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여기 벼룩시장에서 자이언트 이구아나를 구입하여..
약 1년동안 딱 1번 탔습니다.

하지만 정말 큰 맘먹고 상도동에서 강남역까지 사무실 출근을 자전거로 하려, 먼지 묵은
이구아나를 딱고 샵에서 정비 한 번하여 3일전부터 출근용으로 타고다닙니다.

오히려 차보다 더 빠르더군요...만족만족..벌써 몬무게가 3kg나 빠졌습니다..

그리고 와이프 말로는 몸이 조금은 딱딱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전거에 궁금증이 많이 생기네요..

제 자이언트 이구아나는 어떤급인가요..??
타고다니기에는 괜찮고 속도도 잘 나오는 거 같지만..^^

선배님들 말씀해주세요..

PS. 제가 중고등학교때 ( 제가 76년생 ) BMX를 거의 미친사람 처럼 타고다녔습니다.
아직도 윌리나 윌린턴 등은 MTB로도 가능할 것 같네요..사실 한번 도로에서 한번해보니
윌리가 되더군요..(한 6~7M 정도 간것 같습니다)

MTB로도 윌리등해도 되나요..??

제나이 31살에 다시 찿은 새로운 기분이라고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