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쩌다 끼니때를 놓쳐...

mjinsik2006.09.26 14:33조회 수 583댓글 4

    • 글자 크기


오늘 학교 수업 강의 듣고 영어 공부하는 등 요것저것 하다보니

저 혼자만 끼니때를 놓쳐서

결국 밖으로 혼자 나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분식먹을까?? 아님 밥먹을까??

하다가 문득 평소에 먹고 싶었던 설농탕집이 생각나 그리고 갔지요..



거기가 무척 커서 대부분의 손님이 3~5명씩 오더라구요..

저는 혼자 구석진 곳에 가서 묵묵히 설농탕 한그릇 쏵~비우고 나왔습니다..ㅋㅋ



어렸을때만해도 혼자 길가다 핫도그 먹는것도 그리 챙피해서 난리였는데..

이제 묵묵히 혼자 밥까지 먹으니..

많이 뻔뻔해지고 많이 늙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설농탕...넘 넘 맛있었답니다~ㅎㅎ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언젠가 군대서 근무 중에 부사수하고 얘기하다가 학교에서 가끔 밥 혼자 먹을 때 있다니깐,
    "아~~ 어떻게 밥을 혼자 먹습니까.. 전 그런 상황이면 누구 부를 수 없으면 걍 안 먹지 말입니다.."
    가끔씩 집에서 공부 안 되면 근처 맥도날드 구석탱이에서 콜라 하나 시켜놓고 몇시간 죽치면서 책본다니깐 .. 되게 이상한 넘 보듯 하더군요.. ㅋㅋㅋ 저 말고도 이런 사람들 좀 있던데요...
    뭐, 지금은 같은 복학생들과 거의 같이 먹게 되더군요 사실 보긴 좀 안좋지요 -_-
  • 보기에 좋을리가 없지요 하지만 언제나 재성이님 밥은 남김없이 꿀맛으로 먹드니만... ㅋㅋㅋ
  • 보기 않좋진 안던데요... 뭐 자주 그러면 않좋겠지만 혼자서 식사하는거 나름데로
    분위기 있던데요... 그리고 먹는데 집중할수 있구요,,^^
  • 저도 혼자 잘먹는 편인데 제 친구는 밥 같이 먹을사람이 없으면 밥을 안 먹더라구요
    혼자 밥먹고 혼자 하는걸 끔찍하게 생각하는게 전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9
16159 그리고.. ckddud1226 2005.05.29 481
16158 트레키님 감사합니다..^^ ........ 2000.09.29 177
16157 에이 꽁사발은... 빠이어 2003.04.11 224
16156 280 랠리 완주 하려면.. 십자수 2005.06.02 496
16155 Re: 망할 운전자들...정말 싫다... ........ 2000.10.04 146
16154 남한산성에서 헬맷과 보호대의 가치를 다시한번 느겼습니다. 거친바람(WindGay) 2003.04.14 438
16153 화장실에서 만난(?) Tomac님???? promise1103 2005.06.06 396
16152 mtb4u 값이 갑자기 올라갔어요 ........ 2000.10.07 163
16151 케네디 대통령의 한마디 ........ 2003.04.17 391
16150 소백산--미루님께 ........ 2000.10.11 201
16149 흠~~어쨋든 '어린이는 걸어다니는 빨간 신호등입니다'... 얼레꼴레르 2005.06.12 248
16148 와우님 ........ 2000.10.13 211
16147 boyom님이 올려주신메신저 자막은.. ........ 2003.04.24 263
16146 맞아요~ eriny 2005.06.14 224
16145 홀릭님, 져지 공구.. ........ 2000.10.17 140
16144 쪽지보냈습니다. ........ 2003.04.28 165
16143 드뎌 7키로대로 떨어지는군요 ^^; Abra_Ham 2005.06.17 238
16142 Re: 아직도 회사에 있습니다...-_-;;; ........ 2000.10.21 202
16141 서울랠리에 나갈실분 없나요? mtbiker 2003.04.30 276
16140 자전거 보관 의뢰인 2005.06.20 30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