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커브길을 멋지게 쏘면서 갓길쪽으로 붙으니 그 갓길에 굵은 모래가 있을때...
갓길쪽으로 붙은 탄력으로 인해서 안쪽길쪽으로 헨들조향불능, 브레이킹 불가능... 설상가상 옆에는 절벽이!! -_-;;
'이제 좆됬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도...
내리멱 탄력을 이용하면서 직진으로 페달링 했습니다.
다행이 직진구간 끝자락에서 모래구간을 벋어나고,
'신이여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하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옴. ^^;;
-2-
겨울철 눈온뒤에 갓길에 눈이 들치워져 있을때...
옆에는 트럭이 휑휑 지나다니는 편도 2차선 길... 갓길쪽으로 붙어서 시속 30~40km정도 내려가는데...
아스팔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눈에다가 매연이 달라붙어서 시커먼 빙판길!!
그냥 빙판길이 아니라 눈이 치워진 채로 결빙되어 오른쪽으로 경사가 진 빙판길~
'이런 개같은 경우가~ ', '옆으로 넘어지면 트럭이 머리를 밟고가겠구나~'다는 생각도 들었고...
슬립위험으로 브레이킹은 못하면서, 생사의 고비를 나의 균형감각만으로 100여미터를 내려온 기억.
-3-
해거름에 내려막길 쏘는와중에... 잘 보이지 않는 맨홀구멍을 찾아 피하려다가 브레이킹 지점을 놓쳤을때...
마침 커브를 틀어야 할 경우, 앞 뒤바퀴가 휘청휘청~하는 와중에도 커브를... -_-;;
타이어(2.5)가 아스팔트에 이리저리 찟어지는 비명이 뒤로하면서,
'이것 완전 아작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다행이 중심을 잡은 기억.
타이어가 두껍고(2.5), 브레이크가 유압인 덕분에 아직 사고는 없었습니다만...
아찍했던 순간들을 꾀 격었습니다.
오늘 3번을 격었고, 정리차원에서 과거 기억을 더듬어보았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탈수록, 내려막길 쏘는 속도는 늘어만가고...
자전거의 성능상의 한계상황에 쉽사리 부딧치게되는 라이딩 경지?까지 온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라이딩을 생각합니다만,
스릴속에서 줄줄흐르는 엔돌핀의 맛은 섹스보다도 훨씬 좋네요. ^^;;
빈배~~
ps ; 2번의 경우는 진짜 주의하세요.
커브길을 멋지게 쏘면서 갓길쪽으로 붙으니 그 갓길에 굵은 모래가 있을때...
갓길쪽으로 붙은 탄력으로 인해서 안쪽길쪽으로 헨들조향불능, 브레이킹 불가능... 설상가상 옆에는 절벽이!! -_-;;
'이제 좆됬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도...
내리멱 탄력을 이용하면서 직진으로 페달링 했습니다.
다행이 직진구간 끝자락에서 모래구간을 벋어나고,
'신이여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하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옴. ^^;;
-2-
겨울철 눈온뒤에 갓길에 눈이 들치워져 있을때...
옆에는 트럭이 휑휑 지나다니는 편도 2차선 길... 갓길쪽으로 붙어서 시속 30~40km정도 내려가는데...
아스팔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눈에다가 매연이 달라붙어서 시커먼 빙판길!!
그냥 빙판길이 아니라 눈이 치워진 채로 결빙되어 오른쪽으로 경사가 진 빙판길~
'이런 개같은 경우가~ ', '옆으로 넘어지면 트럭이 머리를 밟고가겠구나~'다는 생각도 들었고...
슬립위험으로 브레이킹은 못하면서, 생사의 고비를 나의 균형감각만으로 100여미터를 내려온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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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거름에 내려막길 쏘는와중에... 잘 보이지 않는 맨홀구멍을 찾아 피하려다가 브레이킹 지점을 놓쳤을때...
마침 커브를 틀어야 할 경우, 앞 뒤바퀴가 휘청휘청~하는 와중에도 커브를... -_-;;
타이어(2.5)가 아스팔트에 이리저리 찟어지는 비명이 뒤로하면서,
'이것 완전 아작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다행이 중심을 잡은 기억.
타이어가 두껍고(2.5), 브레이크가 유압인 덕분에 아직 사고는 없었습니다만...
아찍했던 순간들을 꾀 격었습니다.
오늘 3번을 격었고, 정리차원에서 과거 기억을 더듬어보았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탈수록, 내려막길 쏘는 속도는 늘어만가고...
자전거의 성능상의 한계상황에 쉽사리 부딧치게되는 라이딩 경지?까지 온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라이딩을 생각합니다만,
스릴속에서 줄줄흐르는 엔돌핀의 맛은 섹스보다도 훨씬 좋네요. ^^;;
빈배~~
ps ; 2번의 경우는 진짜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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