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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끼니때를 놓쳐...

mjinsik2006.09.26 14:33조회 수 58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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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 수업 강의 듣고 영어 공부하는 등 요것저것 하다보니

저 혼자만 끼니때를 놓쳐서

결국 밖으로 혼자 나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분식먹을까?? 아님 밥먹을까??

하다가 문득 평소에 먹고 싶었던 설농탕집이 생각나 그리고 갔지요..



거기가 무척 커서 대부분의 손님이 3~5명씩 오더라구요..

저는 혼자 구석진 곳에 가서 묵묵히 설농탕 한그릇 쏵~비우고 나왔습니다..ㅋㅋ



어렸을때만해도 혼자 길가다 핫도그 먹는것도 그리 챙피해서 난리였는데..

이제 묵묵히 혼자 밥까지 먹으니..

많이 뻔뻔해지고 많이 늙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설농탕...넘 넘 맛있었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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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언젠가 군대서 근무 중에 부사수하고 얘기하다가 학교에서 가끔 밥 혼자 먹을 때 있다니깐,
    "아~~ 어떻게 밥을 혼자 먹습니까.. 전 그런 상황이면 누구 부를 수 없으면 걍 안 먹지 말입니다.."
    가끔씩 집에서 공부 안 되면 근처 맥도날드 구석탱이에서 콜라 하나 시켜놓고 몇시간 죽치면서 책본다니깐 .. 되게 이상한 넘 보듯 하더군요.. ㅋㅋㅋ 저 말고도 이런 사람들 좀 있던데요...
    뭐, 지금은 같은 복학생들과 거의 같이 먹게 되더군요 사실 보긴 좀 안좋지요 -_-
  • 보기에 좋을리가 없지요 하지만 언제나 재성이님 밥은 남김없이 꿀맛으로 먹드니만... ㅋㅋㅋ
  • 보기 않좋진 안던데요... 뭐 자주 그러면 않좋겠지만 혼자서 식사하는거 나름데로
    분위기 있던데요... 그리고 먹는데 집중할수 있구요,,^^
  • 저도 혼자 잘먹는 편인데 제 친구는 밥 같이 먹을사람이 없으면 밥을 안 먹더라구요
    혼자 밥먹고 혼자 하는걸 끔찍하게 생각하는게 전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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