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릴적 한번인가 이빨뽑으러 치과에 간 기억이 살짝 있긴합니다.
하지만 상하거나 해서 치료한적은 없었죠. 그때문인지 괜히 내 이빨은 튼튼해 라는 자신감을 항상 가지고 있었죠.
우연찮게도 몇달사이에 우리팀에서 6명이나 치과신세를 졌습니다.
그때마다 전 '쯧쯧 약하면 관리라도 잘 하지... 나처럼 튼튼하다면 몰라' 라며 내심 으쓱거렸었죠.
하지만 그런 자만심?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여름 그것도 장마끝나고 폭염이 시작된 바로 그날부터 3일간 자전거여행을 한것이 문제가 됐던것입니다.
어찌나 더운지 10~20분 타고나면 음료수를 마시지 않고서는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3일동안 음료수를 무려 4만원어치나 마셨던것이죠.
그때부터 갑자기 왼쪽 어금니가 시리더니 단것만 먹으면 어금니쪽이 쑤셔댔습니다. 하지만 충치라고는 생각도 안했죠. 아무리 음료수를 많이 마셨더라도 3일만에 빵꾸가 날리는 없으니까요. 혀로 쭉~ 훑어봐도 구멍났다고 의심되는곳은 없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계속 참아왔는데 한두달 계속되니 걱정이 살~살 되네요.
여름이라 하드도 먹고싶고 음료수도 마시고 싶은데 제대로 먹을수가 없으니 갑갑한것도 있구요.
결국 치과에 가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입거울? 을 넣고는 1초만에 "충치가 있네요" 이러시네요 ㅋㅋ
충치가 생긴곳이 이와 이 사이라 잘 보이지도 않고 혀로도 느낄수가 없던 것이었죠.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중간의 신경있는곳까지 파고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안아플수가 없었죠.
결론은 예전부터 계속 삭아오다 그 삼일동안 빵꾸가 마무리 된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26만원은 의사선생님 지갑속으로 쏠랑~~~
평소에 안느껴져서 튼튼하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던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30년 넘게 이빨도 제대로 안닦으로 살았고 그 덕에 색깔도 누~랬습니다. 최근에 색깔 관리한답시고 미백치약을 좀 사용하고 있었던게 다일뿐..
많이들 아시겠지만 이빨은 보험 적용안되는게 많지않습니까. 제 주변사람들 대부분 수백은 썼네요. 그나마 26만원 쓴 저는 애교라고 해야할정도...;;
시간 내셔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시거나 스케일링이라도 하십시오. 물론 이빨도 열심히 닦아야겠죠. 그게 정말 돈 아끼는겁니다.
하지만 상하거나 해서 치료한적은 없었죠. 그때문인지 괜히 내 이빨은 튼튼해 라는 자신감을 항상 가지고 있었죠.
우연찮게도 몇달사이에 우리팀에서 6명이나 치과신세를 졌습니다.
그때마다 전 '쯧쯧 약하면 관리라도 잘 하지... 나처럼 튼튼하다면 몰라' 라며 내심 으쓱거렸었죠.
하지만 그런 자만심?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여름 그것도 장마끝나고 폭염이 시작된 바로 그날부터 3일간 자전거여행을 한것이 문제가 됐던것입니다.
어찌나 더운지 10~20분 타고나면 음료수를 마시지 않고서는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3일동안 음료수를 무려 4만원어치나 마셨던것이죠.
그때부터 갑자기 왼쪽 어금니가 시리더니 단것만 먹으면 어금니쪽이 쑤셔댔습니다. 하지만 충치라고는 생각도 안했죠. 아무리 음료수를 많이 마셨더라도 3일만에 빵꾸가 날리는 없으니까요. 혀로 쭉~ 훑어봐도 구멍났다고 의심되는곳은 없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계속 참아왔는데 한두달 계속되니 걱정이 살~살 되네요.
여름이라 하드도 먹고싶고 음료수도 마시고 싶은데 제대로 먹을수가 없으니 갑갑한것도 있구요.
결국 치과에 가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입거울? 을 넣고는 1초만에 "충치가 있네요" 이러시네요 ㅋㅋ
충치가 생긴곳이 이와 이 사이라 잘 보이지도 않고 혀로도 느낄수가 없던 것이었죠.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중간의 신경있는곳까지 파고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안아플수가 없었죠.
결론은 예전부터 계속 삭아오다 그 삼일동안 빵꾸가 마무리 된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26만원은 의사선생님 지갑속으로 쏠랑~~~
평소에 안느껴져서 튼튼하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던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30년 넘게 이빨도 제대로 안닦으로 살았고 그 덕에 색깔도 누~랬습니다. 최근에 색깔 관리한답시고 미백치약을 좀 사용하고 있었던게 다일뿐..
많이들 아시겠지만 이빨은 보험 적용안되는게 많지않습니까. 제 주변사람들 대부분 수백은 썼네요. 그나마 26만원 쓴 저는 애교라고 해야할정도...;;
시간 내셔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시거나 스케일링이라도 하십시오. 물론 이빨도 열심히 닦아야겠죠. 그게 정말 돈 아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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