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 하면 돌 맞겠죠?
하지만 요즘 비가 안와서 죽을 맛입니다.
예전 글에도 썼던 것 처럼 식구들 먹을만큼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일 때문에 남양주와 일산을 오가느라고 일주일만에 밭에 나가봤습니다.
날씨가 가물다 보니까 병충해만 기승을 부려서
고추는 탄저병에 걸려 다 썩어가고, 배추는 벌레가 다 갉아 먹더군요.
게다가 알타리무와 갓,쪽파는 싹만 틔운채 자라지도 못하고 있고,
밭둑에 심어놓은 한참 여물어야 할 서리태는 잎이 누렇게 말라가더군요.
결국, 안쓰려고 안쓰려고 하던 농약도 뿌리고,
이놈의 농업기반 공사는 논농사 끝났다고 수로에 물도 없어서
차에다 커다란 고무물통 싣고 수돗물 받아다 밭에다 좀 뿌리고 들어왔습니다.
비가 오긴 몇번 왔었죠?
잔차 못탈 만큼,
땅은 젖다 말 만큼만...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있다는데
땅좀 흠뻑 젖을 만큼만 내려주길...(돌 맞더라도)
낼 하루 비와서 잔차 못 타더라도 맘 아파 마시고 건강하시길
그래야 여러분들도 김장채소 싼값에 사드실 수 있겠죠?
하지만 요즘 비가 안와서 죽을 맛입니다.
예전 글에도 썼던 것 처럼 식구들 먹을만큼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일 때문에 남양주와 일산을 오가느라고 일주일만에 밭에 나가봤습니다.
날씨가 가물다 보니까 병충해만 기승을 부려서
고추는 탄저병에 걸려 다 썩어가고, 배추는 벌레가 다 갉아 먹더군요.
게다가 알타리무와 갓,쪽파는 싹만 틔운채 자라지도 못하고 있고,
밭둑에 심어놓은 한참 여물어야 할 서리태는 잎이 누렇게 말라가더군요.
결국, 안쓰려고 안쓰려고 하던 농약도 뿌리고,
이놈의 농업기반 공사는 논농사 끝났다고 수로에 물도 없어서
차에다 커다란 고무물통 싣고 수돗물 받아다 밭에다 좀 뿌리고 들어왔습니다.
비가 오긴 몇번 왔었죠?
잔차 못탈 만큼,
땅은 젖다 말 만큼만...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있다는데
땅좀 흠뻑 젖을 만큼만 내려주길...(돌 맞더라도)
낼 하루 비와서 잔차 못 타더라도 맘 아파 마시고 건강하시길
그래야 여러분들도 김장채소 싼값에 사드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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