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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안에서 전화받는 아저씨, 아줌마들

mjinsik2006.09.23 14:24조회 수 93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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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친구놈하고 영화관에서 영화을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옆에서 전화가..띠릭띠릭 오더군요.

옆에 앉아계신 부부로 보인 아저씨,아줌마..자기집 안방인양 안에서 그대로 통화합니다.

최소한 밖에 나가서 전화통화해야 하는거 아닌가요~?!ㅡㅡa

이 10분여동안 전화통화 하신 아저씨,아줌마..

주위의 크나큰 원성과 따까운 눈초리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나봅니다..ㅡㅡ;;

전 상상이 안 갑니다.

간이 배밖으로 튀어 나오지 않고서야 어찌?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연구대상이에욤..

나이가 좀 있는 중년들이 그러니,, 참 ,, 할말이 없습니다.

몇년전에는 젊은 여자가 도서관안에서 전화받았다가 화를 참지 못한

어떤 학생이 책을 집어 던지고 아수라장이 되었던 적이 있었죠.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받드라도 문 나가서 받지 나가면서 큰소리로 전화받는

인간도 이하동문입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사례 접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만 그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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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에서 퍼온 글 --<아내를 팝니다.> ㅋㅋㅋ 웃겨서..ㅋㅋ (by 십자수) [설문] 만약.. (by 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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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그런 경험 종종 있죠. 제가 보기에도 도저히, 도무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안 갑니다.
    확실한 건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 사람 중에, 정말 꼭 그래야 할 정도로 긴급한 내용의
    통화를 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보질 못했다는 겁니다.
    솔직히 나이를 떠나서 욕 나오고, 때려주고 싶죠.
  • 한국인은 마치 갑자기 복권에 당첨되 부자된 야만인같다. 문화도 철학도 남에대한 배려도 여유도 없는..... 아래 어느 글에서 본 것 같은데....
    공공장소에서 우리의 문화는 OECD가입국이란 말이 무색하죠.
  •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방해되는 전화받기하시는분들이 중년의 어른들만 계시는지가 의문스럽군요... 나이와 상관없이 남을 생각지 않는 이기심에서 아님 아무생각없이...등등의 이유가 아닌가 싶군요. 하루빨리 이런상식적인 일들로 기분상하는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 예전에 킹콩 볼때 옆에 인간이 술먹고 와서 킹콩 안나온다고 시끄럽게 해서 싸울뻔 했던적 있네요..
    킹콩이 좀 늦께 나오긴 했었죠.. -_-;;
    멜로 영화 한참 집중해서 보는데... 갓난아기 엉엉~ 울때 젤 황당하더군요...
    너무 울어서 애 엄마가 얼마나 미안해 할까 하는 걱정까지 들때두 있었어요.. ㅋ
  • 나이 값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영화관은 꼭 저런사람 있습니다..모두 아저씨 아줌마~~~
    예전에 도서관에서 사발면 먹는 미친 아줌마도 봤어요^^ 전화는 기본으로~~
  • 극장에 자주 갑니다. 그리고 3번 볼때 1번씩은 근처자리에서 전화받네요. 쑤욱하고 쳐다보면 청년들도 많죠. 나이불문 개념없습니다. 왜그럴까요? 그런사람들 대부분 미안한줄도 모릅니다. 오래 사실거에요~ 브라보~
  • 나이값 못하는 사람입니다^^ 매너는 나이와 상관 없읍니다. 나이젊은 사람들이 그러면 더욱 꼴불견입니다. 예쁜 아가씨가 그러면 더욱더 보기가 그렇지요^^
  • 그러땐 큰소리로 "나가서 좀 받으세욧!!" 이라고 한마디 해주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mjinsik글쓴이
    2006.9.24 09: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진학님..나가서 좀 받으세욧 이렇게 큰소리로 말해도 소용없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불문하고 이런 비매너 놈들은..(<--존칭,대우 이런거 필요없음..ㅡㅡa) 진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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