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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병원 광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십자수2006.09.23 18:09조회 수 91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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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제가 며칠 전에 만 15년을 만근했습니다.
군 전역 후 아니 대학때부터 집에서 콤파스로 그려넣고 항상 목표로 했던 강남성모병원에의 입사~!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아직도 신입사원때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마음대로 잘 안됩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도 많이 겪구요... 뭐 아무튼 제 스스로를 대견하다고 생각합니다. 쭈뼛~!ㅋ^^

지금은 사진이고 조감도이지만.
가톨릭대학교 운동장을 과감히 파내고 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의 건물을 짓고 있답니다.
바닥 넓이는 축구장이 있던 자리이니 그만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사진상 맨 우측 건물이 현재의 병원이고 중간 건물은 가톨릭대학교 의대구요 푸른색을 띤 건물도 지금 공사중인 성의회관이랍니다.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2009년 5월에 새병원 오픈식을 하게 되는데 그때 초대 할테니 축하 많이 해 주세요.
병원엔 가급적 안가시는게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아플땐 찾아 주세요.
우리 병원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분도 있겠지만 앞으론 더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친절히 대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제 가족을 지켜준 병원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급은 아니지만 집도 장만하게 해 주었고, 아이들과 놀이동산도 갈 수 있도록 해 주었지요...
앞으로도 어제 그랬던 것처럼 내일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당직근무라 하루종일 병원에 있었네요.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뻑~!

덧댐글 : 참고로 초보때 저를 골탕 먹였던 허성우님(ID:coyote)이
수원 빈센트와 의성부성모를 거쳐 현재 우리병원에 근무한답니다.
세월도 빨리 흘러서 지금은 정형외과 3년차랍니다.
이로써 우리병원에 산악자전거맨이 세 사람이 되었답니다. ㅋㅋ
2,000명 중에...저와 코요테님, 그리고 한분은 신부님.
코요테님이 워낙 바빠서 아직 얼굴도 못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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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일이....사기꾼 조심 (by 잘생긴) 답답한 마음에 다시한번 더.... ㅠ.ㅠ...인텐스 xvp5.5 s사이즈 검정 도난... (by air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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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십자수글쓴이
    2006.9.23 18:2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직장이 어디냐고 자꾸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만천하에 공개합니다. 지금 첫번째 사진에서 맨 아래 건물이 센트럴시티입니다. 강남고속터미널이고 우측 하단의 작은 건물은 킬리만자로님 근무지인 팔레스호텔 주차장입니다. 저기 맨 위의 산 머너 거무튀튀한 건물이 검찰청이구요...역삼동 스타타워도 보이네요. 도곡동 타워군도..ㅋㅋ
    서초구 반포동이라는거...에~~ 이젠 퇴근해야지...
  • 십자수님 골탕이라뇨? ^^

    강남이 생각보다 바쁘더군요. 제가 좀 한가해지는 시간엔 이미 정규 업무는 끝난시간이고....

    다음주 수요일이 지나면 좀 나을 듯... 가까운데 찾아 뵙지도 못하니...
    도리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 맛있는 것 한번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 2006.9.23 22: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십자수님 글에 오랜만에 댓글 달아보네요...^^
    그 동안 잘 지내셨죠?
    현재 제가 다른 집안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열정을 가지시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이 납니다.
    저 역시 열심히 하여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아..그리고 저한테 넘어온지 2년이 넘은 가르네 슈즈..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요..ㅎㅎ
  • 아하하! 십자수님 반갑습니다. 이번에 가족에 조사가 있어서 성모병원 신세를 많이 졌었습니다.

    저 안드레아가 받을 수 있는거보다 더 많이 받아서 사회에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언제나 왈바에 기쁨이 되시고 사회에 밝음이 되시길... ^ ^
  • 아~ 성모병원....
    몇달전, 손가락 고쳐보려고 성모병원 가서 전문의 예약을 했는데... 회사일을 하다보니 예약시간을 못맞춰서 넘겨버렸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 2주전에 약 1주일간 침샘에 돌빼느라고 입원했엇는데...간호사님들 참 친절하던데요...미인은 없지만.... 십자수님이 계셨었는줄이야.....
  • 간남 성모병원은,
    작고하신(96년 10월) 제 어머니께서 시골에서 모셔와 처음 종합검진 하신 곳이고,
    수원 지동에 있는 St.vincent병원은,
    작고 하시기 전 약 3개월을 입원해 계셨던 곳 입니다.

    살아 계셨다면
    더없이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만.....그래도 두 곳이 인연이라면 또 인연이겠지요...

    근데...
    근무시간에 이런거 작성하고 뭐가 직장생활에 열씸이여~!! ^^::(염장이닷~!!)
    ===============33==============333=============================================33====================33==============ㅎ
    늘..건강 하셔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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