 담보로 타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 자유로는 자동차 전용도로 맞습니다.
    오래전 자유로를 잔차로 달리다가 경찰에게 제지를 당하고 오던길 그대로 빨리 가라하더군요(IC에서 멀지 않았던 길이라...)난감해 하며 일산으로 다시 돌아왔었지요~... ^_^
  • 일산에 사는데요 일산에서 통일동산쪽으로 논길 타고 가다보면 헷깔려서 잘못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초행길엔 저도 착각해서 자유로 갓길로 들어왔던적이 있었고요...아마도 그분들도 길을 잘못 들어서 거길 타지않았나싶네요.
    근데 이상하게 갓길로 들어왔으면 다시 빽을 해야되는데 이삼백미터 전방에 다시 들어가는길이 있거든요...거기로 다시 들어가려고 죽어라 밟게 되더군요...ㅡ_ㅡ;;
    일산 라이더들이 종종 겪는 난감한 상황입니다...^^;;
  • 저도 어제 목격했습니다. 시간대가 맞군요. 처음에 2분인줄알았는데 그두분은 쳐지신 분들이고 10분 이상되는것 같던데.... 갓길폭이 좀 넓어서 보기엔 그리 위험해 보이진 않앗는데 문제는 오른쪽으로 빠지는 램프..... 거의 100키로 넘게 달리는 차들인데...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설마 모르고 그러시는 것 같지는 않구... 비가 오니 집에 언능가실려고??
  • 음...자유로는 자유롭지 못하군요...
    죄송합니다.....
  • 예전 기억이 나네요...
    행주산성을 구경하고 집이 연신네쪽이여서 그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길이 자유로더군요.. 들어가면 금방인데... 못들어가고 빽...
    행주산성의 길 헤메다가 가양대교 넘어서 다시 양화대교 넘어서 집에왔던 기억이 있네요.
    전 무서워서 못들어가겠던데...
  • 아 제발.
  • 자동차전용도로는 죽어도 벌금 나옵니다...
  • necobus글쓴이
    2006.9.19 18:02 댓글추천 0비추천 0
    88도로 같은데서 오토바이 지나가면 깜짝 놀라고, 속으로 욕하시지요?

    자유로에 자전거, 물론 갓길로 간다지만 비슷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전용도로가 맞다니 절대 하면 안될 일이지요.
  • 자동차 전용도로 통행은 라이더 뿐만아니라 차량 운전자에게도 큰 위험입니다.
  • 한강을 지나는 남쪽 북쪽길 모두 전용도로입니다.
    단 워커힐 지나서 구리쪽과 강동 고속도로 지나서 미사리길만 빼구요...
    자주 보게 되는 88도로등 전용도로의 오토바이들 정말 불쌍합니다.
    먹고 살겠다고 1초라도, 한탕이라도 더 뛰려는건 알지만... 죽으면 꽝인걸...
    택배 아니고 멋진 오토바이에겐 속으로 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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