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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가 아닌 이성문제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architectlsm2006.09.28 11:10조회 수 1221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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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나온 여친이있습니다.

전27살이고 여친은 26살이죠.

군제대후 저는 이젠 결혼?을전제하에 여자를 만나야겠구나 생각했구요.

처음엔 여친이더 좋아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제가 더좋아했네요.

요즘들어 부쩍 싸움이 늘었습니다.  싸운후에는 제가 먼저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이젠 지치네요 ㅡㅡ; 지쳐갑니다. 왜이래야하는지...

저는 지금 마음의 준비중이네요.

결혼하신 선배님들~ 어떻게 결혼하셨어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지금 사무실인데 참 우울하네요 기분이.휴~

항상 좋으셨나요? 그래서 결혼하신건가요?  

이대로 끝내자니..2년이란 시간이..스쳐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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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처럼입는 스피커 사운드워크 사용해보신분 음질이 어떻던가요? (by 아뜨)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ㅜ;; (by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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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다툼은 언제나 있는겁니다. 다툴때도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서로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는말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많은 대화가 좋을듯 합니다. 대화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 싸움의 원인이 무엇인지요? 그걸알아야 갈라서든지 붙잡으라던지할텐데, 부부지간이라도 절대 상대방에 자존심만 안건들면 물베기 입니다. 이불속에 다해결되요. ㅋㅋㅋㅋ
  • 연애를 하면...둘 사이에 습관이 생기는데...항상 먼저 사과하는 사람, 먼저 화내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거...이건 보통 다른 연인들도 마찬가지인가봐요~
    행복한 결혼에 골인하신 분들...아마 그런 상황 안 겪은 분이 있을까요~? ^^;
    "체념과 포기"보다..."이해와 포용" 으로 그런 상황 극복하셨기에...저는 오래된 연인들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저도 공감하는 내용이라서...어린(?) 나이에 결혼도 안했으면서...몇자 아는 척 해봤습니다.
    도움이 안되겠지만...힘내세요~ ^^
  • 1년6개월~2년이 젤 힘든 시기죠...전 4년 연애했었는데..님처럼 2년만에 다툼도 잦고 흔히말하는 권태기가 찾아왔습니다. 멋진(?)이벤트로 권태기를 해결하고나서부터 다시 불붙었습니다.^^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합니다.그리고 힘들땐 그동안에 추억을 떠올리는것도 좋습니다.
  • architectlsm글쓴이
    2006.9.28 11: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 ㅠㅠ 그렇군요 jaeuk07, zigzag, 우량아 ,하늘바람향 감사합니다..가장맘에와닿는말이.
    체념과 포기"보다..."이해와 포용" 으로 그런 상황 극복하셨기에 제가 체념과 포기를 한거같네요 이해와 포용으로 다시한번 다짐해봐야겠네요.
  • 저도 여친이랑 권태기가 찾아와서 1주일 대기 중입니다.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는..^^;
    그래도 힘내십시요!!^^
  • architectlsm글쓴이
    2006.9.28 12:19 댓글추천 0비추천 0
    myappletree_1님 일주일 대기중이라고 여친이 먼저 말했나요? 1주일후엔 어떻게 하실려구요?^^
  • 결혼하실 분 이라면 지금 당장 보다 먼 미래를 보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사람됨됨이를 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내가 그 사람을 위해 그 사람의 단점을 얼마나 포용할 수 있을 만큼 사랑하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아무리 단점이 많아도 내가 그것을 극복할 만큼 사랑한다면 결혼까지도 가능합니다.
    단, 그 사랑이 오래도록 변치 않아야 하는데, 그게 그리 오래 못간다는게 문제입니다. ^__^
    흔히들 콩깍지가 씌운다고 하지요. 그거 벗겨져도 사랑하는게 진짜 사랑 같습니다.
  • 서로서로 약속을 하세요. 무슨 말이든 입에서 나오기전 1초만 생각하면 소리지를 것을 부드럽게 해게 되고, 10초만 생각하면 그 말조차 참을 수 있게 되고, 1분만 생각하면 내가 미안하구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 연애 4년 결혼 2년 아직 한번도 싸워본 적이 없습니다.
  • 사랑은 책임인것 같습니다.
    상대에 대한 책임을 다 하시고,
    끝까지 의리를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의리는 동성간 뿐만이 아니라
    이성간에도-연인사이에도- 지켜야 할 도리일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결혼이후에
    눈에 콩깍지가 벗겨져 다툼이 있다는데,
    반대로 하세요.
    연애할 때 두 눈으로 상대를 보고,
    결혼하면 한 눈을 감고 상대를 봐야 한답니다.

    많이 참고 인내 하면서 서로 맞춰가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결혼은 사랑한다고 해서 사랑만 갖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주변여건이나 능력을 보라는 말은 아니고요

    결혼을 할때는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생각과 행동을 존중하고 그로인해 진정으로 존경할 수 있다면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밀 수 있으리라 봅니다

    결혼을 앞두신 분들이 있다면
    상대방의 모든것을 존중하고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 제 친구도 그나이때 2~3년간 맨날 싸우더니 지금은 아주 잘 지냅니다. 힘내세요^^
  • 싸운 후에 먼저 사과 하신다는 걸 보면
    님이 더 많이 사랑하시는 듯 하군요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항상 집니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사랑하세요.
    상대가 변하기 바라지 마시고
    내기 먼저 변하세요
  • architectlsm글쓴이
    2006.9.28 15:11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조언들 여친도 반성하는거같습니다.
  • 결혼하시려면 무조건 잘해주셔야지요...
    그래야 장가갑니다...
    요즘 주위를 보세요...
    결혼하기 엄청힘든 세상아닙니까?...

    무조건 잘해주시고 담에 완전히 내사람 됐을때 본모습을 차근차근 보여주세요^^

    전 제가 어떻게 결혼하고 두아이까지 생겼는지 지금까지도 신기합니다...
    와이프한테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게 잘 안돼요...

    결혼전이랑 너무도 변했다는 소릴 무지하게 많이 듯습니다...
    어쩔때는 제가 썻던 편지까지 들이댈때가 있어요...
    다들 그러시죠?
  • 지금은 결혼 한 사람들보면 존경스럽죠?ㅎㅎ 결혼 해 보십시요. 지금 트러블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 어느날 갑자기 유부남이 되 있더라는...... ^^;;

    잠시 휴식기를 취해보심이 어떨지요? 부디 좋은 사랑 하십시요~~^^.
  • 저도 어느날 갑자기 유부남이 되어있군요.ㅎㅎ 전 만난지 두달만에 결혼 했습니다. 그렇다고 콩깍지 씌운것도 아니고 중매로 만나서 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둥글둥글 살아갑니다. 10년 열애하고 헤어진 부부 부지기수이더군요. 잘사는 사람이 더많지만요. 2년사귀셨다면 서로 잘 아실텐데
    신중히 생각하시고 나중에 후회되는 언행은 하지마세요. 헤어지건 안헤어지건 언행을 조심해야 나중에 서로에게 좋답니다.
  • 서로 처음의 그 마음을 잊지 않으면 됩니다.
    저도 5년째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다 그렇게 극복하면서 지내왔습니다.
    남자는 강할땐 강하게, 물러날땐 완전 떠받들고...그걸 잘해야 합니다.
  • 결혼 하신분들 부럽기도 하면서(존경 *^^*~~)
    가끔 저렇게 살거면서 왜? 같이사나?? 하는 그런 사람도 있더군요
  • 싸우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여자분이 결혼할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최선을 다하세요.
  • 냉정하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사랑하면 다 용서됩니다.
    사랑하니까 용서하는게 아닙니다.
    용서가 잘 안되면..? 사랑이 잘 유지되지 않는것입니다.
  • 상대방 특히 여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거...
    이거 실천하기까지 10년 걸렸습니다~ ㅠ.ㅠ
    많이 싸웠는데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려고 아무리 애를써도 소용 없더라는...
    그냥 잘 들어주면 다 알아서 잘 하더군요ㅋㅋㅋ
    10년동안 삽질한 생각하면... 에효~
  • 안녕하세요...
    혹, 도움이 될까 싶어 주제넘게 몇자 적고 갑니다.
    저는 님보다 한살 어리고 동갑의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교제기간이 2년까지 약 두달정도 남았구요... ^^:
    저도 요즘들어 부쩍 다투고 님과같은 생각을 전에도 여러번 했습니다.
    참 혼자 힘든때도 많아 괜히 심술부리고 해서 여자친구에게 더 마음아프게 한 일도 많았는데...
    에고~ 제 연애담은 접고...
    음, 일단 뭐니뭐니해도 결혼에 있어 최우선은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추측입니다만 님의 흔들리는 마음에 시각적인(?!) 요인도 한 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라면 과감히 패스~~~ ^0^:/)
    첫째는! 일단 마음가짐을 새로이 해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세상 모든 여자들이 같은 모습이라 잠깐 생각해보시면 사랑하는 여자친구분의
    마음이 몰라도 고맙고 사랑스럽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제가 그래서요 ^_^a
    둘째는! 휴먼다큐같은걸 한번 보시는 겁니다.
    어제인지 엊그제인지... MBC를 보는데 [너는 내 운명]이라고 휴먼다큐를 방송해주더군요.
    종종 방송광고에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시다 작년에 돌아가신
    한 여자분과 끝까지 함께 해주신 남자분의 사랑을 그린 다큐멘터리인데요...
    그거 보면서 제 눈에 눈물이 어찌나 많이 고이던지. ... 그거 보기전에 여자친구랑 전화로
    시쿤둥하게 좀 다퉜었는데 그 방송 보고나서 제가 미안해...고마워..사랑해 이런 문자를
    먼저 보냈습니다. 보잘것 없는 제 곁에 있어주는게 어찌나 고맙고 사랑스럽던지요. ㅜㅜ
    ...
    이렇게 글을 쓰지만 저도 아직까지 종종 다투고 그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 같구요 ㅎ:
    서로 힘내자구 이렇게 글 써봅니다.^_^ 이렇게 글 써보면서 저도 스스로 좀더 마음 잡아보구요.
    돈 보다 건강이 중요하 듯 외모보단 마음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마음이 한결같기 위해선 스스로 꾸준히 노력해야 함을 여자친구랑 사귀어가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선배님!! ^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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